제주은행은 30일 결제 단말기 전문기업 ㈜대경네트웍스과 제주지역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 강화 및 영업 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제주은행 관계자는 “그동안 도내 소상공인이 겪는 자금 운영, 금융 접근, 정보 부족 등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꾸준히 청취해왔다. 이번 협약은 그러한 고민과 대응의 연장선에서 나온 성과로서 향후 보다 구체적인 지원책을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대경네트웍스는 제주 전역의 음식점, 카페, 편의점 등에 카드단말기, 키오스크, POS 솔루션을 공급해 온 결제 인프라 전문기
코레일유통이 대전 전통주를 대전역 등 주요 역사 내 편의점에서 판매한다.코레일유통은 오는 29일부터 대전과 충청지역 스토리웨이 편의점 5개 지점에서 ‘꿈돌이 막걸리’ 판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꿈돌이 막걸리는 대전을 상징하는 꿈돌이 캐릭터와 지역 전통주 제조업체의 협업으로 탄생한 제품이다. 지역산 쌀을 사용하고 삼양주 방식으로 제조됐으며, 아스파탐 등 인공 감미료 없이 쌀 본연의 단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판매처는 대전역 2곳, 서대전역 1곳, 오송역 2곳 등 총 5개 스토리웨이 매장이다. 병 라
CU는 전국 약 6000개 점포가 건강기능식품 판매 인허가를 취득하고 28일부터 관련 제품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CU는 올해 초 가맹점 대상 상품 컨벤션을 통해 건기식 운영에 대한 사전 홍보를 하고 애초 계획보다 6개월 앞서 지난달부터 건기식 특화점 모집을 추진했다. 그 결과, 전체 점포의 약 32%에 해당하는 6000여 점포가 건기식 인허가를 취득했다.CU가 이번에 선보이는 건기식은 종근당과 동화약품 등 제약사와 협업해 마련한 총 11종이다.종근당 제품은 ‘건강프로젝트 365’ 브랜드다. 기억력 개선,
대학로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직드라마 이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2025 공연 콘텐츠 외국어 자막지원 사업’에 선정 됐다. 이 사업은 외국인 관광객의 공연 관람 확대를 위해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원 프로그램이다.뮤직드라마 은 알코올성 치매로 과거의 기억을 잃어버리고 서울역에서 살던 ‘독고’가 우연히 ‘염영숙’ 여사의 지갑을 찾아주며 그녀가 운영하는 청파동 작은 골목 편의점에서 야간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이 작품은 누적 판매 170만 부를 기록한 김호연
21일부터 지급이 시작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외식 프랜차이즈뿐 아니라 편의점, 생활용품점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정부는 자영업자의 매출 확대 등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지원금' 격인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했다.이 쿠폰은 대형마트와 백화점, 유흥업소를 제외한 연매출 30억원 이하의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쓸 수 있다.대표적인 사용처로는 '외식 프랜차이즈 가맹점'이 꼽힌다. 다만 같은 브랜드라도 직영점은 해당하지 않고, 연매출 30억원 이하의 '가맹점'만 가능하다.대표적으로 BBQ, bhc, 교촌치킨 등 치킨 프랜차이즈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양청리 일원에 위치한 신축 생활형숙박시설 ‘오창센트럴허브’가 분양 중이다. 2023년 11월 준공된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2층 규모로, 1층3층 상가와 4층~22층 총 1,064호실의 숙박시설로 구성돼 있다.단지 내 1층에는 편의점, 올리브영, 베이커리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입점해 있으며, 2~3층에는 건강검진센터 입점이 확정되어 생활 편의성이 뛰어나다. 현재 일부 1층 상가와 회사 보유분 생활형숙박시설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오창센트럴허브’가 자리한 청주 오창 지역은 국내 이차전지 산업의 핵심
편의점 체인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일본 유통 대기업 세븐&아이홀딩스를 인수하려던 캐나다 유통업체 쿠슈타르가 16일 전격적으로 인수 제안을 철회했다.제안 금액은 약 467억달러, 우리 돈으로 약 64조원에 달했다. 일본 기업을 대상으로 한 사상 최대 규모의 M&A가 성사되는 듯했지만, 협상은 별다른 진전 없이 결렬됐다.쿠슈타르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세븐&아이와의 실질적인 대화는 사실상 존재하지 않았다”고 밝히며 철회 배경을 설명했다.이어 “진정성과 확고한 의지를 갖고 제안에
충북 증평군이 지급한 민생안정지원금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가운데 음식점이 가장 큰 수혜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군은 지난달 30일부터 군민 1인당 10만원씩 모두 38억원 규모의 선불카드를 지급해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고 있다.지난 13일 집중신청 기간까지 2주간 전체 대상자의 87%에 해당하는 약 33억 원을 집행했다.이 기간 선불카드 사용 내역 분석 결과 전체 사용 금액은 10억1234만원이다.업종별로는 한식 업종이 2억1700만원으로 가장 많은 소비가 이뤄졌다.중식·일식·양식·패스트푸드 등 유사
충북 괴산군의회는 16일 지역사랑상품권을 농촌의 면 지역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군의회는 이날 폐회한 343회 임시회 8차 본회의에서 건의문을 채택하고 “행정안전부가 올해 지역사랑상품권 운영 지침을 개정했으나 농촌지역에선 여전히 사용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개정된 지역사랑상품권 운영 지침에 따르면 지역사랑상품권을 슈퍼·편의점 유형의 가맹점이 없는 면 지역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다.하지만 농촌 면 지역은 대개 슈퍼나 편의점이 있어 농협 하나로마트는 사용 범위에서 제외된
제주SK FC가 FC안양과의 홈 경기를 '세븐일레븐 데이'로 진행한다.제주SK는 오는 19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안양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22라운드 홈 경기를 '세븐일레븐 데이'로 개최한다. 제주SK는 홈 경기 개최 시 후원사와 지역사회가 하나되는 브랜드 데이를 개최하고 있는데 이날 경기는 제주SK의 대표적인 후원사이며, 경기장 매점 입점 업체인 세븐일레븐과 함께 뛴다.세븐일레븐은 1927년 미국 달라스에서 태동한 세계 최초 편의점 브랜드이며, 세계에서 가장 많은 점포 수를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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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온산공장 ‘노사문화 우수기업’선정
LG화학 온산공장은 고용노동부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LG화학 온산공장은 앞서 지난 6일 김동호 노경담당 상무, 류성하 온산공장장, 김성성 온산노조위원장과 김범석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었다. LG화학 온산공장은 기념식에서 고용노동부로부터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았다. LG화학 온산공장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한 상호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을 바탕으로 열린 경영·노동자 참여·우수한 조직문화 등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범석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은 “상생과 협력을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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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하반기 취업, 필승 카드는 ‘이것’
2025년 하반기 채용 시장은 기술·생산 직군의 뚜렷한 회복세와 경력직 선호 현상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신입 지원자들은 실질적인 경험 쌓기와 전략적 대비가 필수적이며, AI 면접과 같은 디지털 채용 방식에 대한 준비도 요구된다. 본문에서는 이러한 변화하는 채용 환경에 맞춰 효과적으로 대비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채용 흐름에 맞춰 준비하라2025년 하반기 채용 시장에서 기술·생산 직군은 흔치 않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제조업과 기술 기반 산업을 중심으로 이 분야의 인력 수요가 견고하게 유지되면서, 의도적으로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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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포스코이앤씨 등 건설현장 불법 하도급 50일 단속 착수
이재명 대통령이 잇따른 사망사고와 부실 시공 문제로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건설면허 취소 및 공공입찰 금지 등의 강력한 제재를 지시한 가운데, 정부가 건설현장의 불법 하도급 실태를 집중 단속한다.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8일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부실시공, 안전사고, 임금체불 등의 주요 원인인 불법 하도급에 대해 오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50일간 강력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단속 대상은 포스코이앤씨를 비롯해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한 건설 사업자가 시공하는 현장과 임금 체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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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이자 기재위원장, 대미관세 직격탄 맞은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 방문…“답은 현장에 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임이자 위원장은 8일, 대미 관세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임 위원장은 전날 언론 인터뷰를 통해 “무관세였던 부품 관세가 15%로 인상되면, 마진 2% 남기고 수출하는 중소기업은 버틸 수 없다”며 “대기업은 견디겠지만, 중소·중견기업은 도태될 수밖에 없다”고 강하게 우려한 바 있다.이번 방문은 경북 상주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 ‘캐프’에서 이뤄졌으며, 임 위원장은 대미 관세 인상으로 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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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찰청, 5대 반칙운전 근절 '교통법규 준수 다짐' 간담회
강원경찰청은 8일 오후 2시, 강원경찰청에서 도내 응급환자 이송 및 여객․화물 운수 등 7개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5대 반칙운전 근절 및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운전을 생업으로 하는 운전자를 대상으로 5대 반칙운전 근절 등 기초질서 확립 추진 정책을 공유하고,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행사 중에는 참석자들이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내용의 다짐문에 공동 서명하고, 5대 반칙운전 근절 서한문을 주고받는 등 강원도 교통안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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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전대는 '탄핵 반대파 잔치'?…"김건희 못 지켰다", "내부 총질", "민주당 가라"
국민의힘 당사 압수수색과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동시 구속 등이 겹친 상황에서 열린 국민의힘 전당대회 마지막 합동연설회에서는 '탄핵 반대파' 후보들의 공세가 이어졌다. '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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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원 전한길' 감싼 국민의힘…전당대회장 소동에도 '경고' 솜방망이 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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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전당대회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장에서 소란을 피운 전한길 씨에 대해 가장 낮은 수준의 징계인 '경고' 처분을 내렸다. 전 씨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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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노란봉투법' 처리 앞두고 비정규직 노조 손배소 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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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이 지난 2021년 파업을 벌인 비정규직 노동조합 노동자들을 상대로 제기한 46억원대 손해배상 소송을 취하한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이 이달 국회 본회의를 열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