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제주-서울 해저터널 등 교통 인프라 혁신과 미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공론화의 첫걸음이 열렸다.제주세계미래발전포럼은 한국철도학회, 국제미래학회와 공동으로 30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제주 메종글래드호텔 2층 크리스탈A홀에서 ‘ 제주-서울 해저터널 및 제주도의 교통 인프라 미래 발전 컨퍼런스’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장정언 제주도의회 전 의장을 비롯한 제주 지역 오피니언 리더 100여 명, 박채옥 한국철도연구원 원장 등 관련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해 약 2시간 30분
충남 천안시가 ‘2025~2026 천안방문의 해’를 맞아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야간 순환형 투어버스 ‘별빛 한바퀴 시즌2’를 운영한다.야간 순환형 투어버스 ‘별빛 한바퀴’는 야간을 뜻하는 ‘별빛’과 순환형 버스를 뜻하는 ‘한바퀴’가 결합한 명칭이다.별빛 한바퀴 시즌2는 독립기념관 단풍나무숲길 등 천안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연계한 야간관광 코스로 운영된다.코스는 천안시청 시민의 종을 출발해 △종합터미널 △천안타운홀 △삼거리공원 △천안박물관 △독립기념관 △홍대용과학관을 경유
장흥군민 352명을 태운 ‘정남진 장흥 통일열차’가 24일 강원도 철원을 향해 힘찬 여정을 시작했다.이번 통일열차는 지난 9월 참가자 모집과 동시에 높은 관심을 받으며 조기 마감될 정도로 군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이날 참가자들은 새벽 4시 장흥을 출발해 광주송정역에서 출정식 행사에 참석한 뒤 열차에 탑승해 동두천역까지 이동했다.통일열차 내에서는 이동시간을 활용해 통일 인문학 강연과 문화 공연이 운영되어 호응을 받았다.열차는 동두천역을 거쳐 철원으로 이동했으며, 참가자들은 백마고지 전투지, 노동당사, 평화
진주시와 미국 콜럼버스시가 경제·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 위해 친선결연 협약을 체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진주시는 26일 진주시청 2층 시민홀에서 미국 조지아주 콜럼버스시와 국제 친선결연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조규일 진주시장, 스킵 헨더슨 콜럼버스 시장, 백승흥 진주시의회 의장, 김종욱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회장, 스튜어트 레이필드 콜럼버스 주립대학교 총장, 미시 켄드릭 Choose Columbus 회장, 기업인 등 두 도시의 주요 인사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콜럼버스시는 미국 조지아주에 위
우리금융그룹 산하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오는 25일 오후 1시부터 서울 남산 일대에서 ‘2025 대한민국 다문화 페스타’를 개최한다.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다함께 걷는 우리, 다양한 문화를 만나다’를 주제로 18개국 1000여 명의 다문화와 비다문화 가족이 참가해 남산 백범광장에서 출발, 남산 둘레길을 거쳐 팔각정까지 걷는 코스를 함께한다.참가자들은 퍼레이드팀과 일반 걷기팀으로 나뉘어 각국 전통의상과 소품을 활용한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 공연, 중구가족센터 결혼이민자 자조모임의 몽골 전통춤 공연, 세계문
청주국제공항에서 중국 장자제로 향할 예정이던 여객기가 기상악화로 결항했다.16일 청주국제공항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25분 출발 예정이던 쓰촨항공 3U3704편이 기상악화로 운항 취소됐다.장자제에서 출발해 오후 6시35분 청주 도착 예정이던 이 항공기는 현지 기상악화를 이유로 출발이 지연됐다.지연 이후 청주로 향하던 이 항공기는 청주지역 기상 악화로 착륙하지 못하면서 결국 중국 옌타이공항으로 회항했다. 이로인해 청주~장자제 편은 출발시간을 미루다 결국 취소됐다.청주공항 관계자는 “장자제의 악천후와 청주
남북9축고속도로 추진협의회는 2025년 10월 15일 영양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55회 영양군민 체육대회와 연계하여, 강원‧경북 10개 시‧군이 함께하는 ‘남북9축고속도로 조기건설 기원’ 연합 퍼포먼스를 개최했다.행사는 ‘남북9축, 함께 잇다’ 슬로건 아래 강원·경북 10개 시‧군 대표단이 운동장 양 끝에서 동시에 출발, 중앙에 위치한 제막무대에서 하나로 모여 ‘남북9축 고속도로’ 표지판을 공동 제막하는 순으로 진행됐다.서로를 향해 한 걸음씩 다가가는 발걸음은 그간의 기다림과 주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한
영동군이 청년 인구 유출과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청년부부 정착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이 사업은 청년 부부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고 결혼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2024년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한 부부 가운데 부부 모두가 1년 이상 영동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경우를 대상으로 한다.지원금은 부부당 총 1,000만 원으로, 영동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며 5년에 걸쳐 분할 지원된다. 신청은 해당 부부가 청구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하면 된
남북9축고속도로 추진협의회는 10월 15일 영양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55회 영양군민 체육대회와 연계하여, 강원-경북 10개 시·군이 함께하는 ‘남북9축고속도로 조기건설 기원’ 연합 퍼포먼스를 개최했다. 행사는 ‘남북9축, 함께 잇다’ 슬로건 아래 강원·경북 10개 시·군 대표단이 운동장 양 끝에서 동시에 출발, 중앙에 위치한 제막무대에서 하나로 모여 ‘남북9축 고속도로’ 표지판을 공동 제막하는 순으로 진행됐다.서로를 향해 한 걸음씩 다가가는 발걸음은 그간의 기다림과 주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한 화면에 압축했고,
마포구는 11월 4일부터 20일까지 11대 상권 내 핵심지 또는 상징적인 장소에서 ‘마포 11대 상권 릴레이 반상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한다.이번 반상회는 구청장과 공무원들이 직접 상권 현장을 찾아 상인 대표와 상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상권별 현안을 공유,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11월 4일 첫 주자로 시작한 합정 하늘길 상권 반상회는 합정동먹자골목 내에 있는 한 음식점에서 편안하면서도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마포구 합정동 일대는 서울 상권분석 서비스 2분기 자료 기준으로 총 2,083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Sir. 베컴' 영국 기사 작위 수훈… 작위식서 '골든' 연주
잉글랜드 축구의 상징 데이비드 베컴이 찰스 3세 국왕에게 기사 작위를 받으며 ‘베컴 경’으로 새롭게 불리게 됐다.4일 영국 윈저성에서 열린 작위 수여식에서 잉글랜드 대표팀 주장 출신 데이비드 베컴이 찰스 3세 국왕으로부터 기사 작위를 받았다.베컴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 마드리드, LA 갤럭시 등을 거치며 세계 축구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인물이다.2013년 현역 은퇴 후에는 유엔아동기금 친선대사로 활동하며 자선 사업에도 힘써왔다.2015년에는 맨유 시절 등번호 ‘7’을 따 ‘7
Generic placeholder image
조승래-김승수 의원 "게임 제작비에 세액 공제 도입 절실"
조승래 의원과 김승수 의원이 K-컬쳐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높이기 위해 게임 제작비에 대해서도 세액 공제 혜택이 돌아가야 한다는 주장을 제
Generic placeholder image
라면 종주국도 반했다···신라면 툼바, 日 히트상품 선정
농심의 ‘신라면 툼바’가 일본 경제 전문지 닛케이 트렌디가 발표한 ‘2025년 히트상품 베스트 30’에 선정됐다. 한국 라면이 이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닛케이 트렌디 측은 “인스턴트 라면 강국 일본에서도 신라면 툼바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은 제품”이라며 “매콤한 크림 맛과 쫄깃한 식감이 식사 만족도를 높였고 전자레인지 조리라는 새로운 방식이 흥미를 더했다”고 평가했다.농심은 지난 4월 일본 최대 편의점 체인 세븐일레븐에서 신라면 툼바 용기면을 선보였다. 출시 2주 만에 초도 물량 100만 개가 완판됐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함평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 베트남 예술계 주목
전남 함평군의 대표 가을 축제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베트남 예술계로부터 주목받으며 국제 문화교류의 현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7일 군에 따르면 베트남무대예술가협회와 ...
Generic placeholder image
U-17 축구 백기태호, 멕시코 꺾고 월드컵 첫 승전보
한국 17세 이하 대표팀이 멕시코를 꺾고 FIFA U-17 월드컵 첫 경기를 승리로 열었다.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4일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 존에서 열린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멕시코를 2대1로 제압했다.이날 승리로 한국은 조 선두로 올라섰다. 이번 대회는 4개 팀씩 12개 조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조 1, 2위와 성적이 좋은 3위 8개 팀이 32강에 진출한다. 한국은 8일 새벽 스위스와 2차전을 치른다.전반 19분 한국의 선제골은 운과 집중력이 만든 결과였다.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온 공이 주장 구현빈의 얼굴에 맞고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카카오페이증권, ISA 출시…연금저축 이어 절세 투자 라인업 확장
카카오페이증권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절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서비스를 출시했다.10일 카카오페이증권에 따르면 이 회사의 ISA는 복잡한 절세 절차나 세법 지식이 없어도 절세 효과를 직관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는 게 강점이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콜마 "동반성장이 곧 경쟁력"…협력사와 상생 도모
한국콜마가 협력사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동반성장 행보를 이어간다. 한국콜마는 지난 6일 서울 서초구 소재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에서 제3회 지속가능세미나 'CONNECT FOR GREEN: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행사는 국내 화장품 업계 관계자 160여명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가비아, 채용 연계형 동계 인턴 모집 진행
가비아가 미래 IT 핵심 인재 확보를 위한 동계 인턴 모집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가비아는 미래 IT 산업을 이끌 우수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실무 경험을 통해 정규직으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0년 처음 인턴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후 꾸준히 동계/상반기 인턴 제도를 운영해온 가비아는 올해로 운영 16년째를 맞이한다.이번 모집은 인공지능과 AI 사업의 근간이 되는 클라우드 분야를 비롯해 총 5개 분야에서 진행된다. 모집 직무는 ▲보안관제(통합 보안관제 시스템 운영 및 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다올티에스, 전국 로드쇼 성료 ··· AI ‘오케스트레이터’로 도약
델, 팔로알토, 수세의 국내 총판이자 AI 및 클라우드 인프라 솔루션 전문 기업 다올티에스는 전국 주요 거점 도시를 순회한 ‘2025 다올티에스 로드쇼’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로드쇼는 대전, 광주, 부산, 창원 등 4개 도시에서 진행됐으며, 각 지역별 예상 참석 인원을 크게 웃도는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특히 기존 파트너 중심 행사에서 벗어나 처음으로 고객을 직접 초청해 총판이 시장의 ‘오케스트레이터’로서 역할을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참석자들은 “국내 대표
Generic placeholder image
"'미떼' 광고에 당신의 가족을 캐스팅"…동서식품, '미떼 AI 프로덕션' 진행
동서식품이 소비자가 직접 미떼 광고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디지털 캠페인 '미떼 AI 프로덕션'을 10일부터 오는 12월까지 진행한다.이번 캠페인은 '당신의 가족을 미떼 광고에 캐스팅합니다'라는 콘셉트로 매년 겨울마다 따뜻한 감동을 전해온 미떼의 대표 광고를 인공지능(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