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제주지역본부는 17일 오후 2시 제주대학교 아라컨벤션홀 대회의실에서 ‘2025 제주ESG 협치포럼’을 열고 고령자 주거복지를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다.이번 포럼은 ‘제주형 고령자 주거복지를 찾다’를 주제로, 급속한 고령화에 따른 제주 사회의 구조적 변화를 짚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연구발표에는 백혜선 LH 토지주택연구원 연구위원, 김태일 제주대 건축학부 교수, 안가영 제주연구원 연구위원이 나선다. 패널토론은 양건 제주미래건축공간연구원 이사장이 좌장을 맡으며, 문창인 제주도
제주대학교는 故 혜헌 김창인 회장의 2주기를 맞아 그분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대학과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한 헌신을 되새기기 위한 추모 음악제를 개최한다.혜헌 김창인 회장 2주기 추모 음악제는 오는 10 오후 7시 30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과 18일 오후 7시 30분 제주대학교 아라뮤즈홀에서 열리며, 도민 등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주요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10일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음악제에는 박웅 교수의 ‘보고싶은 얼굴’, ‘Non ti scordar di me」(Ernesto de Curtis’, 심
제주대학교 의과대학은 지난 4일 의과대학 2호관 추모시설에서 의과대학 교직원, 의과대학 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해부학교육에 앞서 의학 발전을 위해 시신을 기증하신 고인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추모식을 열었다.추모식은 시신을 기증하신 고인들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김영리 의과대학장 기념사, 재학생 대표 선배의 조언, 해부학 실습 대상인 의예과 2학년 대표의 다짐의 글,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김영리 학장은 기념사에서 의학 발전이라는 큰 뜻을 위해 시신을 기증해 주신 분들의 숭고한 결단과 그 뜻을 지지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은 오는 19일 김동윤 제주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김창열 작가의 제주 시기와 예술활동’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강연은 9일부터 시작되는 전시 '우연에서 영원으로: 김창열과 제주'와 연계해 기획됐으며, 김창열 화백이 1951년부터 1953년까지 제주에서 보낸 시간과 예술 활동을 심도 있게 조명한다.김창열 화백은 1951년 9월 3일 경찰전문학교를 졸업한 후 첫 근무지로 제주에 부임했으며, 1953년 서울로 전보될 때까지 제주 문인들과 활발히 교류하며 창작 활동을 이어갔다.특히 1953년 6
제주대학교 생활협동조합은 최근 아라캠퍼스 백두관식당 주방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하고,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학생과 교직원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고 3일 밝혔다.이번 리모델링은 주방 노후 시설 교체와 근무 환경 개선을 중심으로 추진됐다. 신규 대형 식기세척기 도입, 주방 내 작업대 재배치를 통한 좌식 작업 최소화, 업무 효율성을 고려한 조리 공간 정비, 영업용 대형 에어컨 추가 설치를 통해 조리원들의 근무 환경이 개선됐다.생활협동조합 현미열 이사장은 “이번 리모델링은 학교와 생협이 함께 힘을 모아 학내 구성원들
제주대학교 제주지역경제교육센터는 지난 1일 화북초등학교에서 ‘요망진 4차산업 체험’ 프로그램의 하반기 교육을 본격적으로 재개했다.‘요망진 4차산업 체험’은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기획된 경제교육 프로그램으로, 4차 산업혁명의 의미와 특징을 이해하고 미래 사회 변화에 대비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교육은 총 2차시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첫 번째 차시에서는 산업혁명의 역사와 4차 산업혁명의 개념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진다.두 번째 차시에서는 4차 산업혁명과 사회 변화에 다른 직업의 변화를 이해하
제주대학교와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 28일 제주대 총장실에서 범죄 피해 학생 지원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이번 장학 기금은 제주대학교 경상대 김정훈 교수를 비롯해 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이 자선 모임을 통해 조성한 것으로, 그 중 일부를 범죄로 인한 상처 치료와 학업에 도움을 주기위해 지원하는 것이다.경찰은 지원 대상 범죄피해자를 선정하고, 제주대는 치료비와 학비 등 경제적 도움을 장학금 형식으로 지원하게 된다.김일환 총장은 "금전적 지원을 넘어, 범죄 피해를 당한 학생들이 학업에 문제가 없도록 심리적
제주도는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지난 25일 제주흑우 생산·연구개발 현장을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민선8기 출범 3주년을 기념한 ‘민생로드’ 15번째 현장 일정이다. 제주흑우 산업의 정책 추진 현황과 발전 방안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방문은 오후 4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제주마방목지 제주흑우 방목 현장, 와흘 흑우농가, 제주대학교 흑우연구센터 순으로 진행됐다. 오 지사는 방목 중인 제주흑우 27마리의 생육 상태를 살피고 우수 사육농가와 연구센터를 방문해 산업 활성화 전략을 논의했다.오 지사는 “제주
제주특별자치도 산하 공공 기관장을 공개 채용하면서 인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제주에너지공사는 신임 사장 채용을 위해 오는 27일까지 원서를 받는다.자격은 국가·지방공무원 3급 이상 경력자, 정부·지자체 투자·출연기관 임원 경력자, 경영·경제·에너지 산업 관련 지식과 경험을 갖고 있는 자이다.2022년 9월에 임명된 김호민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은 3년의 임기를 마치고 원래 몸담았던 제주대학교 전기공학과 교수로 복귀한다.공사와 제주도는 ‘공공주도 2.0 풍력개발사업’의 첫 대상인 추자 해상풍력에 대해 사업의 공공성과 신속성을 놓고 이견을
제주에서 나고 자란 첼리스트 박소현이 오는 25일 오후 7시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귀국 독주회를 갖는다.박소현은 이날 ‘제주 생활에서의 예술-바다’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파가니니 ‘모세 주제에 의한 변주곡’, 드뷔시의 ‘첼로 소나타 d단조’ 등 고전의 불꽃과 현대의 맥박이 한 흐름으로 이어지는 무대를 선보인다. 피아니스트 김보영 반주를 맡아 무대를 빛낸다.제주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한 박소현은 미국 이스트만 음대에서 석사를 받았고 인디에나 음대에서 전문연주자과정을 장학생으로 마쳤다. 현재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 수석단원, 앙상블 브리오,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줄기세포 기반 인공혈액 대량생산 핵심기술 확보, 글로벌 경쟁력 기반 마련
세포기반인공혈액기술개발사업단이 ‘세포기반 인공혈액 제조 및 실증플랫폼 기술개발사업’*의 제3차년도 성과보고회를 9월 11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저출생·고령화 및 감염병 발생 등으로 인한 혈액 공급난 대비를 위해 줄기세포로부터 적혈구, 혈소판을 생산하고 상용화를 위한 기초·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2023년도부터 본격 추진 중이다. 복지부·과기부·산업부·식약처·질병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총사업 규모는 약 481억원에 이른다.국내 연구진은 줄기세포를 활용해 적혈구와 혈소판을 대량 생산·저장할 수 있는 핵
Generic placeholder image
진주 경상대 신입생 수시모집 평균 경쟁률 7.22 대 1
경남 진주 경상국립대학교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2026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원서를 접수한 결과 3755명 모집에 2만 7118명이 지원해 평균 7.22 대 1의 경쟁률...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원도육아종합지원센터, '가족과 함게 오징어 게임' 성황리에 마쳐
강원도육아종합지원센터는 고성군 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영유아의 디지털·미디어 과의존을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가족과 함께 오징어 게임’ 프로그램을 지난 주말 13일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행사는 미디어 속 게임을 단순 시청에 그치지 않고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신체 놀이로 재구성하여 진행되었다. 특히, 아이들이 미디어 콘텐츠에 몰입하는 시간을 줄이고, 가정 내 놀이와 상호작용을 통해 건강한 미디어 사용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이날 행사에는 함명준 고성군수님이 참석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영유아와 함께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의 힘으로 세계를 잇다–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참여
대구를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민간 예술단체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9월 23일 열리는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지역과 세계를 잇는 음악 축제로 자리잡은 이번 행사에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민간 예술단체로서 참여해, 대구 클래식의 다양성과 역량을 보여줄 예정이다. 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Generic placeholder image
법무부 외국인 불법취업 단속 벌여 124명 적발
법무부 인천출입국·외국인청은 지난 1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인천과 경기 김포·시흥·부천·고양시 등 인천과 경기도 일대 23곳의 건설현장에서 불법취업 외국인 단속을 벌여 124명을 붙잡아 강제퇴거 등 의법 조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외국인의 국적은 중국 46명, 베트남 30명, 미얀마 17명, 카자흐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새만금청 "기본계획에 조력발전 담을 것"…전북도 "조력발전은 균형성장 핵심"
새만금 수질 개선과 생태계 복원을 위한 해수유통 확대와 함께 조력발전 건설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전북 국회의원 7명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새만금...
Generic placeholder image
신한라이프, 사회복지의날 기념 광주사회복지협의회 감사패 받아
신한라이프가 전날인 18일 '제26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광주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사회복지의 날은 사회복지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9월로 지정됐다. 광주광역시청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북대, 남원캠퍼스에 한국어학당 추진…유학생 유치 전략 본격화
전북대학교가 내년 개교 예정인 남원 글로컬캠퍼스에 한국어학당 설립을 추진하며 유학생 유치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히 외국인 학생 유입을 넘어 지역 외국인 정주와 다문화...
Generic placeholder image
'우리동네 민주학교', 오기형 의원 초청 7번째 특강
'2025 우리동네 민주학교' 일곱 번째 강연이 지난 18일 부천시 소사구청 소향관에서 오기형 의원 초청 특강으로 진행됐다. 이건태(경기 부천병,...
Generic placeholder image
李대통령 지지율 60%…20대 지지율 43% 최저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60%, 부정 평가는 31%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지난 16~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