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최근 다양한 봉사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포항제철소 해양환경지킴이봉사단은 최근 포항시 북구 여남동 해안 둘레길에서 플로깅과 비치코밍을 진행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오전 9시부터 5시간가량 해안가 정화 작업을 진행하며 포항의 깨끗한 바다 환경 조성에 힘썼다. 포항제철소 해양환경지킴이봉사단은 2022년부터 활동을 시작해 환경정화와 해양 환경 보호, 바다 사랑 캠페인 활동 등으로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 십여 년 만에 포항이 일부 해수욕장을 개장하면서 전국 피서객들이 집중
농협 충남 아산시지부는 2일 인주농협과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NH 농촌현장 봉사단’ 활동을 펼쳤다.이날 봉사단은 인주면 도흥리에 거주하는 돌봄 대상자 중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 농업인의 주택을 찾아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고 주변 환경 정화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이규황 지부장은 “농촌의 고령화와 독거·장애 농업인의 증가로 복지 사각지대가 확대되고 있다”며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영농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맞춤 복지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안동시의회가 낙동강 상류 지역의 중금속 퇴적물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연다. 토론회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며, 시민과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안동시의회가 주최하고 안동환경운동연합이 주관한다. 낙동강과 안동댐에 누적된 중금속 오염 문제를 근본적으로 진단하고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주제 발표는 최만식 충남대 교수가 ‘안동댐 상류 하천·호소 퇴적물의 중금속 오염원 기여도 및 독성’을, 김영훈 국립경국대 교수가 ‘안동댐 중금속 오염 유
충남 당진시는 지난 18일 제25회 국제 연안 정화의 날을 기념해 석문방조제 일원에서 해양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미래 세대를 위한 깨끗하고 안전한 해양 환경 조성을 목표로 했다. 국제 연안 정화의 날은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 유엔환경계획 후원 아래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는 환경 운동이다. 당진시는 이날 평택해경, 당진수협, 현대제철㈜,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한국구조협회, 서평택환경위원회 등 유관 단체와 지역 주민 90여 명과 함께 석문방조제 연안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시
포항시는 국무회의에서 논의된 ‘대한민국 새단장 활동’의 하나로 오는 22일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대규모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정비는 북구청 직원, 두호·중앙·환여동 주민, 영일대상가번영회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추석 연휴와 10월 말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민과 방문객을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맞이하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특히 풍수해로 방치된 쓰레기를 정리하고 바닷가와 주요 도로변 정비를 집중적으로 정비해 관광지 환경을 개선한다. 시는 지난 11일 포항·경주 시민 900여 명이 함께한 형산강 정화 활동을 시작으로,
울산시설공단은 가을철 은행나무 열매 낙과로 발생하는 악취와 보행 불편을 줄이기 위해 도심 주요 도로변 은행나무에 열매 수거망을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은행나무는 가로수로서 그늘 제공과 공기 정화 효과가 크지만, 9월 하순부터 10월 중순 사이 열매가 떨어지면서 특유의 냄새와 미관 저해 문제가 반복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공단은 매년 선제적으로 열매 털기 작업을 진행해왔으며, 지난해에는 시범적으로 열매 수거망 설치 사업을 운영했다.올해는 태화로터리를 비롯한 주요 4개 노선의 은행나무 23주에 열매 수거망을 확대 설
진도군은 최근, 진도군청 지하 종합상황실에서 진도군과 계약을 체결한 도급업체를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에는 인양기 공사, 부잔교 공사, 해양쓰레기 정화 사업, 육상 집하장 설치 공사 등 수산업 관련 현장에서 일하는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진도군 안전생활지원과에서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진행했는데, 교육 내용은 ▲폭염 대비 안전보건관리 주요 지침 안내 ▲도급, 용역, 위탁 시 수급인의 의무 안내 등으로 구성됐고, 참석자들은 실무에서 필요한 안전보건관리 절차와 법적 의무 사항에 대해 학
충북 단양군 단양읍이장협의회가 ‘플로깅 릴레이’ 환경 정화 활동에 동참하며 깨끗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지난 2일 진행된 이번 활동은 단양읍주민자치위원회가 연중 추진 중인 ‘깨끗한 단양읍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9월에는 이장협의회가 함께 참여했다.이날 행사에는 30여 명의 이장과 주민자치위원이 수변로 일대에서 쓰레기를 줍고 걷는 플로깅 활동을 펼쳤으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김종구 이장협의회장은 “우리 지역의 환경을 지키는 것은 모두의 몫이자 함께 실천해야 할
충북 괴산군은 매주 금요일을 ‘환경보전 실천의 날’로 지정하고 범군민 참여형 하천정화활동을 추진한다.군에 따르면 지난 7월 지역 사업체와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해 지금까지 7개 기업·단체가 동참했다.군은 이들 참여 기관에 하천구역을 지정하고 정기적으로 정화 활동할 계획이다.지난 1일에는 괴산읍 동진천 일대에서 바르게살기운동 괴산군협의회 회원들이 참여해 하천정화활동을 했다.군 관계자는 “기관·단체·기업을 대상으로 참여를 확대할 방침이고 다양한 환경 기념일에 맞춰 하천 살리기 운동 등 환경보전 실천 활동을 꾸준
부산광역시 수영구는 지난 9월 22일 오전 11시 어린이집 연합회에서 저출생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광안리 바닷가에서 ‘한 자녀 더 갖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동시에 바닷가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수영구 관내 어린이집 원장 47명이 참여하여, 저출생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한 자녀 더 낳아 건강하고 활기찬 사회를 만들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 미래세대에 건강한 생태 환경을 물려주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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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무임승차 5년간 6만건 적발··· 추석부턴 벌금 2배 낸다
명절 귀성·귀경길 철도 이용객의 무임승차 사례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5년간 경부선의 경우 무임승차 적발 건수가 3만건을 넘어섰다. 정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9일 한국철도공사와 SR로부터 제출받은 명절 철도 무임승차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설·추석 명절 연휴 기간 총 6만5319건의 무임승차가 적발됐다. 철도 운영사별로 코레일에서 4만6854건, SR에서 1만8465건이 적발됐으며, 명절 연휴 41일 동안 하루 평균 1593건이 적발됐다. 명절 연휴 기간을 제외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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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도약하는 제주아트센터의 미래 
올해 제주아트센터는 새로운 시도를 한다. 10월에 개최하는 ‘제주 이그나이트 페스타’를 통해 라는 고유한 소재를 담은 공연들을 직접 제작하고 선보이는 ‘제작공연장’의 첫걸음을 내딛는다. 무용, 클래식, 뮤지컬, 낭독극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번 기획은 공연장을 단순한 ‘공간’이 아닌 ‘콘텐츠 생산자’로 전환하려는 제주아트센터의 의지이자, 새로운 문화적 시도이다.제주아트센터는 제주의 이야기를 담은 공연을 직접 제작하는 ‘창작의 산실’로 거듭나야 할 시점이다. 그동안 지역 공연장은 주로 외부 제작사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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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수평적 조직문화 개선은 작은 것들로부터..
공직사회에서 수평적 조직문화 개선은 최근 들어 매우 강조되는 과제라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복무 관련 부서에서는 다양한 계획을 세우고 수시로 교육과 워크숍을 시행하지만 정작 다른 직원들은 현안 업무에 바빠 직접 참여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본다.민원 처리, 정책 집행, 보고자료 작성 등 맡은 일에 쫓기다 보면 조직문화 개선 프로그램 참여는 뒷순위로 밀리기 쉽다. 그렇다고 해서 직원들이 조직문화 개선에 무관심한 것은 아니라고 본다. 많은 공직자가 개선의 필요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으며 여건이 허락된다면 적극적으로 함께하고자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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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제325회 임시회 마무리…추경·조례안 등 39건 의결
포항시의회는 지난 19일 제325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39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15일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지었다.이날 본회의에서 최광열·김상백·이상범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과 관련한 의견을 밝혔으며, 박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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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공급 충격 불가피 "절대 팔지 마…JP모건·블랙록도 쓸어담는다"
블랙스완 캐피탈리스트 공동 창립자 베르산 알자라가 XRP 공급 충격이 불가피하다며, 보유 자산 매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경고했다.18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알자라는 최근 팟캐스트에서 개인 투자자들에게 XRP 보유 물량을 절대 팔지 말라고 경고하며, JP모건과 블랙록 같은 대형 금융기관들이 조용히 XRP를 축적해왔다고 주장했다.그는 "이를 뒷받침할 구체적인 증거는 없는 상태지만, 이러한 추측은 앞서가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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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전통시장 장보기로 지역경제 활력 도모
대구 남구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 직원 및 자매결연단체가 함께하는 “추석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구청장을 비롯한 남구청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전통시장(관문상가시장, 대명시장, 봉덕신시장,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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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구니에 온정을, 가슴에는 청렴을!”달서구, 전통시장서 청렴 캠페인
대구 달서구는 24일, 서남·서남신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연계해 ‘장바구니에 온정을, 가슴에는 청렴을!’ 캠페인을 실시했다. 구청장과 직원들은 전통시장을 찾은 주민들과 함께 일상 속 실천형 청렴문화 확산을 주제로 홍보물을 배포하고 참여형 메시지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달서구는 끊임없는 청렴시책과 부패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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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찌꺼리로 버섯 재배했더니···" 생산비 절약·친환경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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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이 커피박을 혼합한 느타리 재배 시험 결과, 기존 배지보다 수량이 높거나 동등한 것으로 나타나 자원 재활용과 농가 생산비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고 25일 밝혔다.경기도농기원에 따르면 커피박은 원두커피를 내린 후 버려지는 찌꺼기로, 느타리버섯 재배에 배지에 활용 가능하다.‘버섯배지’는 버섯을 재배하기 위해 사용하는 인공 배양 기질이다. 주로 톱밥, 볏짚, 쌀겨 등 유기물과 물, 영양 보충제를 혼합해 살균 처리한 뒤 쓰인다.현재 국내 버섯재배에 사용되는 배지 재료는 연간 약 100만t에 달하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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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직장운동경기부, 전국체전·전국장애인체전 출정식 개최
대구 달서구는 달서구 직장운동경기부 실업팀이 부산광역시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대구시 대표로 출전함에 따라 선수단 출정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했다. 전국체육대회에는 달서구청 검도부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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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다운 집으로]“안정된 환경서 학업과 꿈 이어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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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본보를 통해 소개된 효민이의 사연을 접한 울산 두류회가 도움의 손길을 건네며 집다운 집으로 59호 니눔천사에 등극했다.◇“밝은 미래를 향해 한 발 내딛는데 힘 되길”울산 두류회는 울산에서 근무하는 진주교대 출신 교장, 교감, 교육청 관리직 등으로 구성된 모임이다.울산 두류회는 교육자로서 지역 교육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다 승진자를 축하하며 화분을 보내는 대신 선배가 후배들의 길잡이가 되겠다는 목적으로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아동에게 기부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후원 동기를 밝혔다.울산 두류회 회원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