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심혈을 기울여 건립한 다회용기 세척시설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많은 전국 각 기관에서 견학이 이어져 대상지가 인기이다.김해시 안동공단 내 위치한 다회용기 세척시설은 전국 최초 민간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을 위해 지난 2022년 12월 착공 이후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장례문화를 선도할 대표적 사례로 전국에 알려졌다.이후 현재까지 57개 기관, 300여명이 다녀갈 정도로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하는 모든 기관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시의 다회용기 세척시설은 지난해 지자체 탄소중립 우수사례로 선정된 탈플라스틱 친환경 사회로
두산건설과 BS한양이 인천 부평구 부개4구역에 공급하는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가 오는 11일 일부 잔여 가구를 대상으로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서울 지하철 7호선 역세권 입지, 1,299가구 브랜드 대단지의 가치와 함께 최근 비규제 지역으로 인한 수혜가 함께 주목받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기대된다.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 무순위 청약은 오는 11월 1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진행된다. 이번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전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무주택세대 구성원이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9일 논산시청에서 자체 개발한 ‘설향딸기’의 판로 확대 등을 위해 논산시・㈜다도글로벌과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도 농업기술원은 품종 정보 제공 및 기술 지원과 홍보를, 논산시는 생산 기반 조성과 농가 지원에 나선다.신제품 개발 및 유통・판촉 협력을 맡은 ㈜다도글로벌은 전국에 매장을 보유한 프랜차이즈 브랜드 카페드롭탑・필메이트와 설향딸기를 활용한 시즌 한정 메뉴 출시 후 공동 홍보를 추진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이들 기관은 ‘설향딸기 티저 영상 제작’과 ‘공동 홍보 캠페인’을
기후위기가 가속화되면서 농업과 축산업도 탄소 감축이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가축분뇨에서 발생하는 메탄을 에너지로 전환하는 ‘바이오가스화’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정부는 전국에 자원화 시설을 확충하고, 농가·지자체는 축산분뇨를 단순한 폐기물이 아닌 자원화 가능한 에너지 원천을 얻는다. 이와 함께 연구기관은 기술 고도화에 나섰고, 유럽의 농가형 협동조합 모델은 국내 정책의 나아가야 할 방향을 시사하고 있다. 이처럼 축산분뇨가 농촌의 에너지 자산으로 바뀌는 변화의 모습은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축산분
건설근로자공제회는 건설근로자 전용 호텔, 차량, 의료 할인 혜택을 위해 다양한 민간기업과 업무 제휴를 확대 중이라고 오늘 밝혔다.공제회는 건설근로자의 여행 지원과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인기 관광지에 있는 호텔과 업무 제휴를 체결해 왔다. 지난 5월 강원도 속초시에 위치한 ‘라마다속초 호텔’, 6월 부산에 있는 ‘윈덤 그랜드 부산’ 및 ‘호텔농심’의 객실가격을 인터넷 최저가 보다 최대 30%까지 할인 혜택을 받았다.또 7월부터 전국에 분포된 건설근로자의 이용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인기 관광지 내
울산지역에 조성된 청년 창업공간 ‘청년몰’이 운영 위기에 처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최근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울산 청년몰의 공실률은 42%로 전국 평균을 훌쩍 웃돌았다. 시도별로는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공실률이 높았다. 정부와 지자체가 청년 창업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내세워 전국에 1000억원 가까운 예산을 투입했지만, 현실은 폐점이 이어지고 절반여가 빈 점포로 남은 셈이다.울산 남구 신정평화시장 내 ‘키즈와맘’ 청년몰은 지난 7월 기준 전체 19개 점포 중 8곳이 비어 있어 전국 평균 공실률을 웃돈다. 2층
경찰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오는 13일, 전국에 경찰 약 2만명을 투입해 교통 관리와 안전 확보에 나선다.경찰청은 10일 정례 브리핑에서 “수험생 이동으로 인해 수능 당일 교통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할 계획”이라며 “교통경찰 1만475명과 시험지 운송·보안 업무를 맡을 인력 9210명을 각각 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수능 당일에는 전국 1310개 시험장 주변에 순찰차 2238대가 배치돼, 불법 주·정차 단속과 소음 유발 행위 계도에 나선다.입실 시간에 맞춰 도착
창원·남원·통영 3개소 시범 설치 완료… 시민 만족도 높아박선규 원장 “AI·IoT·태양광 융합, 산책로 안전 새 패러다임 제시” 국내 최초 지능형 스마트 조명 시스템이 개발, 앞으로 산책로길 등 야간 안전 강화에 일익을 담당할 전망이다.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AI·IoT·태양광·최적 조명 기술을 융합한 ‘생활건강공간 전용 스마트 조명 시스템’을 개발하고, 창원 반송공원·남원 솔바람길·통영 이순신공원 등 3개소에 시범 적용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전국에 조성된 산책로와 둘레길은 1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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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산업역사박물관,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 개최
경기 안산시는 오는 8일 오후 7시부터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 힐링쉼터 야외무대에서 시민을 위한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개관 이후 ▲ 뮤지엄 백스테이지 ▲ 옥상낮콘 ▲ 버스앞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이며 산업도시 안산 속 문화예술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이번 공연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에 새롭게 조성된 ‘힐링쉼터’에서 시민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하며 예술 무대를 즐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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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세계 무대서 통했다…‘메이플자이’ IFLA 어워드 2개 부문 본상
GS건설이 세계조경가협회가 주관하는 ‘IFLA APR LA Awards 2025’에서 메이플자이로 주거부문과 문화 및 도시경관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세계조경가협회는 1948년 창설된 국제 조경단체로, 70여 개국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매년 환경과 도시의 질적 향상에 기여한 프로젝트를 선정해 시상하며, 조경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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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TRT 도입으로 해양광역철도 시대 열겠다”
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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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억 투입하고도 흥행 참패…남도미식박람회, 대책 마련 '시급'
120억원을 투입했지만 사실상 흥행 참패로 이어졌던 2025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문제가 이어지지 않도록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조옥현 전남도의원은 5일 열린 관광체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상인과 시민 피해에 대한 실질적 대책과 재발방지책을 즉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방문객 집계부터 정산, 가격, 홍보까지 처음부터 다시 점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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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15회 정기연주회 개최
충남 금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제1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군민을 위한 특별한 음악회로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특히 ‘팝스 콘서트’를 주제로 대중에게 친숙한 팝 음악들과 함께 클래식, 영화음악 등을 오케스트라의 웅장하고 힘 있는 연주로 선보여 깊어 가는 가을을 아름다운 선율로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지난 2010년 창단한 금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금산세계인삼축제 개막연주를 비롯해 군의 주요 문화행사에 꾸준히 참여하며 금산을 알리는 문화사절단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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