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최근 시행된 2024년 제2회 초·중·고등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지역 학교 밖 청소년 67명이 응시해 총 65명이 합격했다고 3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도내 최초로 학습멘토의 자원봉사 활동으로 운영해 오던 검정고시수업을 올해부터 자격과 경력을 갖춘 강사를 공개 채용해 전문강사로 구성된 검정고시 특강반을 운영했다.검정고시 특강반은 검정고시 시험일 13주 전부터 매주 월·수·금요일에 국어·영어·수학·과학·사회·한국사 등 6개 과목의 수업을 진행했다. 특히 기본 개념에서 기출경향을 분석한 문제풀이까지 더해 검정고시
한울원자력본부는 8월 29일 원자력안전위원회,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및 한국원자력의학원 관계자들의 점검 하에 한울2호기, 신한울2호기 방사능방재 전체훈련을 실시하였다.방사능방재 전체훈련은『원자력시설 등의 방호 및 방사능방재대책법』에 따라 발전소별로 매년 실시하며 방사선 비상 사고 발생 시 조기에 수습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환경에 미치는 방사선영향 최소화를 위해 사전에 연습하는 것이다.이번 훈련은 울진 동쪽 80km 지점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하여 소내·외 전원
충북대학교 목재·종이과학과 졸업생 3명이 2024년 국가무형문화재 이수심사 한지장 종목에서 최종 합격했다.지난 2월 졸업한 박성원·윤성휘·박혜민씨는 문화재청에서 나온 문화재위원 현장 심사, 심사위원의 심사 및 의견 수렴을 통해 한지장 종목 이수심사에 합격했다.충북대는 지난 2018년부터 문화재청 산하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실시하는 국가무형문화재 전수교육학교 지원 사업을 통해 전통 한지제조 방법의 전승 및 기술인력을 양성하고 있다./김금란기자[email protected]
포항시가 8월31일부터 9월1일까지 양일간 포항 꿈트리센터에서 ‘2025학년도 대입 상담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대입 상담캠프는 지역 내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9월 대입 수시 지원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1:1 맞춤형 대입 상담과 진로에 맞는 합격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최신 입시정보를 제공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상담캠프에 참여한 상담사는 한국대학교교육협의회 출신 및 전직 입학사정관 등 수도권 대도시에서 활동 중인 입시 전문 컨설턴트로, 총 210명의 수험생에게 개별 진학 분석 자료를 기반으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년도 제2회 초등학교 졸업학력, 중학교 졸업학력 및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를 8월 30일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초졸 검정고시에는 28명이 응시하여 25명이 합격, 중졸 검정고시에는 66명이 응시하여 54명이 합격하였으며, 고졸 검정고시에는 334명이 응시하여 264명이 합격했다.초졸 검정고시 합격자 중 최고령자는 오 , 최연소자는 송 이고, 중졸 검정고시 합격자 중 최고령자는 김 , 최연소자는 박
한국철도공사가 2024년 하반기 신입사원 630명을 채용한다. 모집전형은 공개경쟁 147명, 자격증 제한경쟁 217명, 사회형평적 채용 266명으로 나눠 선발한다. 또 상반기와 동일하게 지역 우수인재 채용을 위해 전국을 6개 권역으로 별도 모집한다. 직렬별 채용 인원은 사무영업 118명, 운전 174명, 차량 100명, 토목 70명, 건축 58명, 전기통신 110명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시험, 실기시험, 면접시험 순으로 진행한다. 합격 후 1개월 이상의 채용형 인턴 과정을 수행하고, 별도 평가를 통해 최종 정규직
포스코청암재단이 27일 광양 포스코백운산수련원에서 올해 새롭게 선발된 아시아한국유학장학생 18명과 포스코비전장학생 50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2박 3일간의 워크숍을 가졌다. 증서수여식에는 김선욱 이사장을 포함한 재단 이사진이 전원 참석했다.아시아한국유학장학은 포스코청암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포스코아시아펠로십 사업 중 하나로, 아시아 국가의 젊은 이공계 인재들을 한국으로 초청하여 국내 대학원에서의 석/박사과정 이수를 지원한다. 지원 범위는 등록금 및 생활비이며 전체 장학생에게 지원하는 연간 장학금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는 지난 12일부터 24일까지 12일간 2024년 응급처치 강사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들은 응급처치 강사로서 활동하기 위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받았다. 응급처치 강사 과정은 이론 교육부터 실기 훈련, 모의 강의 평가까지 총 56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최종 합격은 이를 모두 통과해야만 자격이 주어진다. 이 과정에 참여한 15명 중 14명이 모든 평가를 통과해 최종 합격했다. 장광만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응급처치 강사 봉사회장은 “이번에 배출된 강사들이 울산의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현대제철은 26일 세아제강과 협업을 통해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용 탄소저감 후판 및 강관 구조물을 제작, 평가하고 해당 소재의 적합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현대제철이 국내 최초로 전기로-고로 복합 프로세스를 통해 생산한 항복강도 355MPa급 해상풍력용 후판을, 국내 강관업계 선두주자인 세아제강이 강관으로 가공해 조관평가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기존 고로재 제품과 동등한 품질을 갖춰 합격 판정을 받았다는 것이다.이번에 시험생산 및 조관평가에 성공한 탄소저감 후판은 직접환원철 및 철스크랩을 원료로 전
현대제철은 세아제강과 협업을 통해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용 탄소저감 후판 및 강관 구조물을 제작·평가하고 해당 소재의 적합성을 확인했다고 26일 밝혔다.현대제철이 국내 최초로 '전기로-고로 복합 프로세스'를 통해 생산한 항복강도 355MPa급 해상풍력용 후판을, 세아제강이 강관으로 가공해 조관평가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기존 고로재 제품과 동등한 품질을 갖춰 합격 판정을 받았다는 것이다.이번에 시험생산 및 조관평가에 성공한 탄소저감 후판은 직접환원철 및 철스크랩을 원료로 전기로에서 만든 쇳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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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다문화가족 위한 한국 전통문화 체험 행사 개최
대구 달서구가 지난 12일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레크리에이션, 명절 음식 만들기와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해 보는 ‘행복한 명절 보내기’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달서구성서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계명대학교 한학촌에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진행했다. 참가 가족들은 우리 고유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차려입고, 명절 덕담, 달에게 소원빌기, 청사초롱 들고 야행, 강강술래 등을 통해 우리 문화와 정서를 느껴보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행사에 각 기관의 후원이 이어졌다. 대한노인학대예방협회(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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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교토타워에 휘영청 뜬 '보름달'
16일 일본 쿄토타워 위로 뜬 보름달   © 뉴스다임 16일 쿄토타워 위로 휘영청 보름달이 떠 있다.  © 뉴스다임 한국의 고유 명절인 추석을 하루 앞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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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꽃은 없고 행사만 남은 영광·함평 꽃 축제…"앙꼬 없는 찐빵"
"'상사화'를 보러왔는데 꽃을 볼 수 없으니 '상상화' 축제가 됐네요." 13일 막을 올린 전남 영광 불갑산상사화축제를 찾은 한 관광객이 전한 말이다. 이곳은 8~9월에 만개하는 가을꽃이 이상기후로 인해 채 피어나지 못해, 꽃이 실종된 꽃 축제가 열리고 있다. 함평군은 제25회 함평 모악산꽃무릇축제를 지난 12일에 개최해 15일까지 운영한다. 영광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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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간 한라산 구상나무 숲 절반이 사라졌다
지난 100년 동안 한라산에 서식하는 구상나무 숲 면적이 48.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는 1910년대 일제가 제작한 조선임야분포도와 현재 항공사진을 분석해 한라산 구상나무 숲의 변화를 추적했다고 15일 밝혔다.연구 결과, 한라산 구상나무 숲 면적은 1918년 1168.4㏊에서 48.1% 감소해 2021년 606㏊로 나타났다.구상나무 숲 면적은 지역별 차이도 보였다. 성판악 등사로 중심의 동사면은 연평균 0.58%씩 줄어 전체 감소 면적이 502.2㏊로 가장 크게 줄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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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울릉도 수해현장 방문…"피해 복구 총력 당부"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14일 46년 만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토사가 유출되고 도로가 통제되는 등 피해가 속출한 울릉도 수해 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파악하고 긴급복구 상태를 점검했다. 울릉군에 따르면 지난 11~12일 이틀간 시간당 70mm의 폭우가 내렸고 누적 강수량은 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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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6개 구단 관중 新, 입장 수입 150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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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스포츠 최초로 시즌 누적 관중 1000만명 시대를 개척한 2024 프로야구가 입장 수입에서도 새 이정표를 세웠다. 이미 6개 구단이 시즌 총관중 신기록을 수립하고, 또 6개 구단이 관중 100만명을 넘긴 상황에서 입장 수입도 크게 늘었다.정규리그 전체 경기의 95%를 치른 18일 현재 10개 구단 입장 수입은 1505억6493만5895원을 찍어 1982년 프로 출범 후 최초로 1500억원을 돌파했다.KBO리그는 2023년에 처음으로 입장 수입 1000억원을 넘겨 1233억3309만7171원을 벌었다. 작년 같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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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근로자들은 일손이 딸리는 농가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에만 107농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385명이 근무하는 등 전국 지자체마다 많은 인원이 일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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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찰이 추석 연휴 기간 경북도 전역에서 강도 높은 음주운전 일제 단속을 예고했지만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82명의 음주 운전자가 검거됐다. 20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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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가와사키 상대로 ACLE 첫판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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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아시아 정상 탈환을 노리는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홈에서 일본 가와사키 프론탈레에 패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울산은 지난 18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리그 스테이지 1차전에서 가와사키에 0대1로 졌다. 이번 대회 전신인 챔피언스리그에서 지난 2020년 우승한 울산은 5년 만이자 통산 3번째 우승에 도전 중이다. 울산은 지난해 K리그1 챔피언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나섰다. 올 시즌 K리그1에서도 선두를 달리고 있다. 반면 지난해 일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