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범어사 범자문 소대 등 4점의 불교문화유산을 ‘부산시 유형 및 문화유산자료’로 등록·고시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에 신규로 지정된 유형문화유산은 ▲범어사 범자문 소대 ▲범어사 신중도 ▲능인사 목조여래좌상 등 총 3점이다. 시는 또 같을 날짜로 '삼광사 경장'을 시 문화유산자료로 지정했다.범어사 범자문 소대는 불교 의식에서 사용되는 소문이나 발원문을 넣기 위해 불전에 놓였던 기물이다. 정교한 투각기법과 아름다운 채색이 돋보이며, 조선 후기 불교 공예품의 수준을 보여주는 귀중한 자료다.범어사 신중도는
깊어 가는 가을의 정취와 함께 아름다운 경주의 밤을 만끽할 ‘문화유산야행’이 이 달 18일부터 19일까지 교촌한옥마을에서 열린다.올해로 9회째인 문화유산야행은 유·무형 문화유산을 활용한 야간 문화 축제를 통해 경주를 야간 명품 관광지로 각인시키기 위한 취지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올해는 지역의 신화와 문화유산을 연계해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체험 공연과 감각적인 역사 문화콘텐츠를 선보인다.행사는 △야간 경관을 즐기는 야경 △야간 문화유산 답사 야로 △전통놀이 체험 및 전통이야기
대구 도동 측백나무 숲 일원에서 지난 28일 2024년 생생국가유산 프로그램인 ‘측백와락 토크’ 그 세 번째 이야기 ‘측백와락 동구와락 아이와락’이 238가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쳔년의 숲, 측백향’프로그램은 국가유산에 내재된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과 결합한 문화유산 향유프로그램을 만들어 이를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키고자 주변의 국가유산인 도동측백나무숲과 용암산성을 활용한 문화광광 힐링 프로그램으로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대구 동구청이 주최하고 도동문화마을협동조합이
인천환경공단 강화사업소는 강화군 관내 유형문화재인 연미정을 찾아 환경정화 활동을 26일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직원 10여 명이 참여하여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지역 이미지 제공과 문화재 보존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일환으로 아끼고 보호하자는 마음으로 마련했다.또한, 문화관광해설사의 도움으로 강화8경 문화유산 연미정에 대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받아 문화재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강화사업소 최형준 소장은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제공하고 소중한 문화유산을 잘 보존해서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겠다는 다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유산돌봄센터와 수원시 화성사업소는 세계유산 ‘수원 화성’이 한국의 문화유산 보존·관리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업무 협력 협약을 지난 3월 체결한 바 있다.협약 내용의 일환으로 경기문화유산돌봄센터와 수원시 화성사업소는 수원 화성의 상시보수 체계 확립 및 지역주민과 협력한 세계유산 보존관리 체계를 구축하고자 하며, 성안 주민들이 수원화성 여장 줄눈 보수, 기와ㆍ담장 와구토 보수, 화성행궁 유지관리 등을 직접 담당하는 마을장인으로 양성하는 일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경기문화유산돌봄센터가 조성한 기능 교육장에서
군위군 효령초등학교 강당에서 지난 20일 ‘장군아 놀자 영화상영회’가 개최됐다. 이는 문화예술그룹 우진에서 ‘우리지역 문화유산 놀이터 프로젝트Ⅱ - 장군아 놀자!’를 기획, 6월부터 진행한 결과물이다. 삼국유사의 고장인 군위군 효령면 ‘장군동’을 주제로 아이들이 기획, 홍보, 연기까지 참여했다.영화상영회와 더불어 효령면 난타 주민 동아리 ‘효령 타타타’의 식전공연과 효령면 주민자치프로그램으로 진행한 야생화, 종이접기 전시 행사를 동시에 진행, 다양한 먹거리, 안마, 퀴즈 부스 등 여러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통영은 한려수도가 시작되는 남해안 관광의 중심지이자 통제영 300년 역사를 바탕으로 걸출한 문화예술인을 배출한 예향의 도시다. 뿌리 깊은 예술적 DNA와 여러 문화유산, 그리고 570개의 크고 작은 섬들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 환경을 보유하고 있다.‘동양의 나폴리’로 불리는 통영은 문화적 토양을 바탕으로 한 도시 트렌드 조성, 환경에 걸맞는 관광산업 육성을 통해 스쳐지나가는 도시가 아니라 오랫동안 머물수 있는 장기 체류형 여행지로의 전환을 꾀하고 있다.특히 통영은 2022년 9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야간관광 특화도시
산청군은 ‘2025년 매장유산 유존지역 정보 고도화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이번 공모 선정으로 총 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산청군은 매장유산 유존지역에 대한 정밀 탐사와 GIS 기반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문화유산 보호 수준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또 발굴 조사의 사전 예방적 관리와 신속한 대응을 기대하고 있다.특히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지 않았지만 매장유산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 대한 정보 고도화 작업이 완료되면 인터넷 토지e음 서비스를 통해 매장유산 정보를 무료로 확인하고 군청이나 읍면사무소에서
지난달 울산시립미술관에는 20여개국 30여 명의 KDI 연수생들이 다녀갔다. 울산시와 KDI가 공동으로 주최한 ‘도시와 문화 : 문화유산, 협력, 혁신을 통한 미래도시 만들기’라는 제하의 워크숍에 참석하기 위해 멀리 세종시에서 왔다. 같은 장소에서 10월27까지 열리고 있는 ‘반구천에서 어반아트로’ 국제 전시회까지 덤으로 즐긴 그들은 향후 몇 년 후 ‘뉴반구천’ 문화도시로 거듭 변모할 미래 모습을 보기 위해 다시 찾고 싶다며 환하게 웃었다. 필자는 그날 ‘울산의 현재와 미래 : 뉴반구천의 역할’이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했다. 이 순간
영덕군은 지역의 소중한 유산인 ‘영덕 영해장터거리 근대역사문화공간’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10월 3일 오후 2시 영해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영덕군은 지역의 역사·문화 유산에 대한 가치를 발굴하고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23년부터 학술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올해 학술 세미나는 2019년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영덕 영해장터거리 근대역사문화공간’을 주제로 ‘영해부의 역사와 지역적 정체성’, ‘영해읍성의 역사적 변천’, ‘근대 영해장터거리의 형성과 건축 특성’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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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5회 전국체전, 11일 김해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
국내 최대 종합체육대회인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의 막이 올랐다.경남도는 지난 11일 오후 5시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선수단, 도민 등 1만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을 개최했다.‘우주에서 우주로, 화합의 불꽃’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개회식은 대형 LED 전광판과 프로젝션 맵핑 기술을 활용한 웅장한 무대 연출, 증강현실 기술로 구현한 거북선, 성화 점화,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박완수 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가 열리는 경상도는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민주화의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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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한강 채식주의자 두고 경기도의회 여야 설전 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를 경기도교육청이 2023년 성관련 청소년 유해도서에 포함한 것을 두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설전을 벌이고 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딩은 지난 11일 대변인단 논평을 통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023년 경기도 내 초,중,고 도서관에서 성관련 청소년 유해도서로 한강 작가의 ‘채식주의자’를 포함해 폐기한 것에 대해 전세계인이 공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더불어민주당은 이어 “성관련 유해도서 기준도 없이 채식주의자 등 우수도서로 평가받은 도서 폐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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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인천에서 발생한 층간 소음 흉기 난동 사건 부실 대응 전직 경찰관 해임 확정
3년여 전 인천에서 발생한 층간소음 흉기 난동' 사건 관련 부실 대응으로 해임된 전직 경찰관들이 불복해 행정소송을 제기했지만, 대법원에서도 패소하며 해임이 확정됐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는 지난 10일 A 전 경위가 인천경찰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해임 처분 취소 청구 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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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오일시장 철저히 관리해 불법 전대 척결해야
1일 방문객만 수만명에 이르는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에서 점포 불법 전대행위가 만연한 것으로 드러났다.제주시에 따르면 최근 불법 전대 행위가 적발된 민속오일시장 197개소와 서문공설시장 1개소 등 모두 198개소의 점포에 대해 사용허가 취소 처분이 내려졌다.이들 점포 상인들은 제주시로부터 받은 영업권을 돈을 받고 제3자에게 넘기는 불법 전대를 하다 적발됐다. 제주시는 청문 절차를 거쳐 해당 점포에서 장사를 하지 못하도록 행정처분을 내렸다. 제주시는 사용허가 취소 처분에 이어 수시로 현장을 점검해 처분을 받고도 영업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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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용수는 농업 생산의 핵심 요소로, 작물 재배와 가축 사육에 필수적인 자원이다. 농업이 식량 안보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농업용수의 효율적인 관리와 활용은 매우 중요하다. 농업은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식량을 생산하는 산업으로 농작물이 자라기 위해서는 일정량의 물이 필요하며, 이 물은 토양의 수분을 공급하고 식물이 영양분을 흡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기후 변화와 같은 환경적 요인은 농업용수의 수급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가뭄, 폭우 등은 작물의 생장과 생산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은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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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받는 하수행정 구현 업무편람 발간
공공하수도 설치사업은 하수와 분뇨를 적정하게 처리하여 공중위생의 향상에 기여는 물론이고 하수의 범람으로 인한 침수 피해예방과 공공수역의 물환경을 보전하는 등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국가 및 지자체의 책무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하수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 설치에 지역주민들의 집단적 반대는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공사 반대 등의 집단민원 응대와 갈등해소 과정에서 담당 공무원들은 상대적으로 피로감을 호소하고, 하수도부의 잦은 인사이동에 따른 하수도 업무의 전문성 부족으로 도민들에게 일관성 있는 하수도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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