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은 11일 오후 2시 괴산육군학생군사학교 대강당에서 ‘괴산아카데미 & 호국보훈음악회’를 연다.이번 행사는 괴산군과 학군교가 협력해 1부 호국보훈음악회, 2부 괴산아카데미로 진행한다.1부에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학군교 군악대와 바리톤 조현일, 디에이드, 퓨전국악 서일도와 아이들이 무대에 오른다.2부 괴산아카데미는 음악평론가 임진모씨가 ‘지난 시절 추억의 대중가요’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가수 우순실과 이용의 공연이 선보인다.행사는 리플릿에 실린 QR코드로 사전 신청하거나 괴산군청 알림톡에서 모바일 초청장
양주시가 오는 6월 22일 오후 7시 덕계근린공원 메인무대에서 ‘제12회 양주 시민가요제’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양주시지부 주관으로 열리며, 제19회 양주예술제의 메인이벤트로 시민 참여형 무대를 통해 지역 공동체의 화합과 문화 향유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행사에는 윤수현, 김연숙, 강철, 한승기, 박미정 등 대중가수가 초청돼 축하 무대를 꾸밀 예정이며, 본선에 진출한 시민 참가자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노래 실력을 선보인다.가요제 입상자에게는 ▲대상 100만 원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영 앤 클래식’이 5일 오후 7시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른다.공연은 클래식 입문자부터 애호가까지 폭넓은 관객층을 아우르는 레퍼토리로 구성됐다.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이날 무대에서 작곡가 김신의 신작 ‘오마주 랩소디’를 비롯해 푸치니의 ‘라보엠-그대의 찬 손’, 베르디의 ‘운명의 힘-평화, 평화이옵소서 오 하나님’, 베토벤 교향곡 5번, 경기민요 ‘박연폭포’, 가곡 ‘새타령’·‘그리운 금강산’ 등을 선보인다.특히 김신의 ‘오마주 랩소디’는 베토벤 교향곡 5번 도입부를 변형해
충남 논산시립합창단이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제16회 논산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논산시의 상징인 ‘육군병장’의 이미지를 음악으로 형상화한 창작 뮤지컬 칸타타가 초연되어 장엄하고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1부에서는 뮤지컬 「레미제라블」과 「영웅」의 대표곡들이 합창으로 재해석되어 무대에 오른다. 자유와 독립, 기개의 메시지를 담은 곡들은 국방과 보훈의 도시를 상징하는 논산의 정체성과 맞닿아 의미를 더한다.특히 밴드
인디신에서 활동한 선후배 뮤지션의 화합을 통해 인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음악 축제인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5’ 얼리버드 티켓 판매를 오는 27일 오후 2시 시작한다.‘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5’은 오는 9월 20~21일 이틀간 화성 정조효공원에서 개최한다. 경기도와 화성시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다. 올해로 5주년이며, 인디음악인들에게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선후배 음악인들이 함께 관객과 소통하며 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얼리버드 티켓은
이천시는 6월 20일,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전국의 시니어세대가 동요를 통해 꿈과 열정을 나누는 ‘제2회 전국 실버동요제’를 많은 이들의 응원과 감동 속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실버동요제는 아동이 아닌 대한민국의 동요 역사의 산증인이라고 할 수 있는 어르신들의 동요 부르기 대회로 세대를 뛰어넘는 전국 유일의 동요대회다.지난 4월 총 40개 팀이 참가 신청을 하여 그 중 예선을 통과한 15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으며, 참가자 가족과 이천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 갈고닦은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최근 서귀포학생문화원 대강당에서 유치원부터 중학교까지 총 17개 팀, 13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한 ‘2025 제주어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유네스코가 소멸 위기로 지정한 제주어의 생활 속 실천과 보존‧전승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특히, 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공동체 중심의 제주어 사용 문화 확산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참가자들은 동요 부르기, 말하기, 단막극 등 다양한 제주어 프로그램을 통해 실력을 선보였으며 가족이 함께 무대에 오른 팀도 있어 세대 간 소통의 가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뮤지컬 '6시 퇴근'을 , 오는 7월 11일~ 12일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양일간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6시 퇴근' 직장인들의 애환과 희망을 신나는 음악으로 풀어낸 유쾌한 오피스 뮤지컬이다. 기타, 베이스 드럼, 키보드등 배우들의 라이브 밴드 연주로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를 선사하며, 도민들에게 무더위를 잊게 해 줄 시원한 공연이 될 것이다.이번 기획공연에는 니엘과 태호가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는 소심한 비정규직 사원 역으로 출연하며, 리키와 홍은기는 밝고 사랑스러
전 세계 뮤지컬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아시아 최대 규모의 뮤지컬 축제가 대구에서 막이 오른다. 19일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사무국에 따르면 20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18일간 ‘제19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 대구 곳곳에서 펼쳐진다. 올해 축제에는 헝가리를 비롯해 프랑스, 대만, 중국, 일본, 한국 등 6개국 공식 초청작 및 창작뮤지컬 등 총 30편의 작품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만난다.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개막작은 딤프 최초의 헝가리 초청작이자 아시아 국가 중 처음으로 상륙하는 유럽 대작 뮤지컬 ‘테슬라’다
피아니스트 김예찬이 2025년 가을, 낭만주의 작곡가 모리츠 모슈코프스키의 피아노 협주곡 E장조 Op.59를 협연곡으로 선택하며 대규모 무대에 오른다.서울, 대구, 대전을 순회하며 열리는 이번 협연은 화려한 테크닉과 서정적인 감성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모슈코프스키의 협주곡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이 작품은 자주 연주되지 않는 레퍼토리이지만, 음악 애호가들 사이에서는 “낭만주의의 진짜 얼굴”을 마주하게 되는 숨은 명곡으로 손꼽힌다.모슈코프스키는 19세기 후반 유럽에서 뛰어난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로 명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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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전하는 노래’ 2025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 6월 공연 개최
삶의 깊이를 품은 세대가 거리 위 무대에 다시 선다. ‘2025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 프로그램이 6월에도 시민들에게 예술을 선물하는 시간을 이어간다. 실버마이크는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열리는 거리공연 프로젝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며 문화프로덕션 도모가 운영한다. 60세 이상 실버 아티스트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음악과 예술을 매개로 시민들과 호흡하며, 은퇴 이후에도 식지 않은 열정과 예술적 역량을 다시금 증명한다. 2025년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의 슬로건은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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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IM '인더섬 with BTS' 서비스 3주년 맞아 기념 업데이트
하이브IM은 24일 ‘인더섬 with BTS’가 서비스 3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이 작품은 가수 방탄소년단 맴버들이 개발에 참여한 매치 3 퍼즐 게임이다. 출시 초반 28개국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에서 인기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서비스 기간 다수의 마니아 유저층을 형성하며 안정적인 인기를 지속하고 있다.이 회사는 작품 서비스 3주년을 기념한 업데이트와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새 테마 PTD 데님이 도입됐으며, 챕터 5 낙원섬이 오픈됐다.작품 접속 유저에게는 인더섬 3주년 케이크가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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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주교면 새마을 부녀회·지도자회,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개최
보령시 주교면 새마을 부녀회·지도자회는 6월 24일 주교면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각 마을 부녀회장 및 새마을지도자 35명이 모인 가운데 마을 어르신들에게 나누어질 열무김치 등을 김장했다.주교면 새마을 부녀회 및 지도자회는 독거노인 등 어르신의 식생활 개선을 위해 매년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이날 담근 김치는 각 마을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이종문 주교면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매년 펼쳐주시는 주교면 부녀회장·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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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경북서 다섯 번째
봉화군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 이는 경상북도 내에서는 다섯 번째 사례다.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이행을 목표로, 아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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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훈 강서구청장, “강서 어린이들은 최소 구청장”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23일 ‘강서 어린이 솜씨자랑대회 시상식’에서 어린이들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진 구청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동요부르기 부문 대상 수상자의 축하 무대를 아이들과 함께 관람했다. 상을 수여할 때는 무릎을 굽히고 허리를 숙여 아이들과 눈을 맞춘 상태로 상장을 전달하기도 했다.진 구청장은 “어릴 적 백일장에서 장려상을 받은게 대부분이었다. 그런 제가 지금 구청장을 하고 있으니 여기 있는 아이들은 최소 구청장이 될 수 있다”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풀어나갔다.그는 “어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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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장기 보유자, 월 80만 BTC 축적…역대 최고 수준
비트코인 장기 보유자들이 역대급 축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2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온체인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최근 30일 동안 비트코인 장기 보유자들의 공급량이 80만 BTC 증가하며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비트코인 장기 보유자는 최소 6개월 이상 코인을 매도하지 않은 투자자들을 의미하며, 이번 공급 증가 규모는 30일 기준 역대 최대치다. 크립토퀀트 분석가 다크포스트는 “장기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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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저 CTO "구형 나노 S 모델 지원 종료는 메모리 한계 때문"
하드웨어 암호화폐 지갑 제공업체 렛저가 나노 S 모델의 지원을 종료한 이유에 대해 샤를 기예메 렛저 최고기술책임자가 입을 열었다.지난 27일 블록체인 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샤를 기예메 CTO는 나노 S 지원이 중단된 이유로 메모리 한계를 꼽으며, 최신 암호화폐 앱과 보안 업그레이드를 적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그는 "나노 S의 320KB 메모리가 이미 렛저OS, 비트코인, 이더리움, 거래소 앱이 대부분 차지하고 있어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공간이 거의 없다"라며 "이로 인해 멀티앱 런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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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칼럼] 우리 아이 행복 1순위로 대학 보내기
“수능 끝나고 정신없이 지원하고, 붙었으니 그냥 다녔어요. 그런데 2학년쯤 되니까 ‘내가 왜 이 전공을 선택했지?’ 하는 생각이 계속 들더라고요.” 지방 국립대 경영학과에 재학 중인 한 학생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상경계열이라는 말에 막연한 호감을 느끼고 입학했지만, 숫자와 통계 중심의 수업이 반복되며 점점 흥미를 잃어갔습니다. 취업 준비를 시작해야 할 시점이 다가오자, 갈등은 더 깊어졌습니다. “이 전공으로는 평생 일하고 싶지 않아요. 그런데 다시 시작할 엄두도 안 나요.”또 다른 사례입니다. 수도권 상위권 대학 디자인학과에 입학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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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 인준, 이번 주 안에 처리해야” 우원식, 여야 협치 촉구
우원식 국회의장이 여야에 국무총리 인준과 추가경정예산 처리 등 산적한 국정 현안 해결을 촉구하며 “7월3일 본회의 전까지 총리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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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소식] 채용박람회 성황
광주시 지난 27일 진행한 2025 채용박람회에 900여명의 구직자가 행사장을 찾는 등 성황을 이뤘다.이번 채용박람회에는 ㈜빙그레, ㈜경기·대원고속 등 지역 내 우수기업 20개 사가 참여해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총 410명의 구직자가 면접에 참여해 이 가운데 56명이 현장 채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