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경쟁을 벌이고 있는 김문수·나경원·홍준표·한동훈 등 4명의 후보가 출마 자격이 없다며 싸잡아 비판했다.김문수·나경원·홍준표 3명은 ‘반탄’ 후보, 한동훈 후보는 검사 출신 등이라는 이유를 각각 들어서다.안 후보는 21일 대구 수성구 범어동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반탄 후보들이 어딜 염치없이 대선에 나가느냐”고 밝혔다.이어 “반탄 후보가 우리 당 대선 후보로 뽑히면 대선은 필패다. 제발 국민 앞에 부끄러운 줄 알라”며 경쟁자인 김문수·홍준표·나경원 후보를
6·3 조기 대선에 출사표를 던진 예비 후보들이 역대 대선에서 ‘캐스팅 보트’ 역할을 했던 충북을 비롯한 충청권 표심얻기를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충청지역 출신의 유력 후보가 없는 상황에서 후보들마다 충청과의 인연을 강조하며 대통령실 세종 이전 등 지역 공약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민주당 대선 주자들은 17일 집권을 전제로 한 ‘세종 대통령실 시대’ 청사진을 17일 사실상 공식화했다.이재명·김경수·김동연 후보 등 경선에 뛰어든 모든 후보가 대통령실 세종 이전을 공약으로 발표하면서 대선 본선에도 민주당의 공식 공약으로 채
오는 6·3 대선을 향한 더불어민주당 본경선 후보들이 15일 확정됐다.이재명 전 대표가 기호 1번, 김경수 전 경남지사와 김동연 경기지사가 각각 기호 2번과 3번을 배정받으며 본격적인 경선 레이스에 돌입했다.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이재명, 김경수, 김동연 세 명이 제21대 대통령 선거 본경선 후보로 공식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추첨 결과 이 전 대표는 기호 1번을 받아 2017년 19대 대선, 2022년 20대 대선에 이어 세 번째로 당내 경선에서 1번 후보로 나서게 됐다.그러나 비명계 주자
“비상장 우량주 이철우를 드디어 알아보기 시작했다.”제21대 대선에 출마한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6일 하루 동안 호남과 경남·부산 등 남부권 표밭갈이 강행군에 나선다.15일 충청남도를 찾아 “한강의 기적만 있나, 영산강 금강 낙동강의 기적도 만들자”며 ‘지방시대’를 외친 이 후보는 이번 일정을 통해 ‘연방제에 준하는 지방자치’를 가장 먼저 주장하고 정책화를 시도한 점을 부각할 방침이다.이 지사는 16일 오전에는 광주시 서구 국민의힘 광주시당 강당에서 광주 전남 당협위원장들과 간담회와 광주 전남 당원 지지자들의 간담회를 잇따라 가진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21대 대통령선거 후보로 등록했다.사상 초유 당에 의한 대선 후보 교체 위기에 처했지만 당 비상대책위원회가 후보 교체를 위해 실시한 전 당원 투표에서 후보 교체 건이 부결되면서 대선 후보 자격이 유지돼 대선에 나설 수 있게 됐다.김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경기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방문해 직접 후보 등록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제가 반드시 당선돼서 대한민국을 더욱 위대한 나라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당원 투표에서 후보 교체가 부결된 것에 대해 "보통 찬반 투표 물으면 찬
국민의힘 소속 박종선 대전시의원이 대선에 나선 자당 김문수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후보의 단일화와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출 과정을 비판하며 7일 탈당을 선언했다.박 의원은 이날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대선후보 김문수와 무소속 한덕수 후보의 단일화는 지나가는 소가 웃을 일”이라며 “14년간 몸담았던 국민의 힘을 탈당한다”고 밝혔다.박 의원은 “국민의힘에서 단일화 시도를 하는 김문수, 한덕수 후보 모두 내란 방조 또는 동조의 중심에 섰던 핵심 세력으로 이러한 후보들 가운데 한 사람을 차기 대통령 후보로 선
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21일 시작한 후원회 모금에서 시작 40분 만에 10억원을 돌파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한 후보 캠프 대변인실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시작된 후원금 모금이 오전 9시 40분 기준 10억 5000만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이후 모금 시작 1시간이 경과한 오전 10시 기준으로는 총 11억 7500만원이 모인 것으로 확인됐다.한 후보 캠프 관계자는 “현재 소액 후원자들의 참여 현황을 집계 중”이라며 “예상보다 훨씬 뜨거운 열기 속에 모금이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이번 대선에 출마한 경선 후보자들의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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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이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종합대책 마련하고 사전 대비와 대응 태세 구축에 돌입했다.이에 강진군은 지난 2일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강진군재난안전대책본부 주관으로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강진군 지역자율방재단, 8539부대 2대대, 강진경찰서, 강진교육지원청, 강진소방서,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한국전력공사 강진지사, 한국농어촌공사 강진지사, 한국가스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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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정부, 법원 제동에도 한수원과 원전 계약 ‘사전 승인’…25조 원 규모 사업 사실상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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