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정기가 흐르는 백두대간 주요 구간을 릴레이 방식으로 이어 걷는 대표 트레킹 백두대간 트레일 챌린지가 진행된다. 19일 경북문화관광공사에 따르면 경북도와 함께 백두대간을 무대로 한 트레일 행사 ‘경북 백두대간 트레일6 챌린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북의 대표 산림자원인 백두대간을 중심으로 영주, 상주, 김천, 예천, 봉화, 문경 등 6개 시군이 순차적으로 참여하는 릴레이 트레킹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오는 25일부터 12월6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대한민국의 정기가 흐르는 백두대
K리그 전북 현대가 다시 왕좌를 되찾았다.전북 현대는 1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시즌 최종 33라운드 홈경기에서 수원FC를 2-0으로 제압했다.이 승리로 전북은 승점 71을 쌓으며 2위 김천 상무와 격차를 16까지 벌려 남은 5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조기 우승을 확정했다.전북의 10번째 정규리그 우승은 K리그 사상 최초 기록이다.2009년 첫 우승을 시작으로 2011년과 2014, 2015, 2017, 2018, 2019, 2020, 2021년에 이어 올해 2025시즌까지 통산 열 번째 별을
김천시치매안심센터가 제18회 치매 극복의 날을 시작으로 ‘치매여도 안심할 수 있는 사회,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을 주제로 9월 한 달간 다채로운 기념 주간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시민 누구나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현장 중심형 인식 개선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치매 극복 주간 행사로는 ‘치매안심센터로 초대합니다’ 행사를 시작으로 ‘치매 극복 선도단체·가맹점 현판 전달식’ 개최, ‘온라인 치매 극복 기념
프로축구 K리그1 김천 상무의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동경이 하나은행 K리그1 2025 31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30일 K리그1 31라운드 MVP 및 베스트11을 선정, 발표했다. MVP로 선정된 이동경은 지난 27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이동경은 이번 시즌 통산 11골 9도움으로 공격 포인트 20개째를 달성했다. 이동경의 활약을 앞세워 완승을 거둔 김천은 K리그1 31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베스트 매치는 27일 서울월드컵경
김천시의 대표 축제인 김천김밥축제 개막을 하루 둔 가운데 시 수돗물에서 깔따구 유충으로 의심되는 물질이 발견돼 용수 공급에 비상이 걸렸다.24일 김천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황금정수장에서 채취한 시료에서 깔따구 유충으로 의심되는 유충이 발견됐다.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은 해당 시료를 분석해 이 물질이 깔따구 유충으로 보인다고 김천시에 통보했다. 정수장에서 유충이 검출됨에 따라 배수지 3곳에 대한 추가 검사를 실시했으며 이곳에서도 각각 유충으로 의심되는 물질이 나왔다고 김천시는 밝혔다.현재 환경청과 낙동강 수도지원센터 관계자 등이 깔따구
김천경찰서는 교통법규 위반차량을 대상으로 고의로 부딪혀 교통사고를 내는 방식으로 보험금을 챙긴 주범 A씨, 공범 9명을 지난 21일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19년 6월부터 올해 4월까지 약 6년 동안 김천 일대에서 총 57차례에 걸쳐 고의로 접촉사고를 낸뒤 4억6000만원 상당의 보험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차선 변경이나 신호 위반하는 차량을 발견하면 고의로 부딪히는 방법으로 사고를 일으키고, 지인과 사전에 공모해 가해자 피해자 역할을 나눠 고의 사고를 일으켜 보험금을 청구하는 방식으로
18일 오후 9시 37분 40초께 경북 상주시 북서쪽 13㎞ 지점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진앙은 북위 36.49도, 동경 128.05도이며 진원 깊이는 18㎞로 분석됐다.이번 지진은 비교적 작은 규모로, 상주와 인근 김천 구미 지역 일부에서도 약한 진동이 감지됐다는 신고가 소수 접수됐다.기상청은 “규모 3 미만의 미소 지진으로 시설물 피해나 안전상 우려는 없다”고 전했다.상주시청 재난안전과도 즉시 상황을 확인했으나 별다른 피해 신고는 들어오지 않았다.관계자는 “진동이 미세하게 느껴졌다는 주민 문의가 몇
김천시의 유일한 읍인 아포읍이 올해로 읍 승격 30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30년 동안 아포읍은 경부선 철도와 경부·중부내륙 고속도로가 관통하는 교통물류의 중심지이자, 산업과, 농업, 도시 기능이 공존하는 김천시 동부 관문으로 성장해 왔다.아포읍은 도시와 농촌의 조화 속에 새로운 활력을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있으며, 현재 아파트 입주민이 전체 인구의 40%를 차지하는 등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지역으로 평가된다. 이러한 입지적 강점과 복합적 기능을 바탕으로 ‘같이 만드는 가치, 모두가 주인되는 아포’라는 슬로건
김천시의 유일한 읍인 아포읍이 올해로 읍 승격 30주년을 맞이했다.지난 30년 동안 아포읍은 경부선 철도와 경부·중부내륙 고속도로가 관통하는 교통물류의 중심지이자, 산업과 농업, 도시 기능이 공존하는 김천시 동부 관문으로 성장해 왔다.아포읍은 도시와 농촌의 조화 속에 새로운 활력을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있으며, 현재 아파트 입주민이 전체 인구의 40%를 차지하는 등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지역으로 평가된다.이러한 입지적 강점과 복합적 기능을 바탕으로 ‘같이 만드는 가치, 모두가 주인되는 아포’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
김천시는 지난 10일 정오 부항면 삼도봉 정상에서 제37회 삼도봉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최순고 김천시 부시장, 강성규 영동군 부군수, 최정일 무주군 부군수,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 신현광 영동군의회 의장,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3개 시군 의원들이 참석해 초헌례와 독축, 아헌례, 종헌례 순으로 삼도의 화합을 기원하며 제를 올렸다.‘삼도봉 만남의 날’은 경북 김천시, 충북 영동군, 전북 무주군이 매년 돌아가며 주관해 온 행사로, 올해로 37회를 맞았다. 행사장에 세워진 거북과 용, 검은 여의주가 상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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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수수 의혹에... 강호동 농협 회장 "경찰에서 명백히 밝히겠다"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은 억대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해 "이유를 막론하고 국민과 206만 조합원, 12만 임직원, 1100명 임직원, 1000여명의 조합장에게 진심으로 송구스럽고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강 회장은 2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최근 경찰 수사에 대한 질의에 이같이 말하며 "내부적 사항은 수사 중이라 이 자리에서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지만, 사실 관계를 명백히 밝히겠다"고 답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지난 15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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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중국 시장 공략 강화…애플 인텔리전스 도입
애플이 중국에서 아이폰 에어를 성공적으로 출시한 후, 애플 인텔리전스 도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2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가 "현재 중국에서 애플 인텔리전스를 제공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언급했다. 다만 구체적인 일정은 밝히지 않았다.애플 인텔리전스는 iOS 18, 아이패드OS 18, 맥OS 세쿼이아에 탑재된 통합형 AIAI 기능으로, 2024년 공개 이후 중국 본토와 홍콩에서는 규제 문제로 지원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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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폰세, 만장일치로 제12회 최동원상 수상자 선정
한화 이글스의 에이스 코디 폰세가 만장일치로 제12회 BNK부산은행 최동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사단법인 최동원기념사업회는 제12회 BNK부산은행 최동원상의 주인공으로 한화 이글스 폰세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지난 20일 열린 제12회 최동원상 선정위원회에서는 ▲선발 25경기 이상 ▲12승 이상 ▲평균자책점 3.0 이하 ▲180이닝 이상 ▲150탈삼진 이상 ▲15퀄리티스타트 이상 ▲35세이브 이상 등 엄격한 선정 기준 아래 각각 선정위원들의 1, 2, 3 순위 결과표를 합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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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물산업협의회, 이달 31일 ‘물산업 내수 활성화 방안 포럼’ 개최
한국물산업협의회는 ‘한국물환경학회‧대한상하수도학회 2025년 공동포럼’과 연계해 ‘물산업 내수 활성화 방안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오는 31일 오전 10시 롯데리조트 부여 1층 달솔룸에서 진행된다.이번 포럼에서는 기후위기 및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신시장 개척, 수자원, 상수도, 하수도, 산업부문 등 내수 및 유지관리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주요 주제발표 내용으로 ▲기후재난에 대응하는 상수도혁신을 통한 시장진출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지하수의 역할과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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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리치리치페스티벌 추진위 장학 기탁
의령군은 20일 리치리치페스티벌 추진위원회가 축제 수익금 936만2400원을 의령군장학회에 장학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올해 리치리치페스티벌은 지난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부자의 습관’을 주제로 열렸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공연, 지역 농·특산물 판매전 등을 통해 34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추진위원회는 이번 축제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기탁함으로써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에 힘을 보탰다.하만홍 추진위원장은 “의령군민과 관광객의 성원으로 축제가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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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TL', 한국∙대만 등 아시아 권역으로 콘솔 서비스 확장
엔씨소프트는 자사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쓰론앤리버티'가 글로벌 콘솔 서비스를 확장한다고 27일 밝혔다.엔씨와 아마존게임즈는 오는 28일부터 TL 콘솔 서비스를 한국, 대만을 포함한 아시아 권역에 오픈한다. 1권역 이용자는 플레이스테이션 5와 엑스박스 시리즈 S|X를 통해 아마존게임즈가 서비스 중인 TL 글로벌 버전을 플레이할 수 있다. '퍼플'을 통한 TL의 1권역 서비스는 기존과 동일하게 독립적으로 운영한다.TL은 ▲2023년 12월, 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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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 불법 사이버도박 집중 단속 결과, 60명 무더기 검거
제주경찰청이 올해 1월부터 불법 사이버 도박 집중 단속을 벌인 결과,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 총판 21명과 도박 사범 39명 등 60명을 무더기 검거했다.제주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도박 사이트 운영 총판 ㄱ씨 등 6명을 구속하고, 도박행위자, 도박사범 등 54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경찰은 올해 초 성인 PC방, 학교 주변 빌라 등을 개조해 도민과 청소년을 상대로 불법 도박장을 운영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해 단속을 실시한 결과, 총 8곳의 불법 도박장을 확인해 수사를 진행해온 것으로 전해졌다.사건은 크게 △제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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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신청 31일 마감...제주도 96% 지급률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신청 마감이 임박한 가운데, 제주지역의 지급률은 96%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특별자치도는 아직 신청하지 않은 도민 2만 5000여 명에게 신속한 신청을 당부했다.26일 기준 지급 대상 60만 4838명 중 95.9%인 58만 86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2차로 지급된 580억 원 중 지류를 제외한 477억 원이 사용됐다.오는 31일 오후 6시 신청 기한이 지나면 미신청자는 쿠폰을 받을 수 없다.제주도는 마지막까지 소비쿠폰 신청을 놓치는 도민이 없도록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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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융합과학연구원, 고등학교 대상 '2025 천문캠프' 운영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지난 24일과 25일 이틀간 제주융합과학연구원 천문교육장에서 도내 고등학교 1~2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2025 천문캠프’를 운영했다.이번 캠프는 천체 관측과 탐구 활동을 통해 우주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과학적 사고력과 탐구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지난 24일에는 학생들은 굴절식 천체망원경을 직접 조립하고 별자리 해설과 주망원경을 활용한 관측 활동을 진행하며 천문학의 기초 원리를 익혔다.지난 25일에는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연구자의 특강을 통해 천문학자의 연구 과정을 배우고 과학 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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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진동공학회 임원, 2025 Seoul ADEX 참가 LIG 전시부스 관람
한국소음진동공학회 임원들이 최근 열린 ‘2025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에 참석, 회원사들의 홍보부스를 방문, 격려했다.이달 20일부터 24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된 전시회 행사에는 소음진동공학회 주요 회원사인 LIG가 참가했다.23일 공학회 송영천 수석 부회장을 비롯해 박노철 20대 회장, 박경수 편집이사, 이호철 사무국장은 LIG 전시 홍보부스를 관람했다.공학회는 11월 26일부터 29일까지 ‘202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