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는 지난 9일 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막아 시민의 재산을 지킨 공로로 IM뱅크 구미4공단지점과 구미농협 신평지점에서 근무하는 은행원 2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으며, 이들은 고액 인출 과정에서 이상 징후를 재빠르게 감지하고 경찰에 즉시 신고해 범죄를 예방하는 데 기여했다.
진주에서 경찰과 검찰 등을 사칭한 전화금융사기 조직의 현금 수거책이 경찰에 붙잡혔다.진주경찰서는 중국 국적인 30대 ㄱ 씨를 전기통신사기특별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ㄱ 씨는 지난달 22일 진주시 한 노상에서 카드 배송 기사와 경찰, 검사 등 카드사와 수사기관
고양시에서 에스컬레이터 앞에서 음란행위를 한 30대가 시민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고양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31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5일 오후 7시쯤 고양시 덕양구 삼송역 에스컬레이터 앞에서 30분간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다. 시민이 이를 목격
창원에서 승용차를 들이받은 2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숨졌다.창원서부경찰서는 23일 밤 12시 1분께 의창구 소답동 의창대로 금호온천 앞 사거리에서 오토바이가 중형 승용차와 충돌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사고로 오토바이 배달 기사 20대 ㄱ 씨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옮겨졌
성매수 남성들의 개인정보를 수집, 유통해 2년간 46억원에 달하는 수익을 챙긴 모바일앱 운영자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남부경찰청 범죄예방대응과는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및 범죄수익 은닉 규제법 위반 혐의로 총책 A씨와 실장 B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A씨 등
도심 한복판에서 경찰의 정차 요구를 무시한 채 순찰차를 들이받으며 도주극을 벌인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안산단원경찰서는 난폭운전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50대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6시쯤 시흥시 정왕동 시화IC 부근에서 인천경찰청 고속
10대 청소년 100여명 등을 회원가입 받으며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해 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혀 검찰에 넘겨졌다. 이중 수원시에서 활동하는 조직폭력배도 포함된 것으로 조사됐다.11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달 30일 수원시 조직폭력배 A씨 등 4명을 구속해 수원지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23일 ‘강서 어린이 솜씨자랑대회 시상식’에서 어린이들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진 구청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동요부르기 부문 대상 수상자의 축하 무대를 아이들과 함께 관람했다. 상을 수여할 때는 무릎을 굽히고 허리를 숙여 아이들과 눈을 맞춘 상태로 상장을 전달하기도 했다.진 구청장은 “어릴 적 백일장에서 장려상을 받은게 대부분이었다. 그런 제가 지금 구청장을 하고 있으니 여기 있는 아이들은 최소 구청장이 될 수 있다”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풀어나갔다.그는 “어렸
인천시의회 임춘원 의원은 지난 23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의 정기후원 프로그램인 ‘희망풍차 나눔의원’에 가입하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시작을 알리는 나눔명패 전달식을 가졌다. 임 위원은 이번 가입을 통해 매월 정기후원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위기
보령시 주교면 새마을 부녀회·지도자회는 6월 24일 주교면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각 마을 부녀회장 및 새마을지도자 35명이 모인 가운데 마을 어르신들에게 나누어질 열무김치 등을 김장했다.주교면 새마을 부녀회 및 지도자회는 독거노인 등 어르신의 식생활 개선을 위해 매년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이날 담근 김치는 각 마을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이종문 주교면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매년 펼쳐주시는 주교면 부녀회장·새마
새벽 공기를 가르며 걷는 탐조 길은 언제나 작은 설렘을 안겨준다. 잠잠했던 숲이 서서히 깨어나고, 나뭇가지 위로 새들이 모습을 드러낸다. 갈대밭 사이를 유영하듯 스치는 뱁새, 멀리서 들려오는 꾀꼬리 소리. 이름도 알지 못하는 작은 생명들이 저마다의 방식으로 아침을 맞이한다. 하지만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