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전략작물직불금, 논 타작물생력화장비 지원 등 벼 재배면적 감축 관련 정책 사업을 확대하고 신규 사업을 마련하는 등 2025년 벼 재배면적 조정제의 목표 달성을 위해 논 타작물 재배지원에 총력을 기울인다. 지난해 12월 정부는 쌀 산업의 구조개혁 대책으로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발표했다. 벼 재배면적 조정제는 쌀값 안정과 농가 소득 증가를 위해 벼 재배면적을 일정 수준으로 줄이는 제도로 지난해 69만 8천ha의 11.5%에 달하는 8만ha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북도는 전년 벼 재배면적 8만 9천ha의 12% 수준인 1만
국토안전관리원은 오늘 노후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해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한 ‘2025년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지원 신청을 내달 2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관리원이 추진하는 사업이다. 준공 후 10년이 넘어 에너지 성능개선이 필요한 노후 공공건축물에 국비와 지방비를 비율에 맞춰 매칭해 그린리모델링 공사비를 지원한다.올해 사업은 에너지 소비가 많고 취약 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도서관, 경로당, 보건
미국 정부효율부가 미국 도로교통안전국 직원 다수를 해고한 가운데, 이 중 상당수가 자율주행차 위험 평가팀 소속인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DOGE는 지난 2월 NHTSA 직원 30여명을 해고했다. NHTSA의 '차량 자동화 안전 사무소'에서 해고된 한 직원은 DOGE의 조치가 "자율 주행 기술을 이해하는 NHTSA의 능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직원은 해고로 인해 테슬라의 자율주행차 계획이 늦춰진다면 "아이러니"하다고 언급했다.
충남 서산시가 대산석유화학단지의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을 위해 관련 기업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지난 8일 에이치디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에너지스㈜, ㈜엘지화학, 롯데케미칼㈜ 등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대산공단협의회 사무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는 대산석유화학단지의 현재 상황을 점검하고 산업위기 대응지역 지정을 위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공장설비 구조조정 △합병 및 매각 폐쇄 △고용인원 감축 등 조직·인사 구조조정 등 기업별 위기와 맞닿은 현재 상황을 중점 점검했다.
전라남도 해남군에서 10만 평 규모의 벼농사를 짓고 있는 박광은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정책부회장은 정부의 벼 재배면적 감축 정책에 대해 “명확한 인센티브 없이 현실적인 패널티만 강화된 구조”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박 부회장은 “농민이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일관성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전남 지역 쌀 유통구조의 문제점과 쌀 산업의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전했다. 다음은 박 부회장의 일문일답.-현재 전남도 쌀 산업의 동향은.소득 감소가 가장 큰 문제이다. 재배면적 축소, 생산량 감소, 가격
SK C&C가 한국단자공업의 ‘탄소중립 실천 ESG 통합 컨설팅 사업’에 착수했다고 1일 밝혔다.한국단자공업은 내연기관, 자율주행 자동차에서 사용되는 커넥터 및 전장모듈 제품을 제조·판매하는 글로벌 자동차 전장부품 전문 제조기업이다. 국내를 비롯해 미국, 멕시코, 중국, 베트남, 폴란드 등에서 해외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SK C&C는 산하 디지털 컨설팅 조직 애커튼파트너스의 전문가들을 투입, 한국단자공업의 생산계획 및 배출량 데이터를 기반으로 향후 배출전망치를 산출하고 연도별 감축 이행 로드맵을 제시할
충북 청주시가 일회용품 없는 청주 만들기에 박차를 가한다.시는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일회용품 12개 품목을 친환경 제품으로 대체하는 실행계획을 수립했다.품목은 일회용컵, 일회용 앞치마, 플라스틱 빨대, 배달용기, 응원용 비닐막대, 물티슈, 화환, 일회용 생수병, 현수막, 일회용 식탁보, 일회용 수저, 비닐봉투 등이다. 특히 공공기관, 요식업, 장례업, 시민 등 4개 분야를 집중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먼저 공공기관은 ‘청주시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제한 조례’를 바탕으로 부서별 일회용품 감축 실천계획을 수립하고 이행 성
인천광역시의회 인사간담특별위원회는 신임 류윤기 인천도시공사 사장 내정자에 대해 시민의 눈으로 자질과 역량을 검증했다.인천시의회 인사간담특별위원회는 최근 의회 운영·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류윤기 인천도시공사 사장 내정자에 대한 인사간담회를 열고, 직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전문성, 경영 능력, 윤리관 및 리더십 등을 갖추고 있는지를 심도 있게 점검했다.위원들은 류 내정자가 iH의 현안 사항인 부채 현황 및 감축 계획, 천원주택 추진 현황 등에 대한 정책 소견을 질의했다.신동섭 위원은
쌀이 구조적으로 공급 과잉이기 때문에 벼 재배면적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농림축산식품부가 재차 확인했다. 농식품부는 최근 “일본처럼 쌀 부족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책을 세밀히 조정해야 한다”라고 언론 보도에 대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최근 일본의 급격한 쌀값 상승은 재배면적 감축에 의한 것보다 흉작에 더해 대지진 우려로 인한 사재기, 관광 산업 회복으로 인한 외국인 수요 증가 등 일시적인 수요 증가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이라는 의견, 생산자와 소비자간의 직거래 증가 등 유통량 파악
4주전
환경단체들이 현대제철에 LNG 발전소 건설 중단과 구체적 탄소중립 이행계획 공개를 요구했다.인천환경운동연합 등 9개 환경단체는 25일 현대제철 주주총회가 열린 인천시 중구 하버파크호텔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대제철은 온실가스를 추가로 배출하는 LNG 발전소 건설을 중단하고 재생에너지에 투자해야 한다”고 밝혔다.이들은 “현대제철은 2023년 발표한 탄소중립 로드맵에서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12% 감축하고 2025년에는 탄소중립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지만 구체적인 실천 계획이 없다"며 "엉성한 로드맵마저도 2040년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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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B플러그에너지, 10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화공기기 제조기업 KIB플러그에너지가 외부 자금을 유치하며 유동성 확보에 나섰다.KIB플러그에너지는 15일 공시를 통해 총 1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발행가액은 주당 500원이며, 신주 발행 주식 수는 2000만 주에 달한다.신주 배정 대상은 퀀텀웰스매니지먼트로, 회사와 특수관계가 없는 독립 투자자다. 회사 측은 투자의향과 납입능력, 청약시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조달된 자금은 2025년 내 전액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현재 KIB플러그에너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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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백두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함께 빛나
영덕군은 ‘경북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지난 10일 밤,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21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의결돼 오는 17일 유네스코의 공식 통보를 통해 세계지질공원 지위를 부여받게 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지정은 북한 백두산과 함께 한반도의 대표적인 지질유산이 나란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사례로, 국제사회에서 한반도 자연유산의 지질학적 가치를 동시에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이에 따라 2017년 청송에 이어 두 번째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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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클이 발행하는 유로 기반 스테이블코인 EURC가 달러 약세와 미국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급성장하고 있다.13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EURC 공급량이 한 달 만에 43% 증가하며 2억1700만개, 약 2억4600만달러 규모로 확대됐다.EURC는 시가 총액에서 팍소스 글로벌달러를 제쳤고 리플 RLUSD 바로 다음 위치에 랭랭크됐다.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EURC 유통량은 1개월 만에 35% 증가해 1억1200만개를 기록했고, 솔라나에선 75% 급증해 7000만개에 도달했다. 코인베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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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래 도의원, '사랑의 헌혈릴레이' 출정식 참석… 생명나눔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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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강원도지부 청년협의회와 강원특별자치도 혈액원이 공동 주관한 ‘사랑의 헌혈릴레이’ 출정식이 21일 오전 강원 자유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래 강원특별자치도의원을 비롯해 송준환 한국자유총연맹 강원청년회장, 신진숙 강원혈액원 헌혈지원팀장 등이 참석해 생명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이번 릴레이는 지역 내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도모하고, 청년세대의 자발적인 참여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최근 헌혈 참여율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면서 혈액 부족 상황이 반복되는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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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 도심 전단지 문제 해법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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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권 대학생들이 무분별한 전단지 배포로 인한 환경 문제 해결에 나섰다. 경희대학교, 고려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 4명으로 구성된 프로젝트팀은 서울 도심 전단지 실태를 분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 제안과 대체 플랫폼을 설계해 서울시 및 여러 지자체에 전달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심유진·현지은, 이정욱,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