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하동군의회와 하동송림공원 일원에서 하동·구례지역 학생회장단 33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류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하동 및 구례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섬진강교육생태계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하동지역 초등학교 학생회장단 16명, 구례지역 초등학교 학생회장단 17명이 참가했다.두 지역 학생들은 첫 번째 활동으로 하동군의회를 방문하여 본회의장에서 조례안 제정을 위한 토론을 실시했다. 지방자치를 체험하고 민주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실시한 모의 의정활동에서 학생들은 ‘섬진강 두꺼비 산
양산농협과 하동 금오농협·금남농협이 지역상생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900만 원을 지난 16일 상호기부했다. 농협 임직원들은 양산시와 하동군 상호발전을 위해 마음을 모아 기부금을 마련했다. /이현희 기자 [email protected]
양산시는 양산농협과 하동 금오농협, 금남농협이 지난 16일 지역간 상생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하기 위해 상호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금 9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 기탁식에는 김홍수 하동 금오농협 조합장, 정영대 금남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고, 하동 금오농협과 금남농협 임직원들은 양산시와 하동군의 상호발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기부에 동참하고자 자발적 참여로 마련됐다.김홍수 금오농협 조합장은 “이번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동참으로 두 지역이 뜻을 모아 지역과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하동 칠불사가 주최하고 하동군이 후원하는 선차학술발표회가 25일 오후 1시 화개면 칠불사에서 열린다.칠불사 선차학술발표회는 2013년 시작해 올해로 12회째 이어오고 있다. 행사는 1부 개회식과 2부 학술발표회 순으로 진행된다.1부에서는 헌공다례에 이어 칠불사 주지 도응 스님 환영사와
하동과 전남 구례 지역 학생회장단이 지난 21일 하동군의회와 송림공원 일원에서 교류활동을 했다. 이 행사는 하동·구례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섬진강 교육생태계 프로젝트 하나로 추진됐다. 하동지역 초등학교 학생회장단 16명과 구례지역 초등학교 학생회장단
하동군은 지난 8일 멕시코 차류 수입업체 ONCE ROMI SA DE CV와 중남미 관광객 유치 및 하동 녹차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하승철 군수, ONCE ROMI SA DE CV 김민주 대표와 양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ONCE ROMI SA DE CV는 멕시코의 선도적인 차류 수입업체로 멕시코와 중남미 지역에서 하동 녹차를 알리는 데 앞장서 왔다. 또 멕시코에서 운영하는 MIO MATCHA 카페에서 하동 녹차를 원료로 한 음료를 판매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
오는 5일 박경리 서거 16주기를 맞아 하동과 통영에서 각각 추모행사가 열린다.먼저 하동 박경리문학관에서는 이날 오전 10시 하동을 주요 배경으로 한 소설 완간 30주년이란 의미를 더해 추모문화제를 연다. 이번 추모제는 하승철 하동군수와 김남호 박경리 문학관 관장이 전하는 추도사로
하동군은 지난 22일 하동·진주 산림조합 임직원들이 서로의 발전을 기원하며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상호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정덕교 진주시산림조합장이 임직원을 대표해 하동군을 방문해 정철수 하동군산림조합장과 두 지자체 간의 우호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두 조합장은 “이웃 지역의 지속 가능한 경제 발전과 지역 간 협력 강화를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하승철 군수는 “이번 상호기부를 계기로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하고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우호 관계를 이어 나가길 바란다. 소중한 기부금은 우리
지난 13일 월요일 하동 악양중학교에서 ‘청암-악양 연합 체육대회’가 열렸다. 교장선생님의 힘찬 응원을 시작으로 뜨거운 햇볕 아래 악양중과 청암중학교 전교 학생들은 청팀과 백팀으로 나누어 체육대회를 열었다.학생들은 전략줄다리기, 이어달리기, 애벌레 릴레이, 판 뒤집기, 바가지 펜싱경기, 2인 3각 등 그동안 체육시간에 배운 기량을 겨뤘다. 이들은 자주 만난 사이가 아닌 다른 학교 학생들이지만 각 한 팀이 되어 한마음 한뜻으로 응원하며 연합체육대회의 의미를 되살렸다. 서로 땀을 흘리며 운동하는 과정이 힘들 법도 한데 학생들은 대회 내
‘한국문학의 어머니’로 추앙받는 소설가이자 하동 악양면 평사리를 주요 배경지로 삼아 소설 ‘토지’를 집필한 고 박경리 선생의 16주기를 맞아 추모문학제가 박경리문학관에서 열린다.박경리문학관은 오는 5일 오전 10시 하동 악양면 박경리문학관 마당 박경리 선생 동상 앞에서 ‘큰 작가 박경리 선생 서거 16주기 추모문학제’를 개최한다.이날 추모 헌다례에는 하승철 하동군수와 주요 기관장, 한국문인협회 하동지부 회원 등 문인, 하동시낭송회 회원 등 지역 독자·주민 등 모두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박경리 선생을 추모하고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빛의 시어터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네덜란드 거장들’전 24일 개막
빛과 음악을 통해 색다른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 빛의 시어터가 새롭게 선보이는 전시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네덜란드 거장들’전이 오는 5월 24일 개막한다.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 위치한 빛의 시어터는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네덜란드 거장들’展을 2024년 5월 24일부터 11월 24일까지 선보인다. 요하네스 베르메르, 렘브란트 반 레인, 빈센트 반 고흐 등 수많은 네덜란드 출신 작가들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올 여름 날씨 어때요?..평년보다 덥고, 많은 비 내릴 가능성
올여름은 평년보다 덥고,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됐다.기상청은 23일 대기, 해양 등의 기후 현황을 분석, 기상청을 비롯한 전세계 기상청의 기후예측모델 결과를 검토하여 종합적으로 전망한 ‘2024년 3개월전망’을 발표했다.기상청은 오는 6월과 8월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50%, 7월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각각 40%로 전망했다.이는 우리나라 여름철 기온에 영향을 주는 열대 서태평양, 인도양 및 대서양의 해수면 온도가 봄철 동안 평년보다 높게 유지되는 가운데 유럽 지역 눈덮임이 평년보다 적
Generic placeholder image
13회 반구대 산골영화제, 26일까지 작천정 광장서
제13회 울산 반구대 산골영화제가 24일부터 26일까지 작천정 다목적광장에서 열린다. 울산 반구대 산골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올해의 영화제는 ‘만남, 맛남’을 주제로 펼쳐진다. 사람과 영화를 주제로 함께 만나고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행사로 진행된다. 영화제 기간 소고기국밥과 라면 등 각종 먹거리가 무료로 제공되며, 뮤지컬 OST공연과 비누거품 마술쇼, 청소년 오케스트라, 서울주 합창단, 라스트 찬스 밴드, 퓨전 국악밴드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보인다. 24일 오후 5시30분부터 시작되는 영화제는 ‘줄리앤줄리아’를 시작으로 ‘슈
Generic placeholder image
남해관광문화재단, 독일마을호텔 제휴관광사업체 모집
남해관광문화재단이 ‘독일마을호텔’과 함께할 관광사업체를 다음 달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독일마을호텔’은 독일마을 내의 기존 민박 사업체와 식당 및 카페 등을 연결시켜 ‘호텔식 편의기능’을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남해관광문화재단은 독일마을호텔의 장소적 범위를 남해군 전역으로 확장하기 위해 제휴관광사업체를 모집한다.독일마을호텔 숙박객들에게는 제휴관광사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이 제공될 예정이며, 독일마을호텔 리플렛 등을 통해 제휴사업체를 홍보할 계획이다.모집 대상은 남해군에 주소를 둔 △식당 △카페 △체험시설 등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난] 2024년 PSM 평가서 역대 최고 성적…공정안전관리 분야 선도
8시간전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안전관리 분야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한국지역난방공사 화성지사는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2024년 공정안전관리 이행상태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P등급을 획득했으며, 이는 중대형발전소로서는 공사 설립 이후 최초다.4년 주기로 시행되는 공정안전관리 이행상태평가는 유해·위험설비 보유사업장의 중대산업사고 예방을 위한 법적인 안전관리제도로 국내 안전관리분야에서 정부 공인 최고권위를 갖는다. 평가등급은 P등급(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삭막한 산업단지에 ‘볼거리 가득’ 문화예술 옷 입힌다
회색빛 건물로 가득해 삭막함이 넘쳐나던 지역 산단 주변 경관이 볼거리 가득한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울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한국산업단지공단 주관 ‘2024년 산업단지 환경 조성 통합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국비 40억원과 SK이노베이션의 투자, 시비 등을 합쳐 총 90억원이 산업단지 경관 개선 사업에 투입된다. 이번 공모는 착공 후 20년 이상 된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기업 경쟁력 강화와 특화 디자인 도입, 근로자 쉼터, 녹지 조성 등 근무 환경을 개선하는 데 목표를 두고 추진됐다. 시는 공모에서 ‘울산·미포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힘 지도부 ‘대통령 임기단축’ 개헌론에 발끈
여당인 국민의힘 지도부는 28일 여권 내부 일각에서 제기된 ‘대통령 임기 단축’ 개헌론에 대해 “현직 대통령의 임기 단축은 절대 동의할 수 없다”며 ‘임기 단축’을 언급한 나경원 당선인을 강하게 비판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후 취재진과 만나 나 당선인의 개헌 언급과 관련된 질문을 받고 “권력구조 개편과 관련한 개헌 논의가 진행되더라도 현직 대통령의 임기를 단축하는 식의 문제 제기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했다. 특히 추 원내대표는 “현직 대통령은 2022년 대선으로 5년간 국정을 운영하라고 국민이 선출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마선영의 안다미로 한상]‘글루텐 프리’ 메밀·제철 죽순, 여름철 기력 회복에 그만
2023년 여름은 전 지구의 평균 기온이 관측 사상 이래 가장 높았던 계절이었다.굳이 기상 예보가 아니더라도 본격적인 여름의 징후가 5월부터 우리나라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올 여름은 역대급 폭염이 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사계절이 늘 뚜렷했던 우리나라는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점점 봄, 가을이 짧아지고 여름, 겨울의 기간이 길어지고 있다.일 년 가운데서도 특히 여름은 뜨겁고 습한 날씨로 인해 쉽게 지치고 체력이 약해지기 쉬운 계절이다.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체력과 면역력을 키울 수 있는 건강한 제철 음식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메
Generic placeholder image
보건환경硏, 식중독균 검사...간편식품 40건 조사 ‘안전’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나들이철 시민이 즐겨 찾는 간편식품 등을 대상으로 식중독균 등을 검사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김밥, 버거, 토스트, 만두 등 야외 간편 조리식품과 카페 음료류 및 식용얼음 등 40건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검사 항목은 세균수, 대장균 등 ‘위생지표세균’과 살모넬라, 장출혈성 대장균, 캄필로박터균 등 ‘식중독균’이다. 울산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검사 결과 모두 기준 규격에 적합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다만 최근 급격한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발
Generic placeholder image
속초소방서-고성소방서 합동 긴급구조종합훈련 성황리 진행
속초소방서와 고성소방서 합동으로 주관한 2024년 속초시 긴급구조종합훈련이 28일, 농협생명 설악수련원에서 속초시청을 비롯한 긴급구조관련 22개 기관이 참여하여 실시된 가운데, 이병선 속초시장은 복구관련 지휘권 을 이양 받고 훈련에 참여한 훈련대원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