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누구나 행복을 꿈꾼다. 인류는 오랜 역사 속에서 늘 행복을 꿈꾸고 그것을 실현해 왔다. 행복을 꿈꾸는 힘은 인류를 바른길로 이끌고 후손에게 부끄럽지 않은 역사를 이어가게 하는 원동력으로 작용했다.인류의 역사에서 민주주의는 때로는 앞으로 나아가고, 때로는 한 발 후퇴하기도 했다. 대한민국은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크게 좌절했다. 우리에게는 지금의 좌절에서 벗어날 계기가 필요하다.지금의 대한민국은 위기다. 고도성장에서 저성장으로 돌아섰고 급속한 고령화와 저출산의 문제, 양극화, 연금 문제, 남북분단 구조 등으로 우리의 미래와
대통령 파면으로 행정통합 추진 동력 상실지역 숙원사업 등 대형 프로젝트 줄차질“정치권ˑ공직자, 국책사업 차분히 준비해야” 헌법재판소가 지난 4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파면 결정을 내리면서 삽시간에 조기 대선 정국으로 돌입했다.이에 따라 현 정부가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지방행정 체제 개편 작업도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윤석열 정부는 올해 '민선자치 30년'을 맞아 수도권 집중, 인구구조 변화 등 다양한 문제에 직면해온 지방행정 체제를 개편하는 작업에 나섰다.여기에는 낡은 지방행정 체제로는 더이상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문제라는 국가적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파면으로 제21대 대통령선거 레이스가 본격화됐다. 현행법상 대통령 궐위나 사망, 판결 등의 사유로 자격을 상실했을 경우 60일 이내에 대선을 치르도록 하고 있다. 이번 대선은 윤 전 대통령이 파면된 4일을 기준으로 60일째 되는 6뤌 3일까지 치러야 한다. 대통령 선거일은 50일 전까지 대통령 권한대행이 공고하도록 되어 있다. 한편 제21대 대선 예비후보등록은 4일부터 시작됐다. 예비후보자가 되려는 사람은 중앙선관위에 가족관계증명서 등 피선거권에 관한 증명서류, 전과기록에 관한 증명서류
윤석열 대통령이 4일 대통령직에서 파면됐다. 지난 2017년 3월 10일 박근혜 대통령 파면에 이어 두 번째이다.헌법재판소는 이날 오전 11시 헌재 대심판정에서 ‘2024헌나8’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통해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윤 대통령에 대한 파면을 결정했다.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은 탄핵 심판 선고 낭독을 통해 11시 22분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며 선고했다.이로써 지난해 12월 14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한 지 111일 만에 파면으로 심판이 마무리됐다.경찰은 탄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선고를 서둘러야 한다는 울산 지역 정당과 사회단체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31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탄핵 선고는 헌법재판소의 의무로 즉각적 파면으로 책임을 다하라”고 주장했다. 민주당 시당은 “작년 12월3일의 불법 계엄 이후, 내란수괴 윤석열의 국회 탄핵소추, 열한 차례의 헌재 변론, 118일이 되는 오늘까지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파면 선고를 기다려 왔다”며 “윤석열 파면은 국민의 명령으로 헌법재판소가 탄핵 선고를 지금까지 미뤄온 것은 믿었던
- 추대론은 당 경선 과정에 좋지 않은 영향- "확정 후보보다 경쟁력 월등하면 몰라도"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치러지는 제21대선에 출마한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한덕수 권한대행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추대론은 반대한다.”고 밝혔다.이 지사는 14일 오전 7시30분 대구시 남구 대구아트파크에서 열린 아시아포럼21 주최 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이 지사는 “한덕수 대행이 만약 지금이라도 사퇴 후 경선에 참여한다면 그것은 환영한다. 하지만 현재 경선 주자들이 열심히 뛰고 있는데 추대론이 나오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경선 열기에 찬물을
정부는 8일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일을 오는 6월3일 화요일로 확정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 청사에서 정례 국무회의를 열어 이같은 안건을 상정·심의·의결한데 이어 임시공휴일로 지정했다. 이번 선거일은 대통령의 궐위로 인한 선거는 실시 사유가 확정된 때부터 60일 이내에 실시하도록 규정한 헌법 제68조와 공직선거법 제35조에 따라 결정됐다. 선거일은 50일 전까지 공고돼야 한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4일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따라 파면됐다. 정부는 국민 참정권을 최대한 보장하고
與 안철수·이정현 공식 출마김문수·이철우, 9일 출사표컷오프 뒤 2명 최종경선 검토민주 이재명, 9일 대표 사퇴김두관·김동연 출마 본격화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치러지는 조기 대선이 오는 6월 3일로 확정되면서 조기 대선 시간표가 정해짐에 따라 차기 대권을 향한 여야 주자들의 출마 러시가 8일 본격화됐다.국민의힘은 대선 경선 출마자가 최대 15명에 육박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이날부터 출마선언이 잇따르고 있다.여권 내 가장 유력주자로 꼽히는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사의를 표명한 후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집권 여당의 위치를 상실하고 원대 2당이 된 국민의힘 내에서 차기 대권을 향한 대권 주자들의 출마 러시가 8일 본격화됐다.대선 경선 출마자가 최대 15명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먼저 안철수 의원과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는 이날 각각 광화문광장과 국회에서 출마선언을 했다.이날 장관직을 사퇴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도 오는 9일 국회에서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 현재 당적이 없는 김 전 장관은 출마 선언과 함께 복당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한동훈 전 대표는 10일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일이 오는 6월 3일 화요일로 확정됐다.정부는 8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정례 국무회의에서 이런 안건을 상정·심의·의결했다.또 국민이 투표에 편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선거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했다.이번 선거일은 대통령의 궐위로 인한 선거는 실시 사유가 확정된 때부터 60일 이내에 실시하도록 규정한 헌법 제68조와 공직선거법 제35조에 따라 결정됐다. 선거일은 50일 전까지 공고돼야 한다.정부는 국민 참정권을 최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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