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가 대구시 신청사의 신속 건립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날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이 현재 대구시 권한대행 체제 하에서 추진 중인 신청사 설계 공모를 다음 지방선거 이후로 미뤄야 한다는 입장을 내놓은 것에 따른 반박 성격으로 풀이된다. 달서구는 27일 입장문을 통해 “대구시 신청사 건립이 신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2019년 숙의 민주주의 과정을 거쳐 대구시민들과 함께 이뤄낸 합의는 민주적·절차적 정당성의 결정체”라며 “대구시 리더십의 교체로 비롯된 혼란을 다시 반복할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삼척에 있는 대한석탄공사의 마지막 탄광인 도계광업소가 이달 6월말에 종무식을 가질 예정인 가운데 도계광업소 폐광을 앞두고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대체산업쟁취 삼척시민 폐광저지 총궐기대회는 17일 오후 2시부터 삼척 도계역 광장에서 △연탄 화형식, △끝장 투쟁 선포식, △석탄산업 종료 퍼포먼스, △주민 삭발식, △거리 행진순으로 열렸다.삼척 도계광업소 폐광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발표는 아직없다며 도계주민를 비롯한 삼척 시민·사회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주최 측 추산 1000여 명이 도계역 광장에서
전남 구례군 식품접객업계가 국립공원 케이블카 정책 전환을 촉구하고 나섰다.사단법인 한국외식업중앙회 전남지회 구례군지부는 지난 6월 9일 구례군 종합사회복지관 섬진아트홀에서 열린‘2025년 식품접객업자 기존영업자 위생·친절 교육’ 행사에서 국립공원 케이블카 정책 전환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낭독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구례지역 식품접객업 기존 영업자 370여명이 참석했으며, 표창장 수여와 함께 식품위생법, 식중독 예방, 친절서비스, 원산지 표시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참석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구례 지리산 케이블카는 지역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과거 자신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한 정치인에게서 4000만원을 빌린 뒤 현재까지 갚지 않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민의힘은 이를 사실상 불법 정치자금 수수로 간주하고 인사안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12일 국회에 제출된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민주연구원장 재직 중이던 2018년 4월 11일과 23일, 더불어민주당 전직 지역위원장이자 과거 정치자금을 제공한 강모 씨로부터 각각 2000만원씩 총 4000만원을 빌렸다. 이 대여금은 5년 뒤인 2023년 4월 11일과 23일 만기였으나 김 후보자는
국제 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이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세이브더칠드런, 21대 대통령 선거 아동 정책 공약 제안서’를 발표했다. 이번 제안서는 저출생 문제와 세계 최하위권에 머무른 한국 아동의 행복지수를 배경으로, 실질적인 아동 권리 보장을 위한 정책 도입을 촉구하고 있다.제안서에는 ▲18세 미만 아동 대상 ‘아동기본소득’ 도입 ▲국적과 체류자격을 초월한 ‘보편적 출생등록제도’ ▲모든 아동 권리 보장을 위한 ‘아동기본법’ 제정 ▲영아 대상 ‘가정방문서비스’ 법제화 ▲아동학대 예방 위한 ‘아동사망검토제도’ 도입 등 5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6일 청년층의 정치 성향과 관련해 "극우화", "오염" 등의 표현을 사용한 발언이 논란을 낳고 있다. 국민의힘은 물론 개혁신당까지 일제히 반발하며 "청년 비하"라며 사과를 촉구하고 나섰다.이 후보는 이날 경기 수원 아주대학교에서 열린 대학생 간담회에서 "우리 사회를 더 공정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하고, 그 속에 청년들이 주축이 돼야 한다"고 밝히면서도, 청년 세대 중 일부의 정치 성향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이 후보는 "과거 사회 변화와 혁명은 청년으로부터 시작됐지만, 지금은 청년 세대 중 일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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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특례시가 전국 최초로 '화학구조119안전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화성시는 화성소방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와 함께 화학사고 및 산업단지 중심 화재 대응체계를 구축한다.시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마도119안전센터’ 건립 사업이 지난 13일 경기도 공유재산심의 및 공유재산관리계획을 통과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었다고 16일 밝혔다.‘마도119안전센터’는 기존 안전센터와 차별화된 화학구조119안전센터이다.2028년도 말 사업 완료를 목표로 화학분석 제독차, 화학차, 펌프차, 구급차 등 화학물질 사고에 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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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외국인 계절근로자 305명 외국인등록 완료
연천군은 상반기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305명의 외국인등록을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지난 10일에 진행된 외국인등록을 포함해 4월, 5월 포함 총 세 번에 걸쳐 고령 농가주의 인터넷 사용의 불편함을 대신해 출입국외국인관서 방문예약과 외국인등록 신청서류 작성 등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았다.외국인등록은 90일 이상 체류할 예정인 외국인은 의무대상이며, 거주지 관할 출입국외국인관서에 직접 방문하여 지문등록을 해야한다. 외국인등록증은 한국 내에서 외국인의 공식 신분증으로 사용되며, 경찰, 공공기관, 금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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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제6회 원데이클래스 ‘차량용 방향제와 향수 만들기’ 강좌 성료
영주시 평생학습센터는 지난 6월 12일 영주시립도서관 2층 다목적실에서 제6회 원데이클래스 ‘차량용 방향제와 향수 만들기’ 체험 강좌를 진행했다. 이번 강좌는 총 12회차 중 6번째로 진행된 수업으로, 수강생들이 직접 향을 선택하고 배합해 자신만의 차량용 방향제와 향수를 만드는 실습 중심 수업으로 운영됐다. 전문 강사의 시연과 단계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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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이재민 여러분, 의료급여 지원 신청하세요”
안동시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타법의료급여’ 신청을 6월 16일부터 7월 11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산불로 인명피해를 입었거나 ▲주택 피해를 신고한 이재민 중, 재난관리시스템을 통해 피해가 확정된 가구다. 지원은 재해 발생일 당시 안동시에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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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재난관리평가 3년 연속 최고등급 선정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에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2024년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전국 33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서면 및 현장 평가를 병행하여 실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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