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문화재단이 ‘2024 울주아트 지역작가 초대전’의 다섯 번째 전시인 ‘배자명 초대전’을 오는 16일까지 울주문화예술회관 채움갤러리에서 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자연의 순환과 생명의 아름다움, 그리고 존재의 의미를 깊이 있게 탐구한 작품들로 구성되어 작가의 독특한 시각으로 바라본 들풀의 세계를 소개한다. 작가는 “들풀은 어디서나 피고 지기를 반복하는 생명체로,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는 작은 것들의 존재에서 큰 의미를 발견할 수 있다”라고 언급하며, 자연 속에서의 개인적 성찰을 강조하고 있다. 이어 “매일 길가에서 마주치는 들풀을 통
문경시는 11월 7일 문경시청에서 2024 문경시 관광 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공모전은 “1분에 담아낸 문경”이라는 주제로 문경 관광 콘텐츠를 59초 안에 핵심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영상과 문경에 호기심을 유발할 수 있는 30초 이내 분량의 숏츠 영상 두 부문으로 기획하여, 지난 7월 29일부터 9월 9일까지 총 24작품을 접수하여 14작품을 선정했다.공모전 영예의 대상은 문경에 오면 꼭 가봐야 할 장소를 경쾌한 모습으로 담아낸 소문호 감독의“역사와 자연의 조화, 문경을 걷다”,
인천교통공사는 지난 4일 네번째 교통약자 나들이 행사를「인천광역시 서구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파주에서 가졌다고 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파주의 벽초지수목원과 임진각 평화 곤돌라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교통약자 이동지원차량을 통해 교통약자들의 편리한 외출을 돕고자 마련됐다.참가자들은 아름답게 물든 가을의 수목원에서 자연의 색을 감상하고, 임진각 평화 곤돌라를 타며 평화로운 파주의 풍경과 역사적인 장소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이번 나들이를 통해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어 정
유난히 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면서 캠핑하기 좋은 계절이 왔다.자연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캠핑을 즐기고 싶다면 경북 봉화군을 추천한다. 봉화군은 최근 가을 단풍이 곱게 물들기 시작해 오색 빛깔로 물든 자연의 경치를 자랑하고 있다.알록달록한 단풍이 물든 가을 운치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봉화의 캠핑장을 소개한다.◇청량산캠핑장청량산은 봉화를 대표하는 산이자 한국의 대표적인 명산으로 가을에는 전국에서 온 단풍객으로 붐비는 곳이다.청량산 입구에는 가족이 함께하기 좋은 청량산캠핑장이 있는
수성구에 위치한 진밭골은 대덕산과 용지봉 사이의 긴 골을 말한다. 농지가 매우 질어서 논농사에 부적합하고, 빝농사에도 마땅하지 않아 수전 또는 물밭이라 불렀다. 그 뒤 질척거리는 밭이라는 뜻으로 진밭골이라 불렀다. 진밭골은 주위 환경이 빼어나게 아름다우며 산에서 내려오는 바람으로 공기가 맑고 물이 좋기로 유명하다. 진밭골 산림공원 입구에 들어서면 대덕지를 중심으로 펼쳐진 자연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주위에 정자와 의자도 마련되어 있어 자연을 제대로 감상하며 쉴 수도 있다. 나무데크를 지나 산쪽으로 오르면 본격적으로 진밭골 산림공원
자연의 달콤한 맛과 매끈한 과육으로 우리나라 대표 명품 사과로 알려져 있는 밀양 얼음골 사과 소비 촉진 행사가 열린다.밀양시는 11월 2일부터 3일까지 얼음골 공영주차장과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에서 '2024년 밀양 얼음골 사과 소비 촉진 행사'를 동시에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밀양얼음골사과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사과 수확기를 맞아 얼음골 사과의 우수성을 알리고 할인 행사를 통해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 기간에 얼음골 공영주차장에서는 올해 생산된 사과 중에서 평
청도가 세계 속으로 나아가는 시조의 중심으로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 25일과 26일, ‘이호우 이영도 오누이 시조문학제’와 ‘들풀시조문학관 개관식’이 개최됐다. 청도가 한국 시조의 중심지로서 세계적 차원에서 그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들풀시조문학관 개관들풀은 자연의 강인함을 상징한다. 천 년의 역사를 이어온 우리 민족의 시조는 ‘들풀’처럼 고난과 회복을 통해 위태롭게 이어져왔다. 이번 들풀시조문학관 개관은 시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세대에 그 유산을 전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유산인 현
한국임업진흥원이 ‘2024 목재 인테리어 공모전: 나무와 우리의 공간’을 통해 우리 생활 속에서 목재를 활용한 인테리어 사례 10선을 선정했다.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은 산림소득 증대와 임업의 부가가치 창출을 목표로 목재 산업 관련 제도와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일상에서 목재가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를 발굴하고 목재 인테리어를 통한 자연 친화적 삶의 가치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목재는 탄소를 저장하는 친환경 자재로 생장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기후 위기 속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식물 애호가와 반려식물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위해 마련된 ‘2024 경기 반려식물 축제’가 17~18일 수원컨벤션센터 전시홀에서 열린다.㈔한국치유농업협회가 주최하고 경기도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힐링, 독특함, 나눔이라는 테마로 바쁜 일상에 지친 방문객들에게 반려식물을 통해 소소한 치유와 즐거움을 제공한다.다양한 식물들로 가득 꾸며져 있는 행사장에서 방문객들은 잠시나마 자연의 품에 안기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반려식물을 처음 키워보는 이들도 식물과 가까워지며 힐링할 수 있는 기회다.전시존에는 평소 보기 어려운 희귀한 식물들
도심의 편리함과 자연의 쾌적함을 모두 갖춘 용인 타운하우스 ‘영통 포레리체’가 새로운 명품 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다. 용인시 기흥구 하갈동에 조성된 이 단지는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총 22세대로 구성되었으며, 도시와 자연이 어우러진 편안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영통 포레리체’는 수원 영통 생활권에 위치하여 교통, 학군, 생활 인프라가 완비된 동시에, 자연 속의 힐링 라이프까지 즐길 수 있는 입지 조건을 자랑한다. 단지는 차로 5~10분 거리 내에 경부고속도로 신갈IC와 용인서울고속도로 청명IC, 분당수서간 도시
중국 정부가 한국 일반여권 소지자 등에 적용 중인 무비자 입국 기간을 현행 15일에서 30일로 늘리고,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무비자 정책을 중단했던 일본을 다시 무비자 대상에 포함했다.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오는 30일부터 현재 비즈니스·관광·친지 방문 등으로 제한된 무비자 방문 목적에 ‘교류 방문’을 추가하고, 무비자로 중국에 체류할 수 있는 기간을 15일에서 30일로 늘린다고 발표했다.새로 더해진 ‘교류 방문’은 중국에서 기존에 발급해온 비자 중 ‘F 비자’의 방문 목적에 해당한다.학술·문화·종교·비정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은 15일 2024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올해부터 행정사무감사를 받게 된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는 앞으로 공공기관으로서 회사를 운영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하용 의원은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의 업무추진비 사용내역을 보니 낮 시간에 화성에서 회의를 하고 나서 밤에는 서울에서 업무추진비를 사용한다던가, 밤 11시가 넘어서 계산하는 등 도덕적 해이가 너무 심각했다”라며 “관용차로 출퇴근이 불가능한데도 정관에 이 내용을 집어넣어 임원 중 일부가 출
국내 최대 서브컬처 축제인 ‘애니메이션X게임 페스티벌 2024’가 12월 7~8일 이틀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AGF 2024’는 게임과 애니메이션, 만화, 라이트 노벨, 애니송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는 종합 행사다. 서브컬처 마니아들의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서브컬처 게임을 개발 중인 국내 게임업체들도 ‘AGF 2024’에 잇달아 참가, 존재감을 드러낸다는 방침이다.스마일게이트는 ‘AGF 2024’의 공식 스폰서로 행사에 참가한다. 이 회사는 지난해에도 현장에 부스를 열고 ‘
인천 강화도 야산에서 불이 나 1시간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24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44분쯤 강화군 삼산면 미법도 야산에서 “쓰레기 소각 중 불이 옆으로 옮겨붙고 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29명과 장비 5대를 동원해 1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산업진흥원 설립 및 운영 조례안이 시의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또 다시 부결됐다. 이번이 네 번째 부결이다. 광명시의회 복지문화건설위원회는 22일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와 3기신도시에 기업유치도 안된 상황에서 산업진흥원 설립은 시기상조라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하며 부결을 결정했다. 광명시의회는 출자금 15억원에 매년 인건비 30억원이 투입되는 산업진흥원을 무턱대고 설립하는 것에 대해 ▲시기상조 ▲혈세낭비 ▲낙하산 인사 우려를 제기하며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와 3기 신도시에 기업 유치 확정 후 검토
한국4-H본부는 지난 19일 한국4-H회관에서 4-H회원, 지도자 및 내빈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을 빛낸 영예의 우수4-H인을 시상하는‘제26회 한국4-H대상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한 해의 4-H활동 성과가 우수한 청년4-H회원, 학생4-H회원과 학교4-H회 및 4-H지도자를 격려하는 한국4-H대상은, 지난 2000년에 시작하여 현재까지 이어 온 유서 깊은 4-H 대표 시상제다.이번 시상식을 축하해 주기 위해 최흥식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상임대표, 강현옥 한국생
인제군은 지난 22일, 남면 정자리 일원에서 최상기 인제군수를 비롯해 이춘만 인제군의회의장, 김양준 대한노인회 인제군지회장, 오흥인 노인회장, 장근성 이장, 지역주민 및 관계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자리 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남면 정자리 경로당은 1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남면 정자리 303번지 일원에 연면적 358㎡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고, 1층은 경로당 2층은 마을회관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강릉시 교2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23일과 24일 이틀간, 취약계층 가구의 겨울나기를 위한 ‘2024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어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지역 내 100여 가구에 전달했다.이날 행사는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한다는 마음으로 교2동 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한 지역 내 자생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홍삼녀 교2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모여 봉사를 진행하여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김장 김치가 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