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회는 2일, 제372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올해 마지막 회기에 돌입했다. 시의회는 개회 첫 날인 이날,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 4차안 등 56건의 안건을 처리했다.제2회 추경예산의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세입·세출 총액은 1조 2,761여억 원이다.이중 일반회계는 1조 915억 원으로 올해 제1회 추경예산에 비해 715억 원 늘었고, 특별회계는 1,846억 원으로 34억 원 증가했다.일반회계 분야별 증가액을 살펴보면, 사회복지 분야
하남소방서가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11월부터 12월까지 2개월간 재난취약가구에 대한 1:1 방문 소방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겨울철은 다른 계절에 비해 화재 발생 빈도와 피해가 상대적으로 많기에 소방서는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해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 중 주거용비닐하우스나 65세 이상 홀몸어르신 가구 등 화재 발생 시 그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재난취약가구에 대해서도 안전관리를 이어나가는 것이다.관련하여 하남소방서는 의용소방대원들과 함께 재난취약가구를 직접 방문, 콘센
구미고용노동지청은 1일 올해 구미·김천지역 사업장 293곳을 대상으로 근로감독을 실시한 결과 95.6%인 280곳에서 법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280곳중 14건을 사법처리하고 2건은 과태료 부과, 1188건은 시정지시 처분을 했으며 임금, 법정수당 등 체불액은 1267명에 10억5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2억4000만원에 비해 4.4배 증가한 것이다. 노동청은 파견법을 위반한 11개 업소도 적발해 파견근로자 290명에 대해 원청 직접고용을 지시했다. 윤권상 구미고용노동지청장은 "최근 임
성주군은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6589ha, 9748농가에게 153억원을 지급한다. 소농직불금은 4389호 57억원, 면적직불금은 5359호 96억원으로 소농직불금 농가수와 지급액이 전년에 비해 549호, 11억원 증가했다. 이는 직불대상 농지요건 완화와 소농직불금 지급단가가 작년 120만원에서 올해 130만원으로 인상된 결과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쌀·밭·조건불리 직불제를 통합하여 농업농촌의 공익기능을 증진하고 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해 2020년부터 시행됐다. 농지의 형상과 기능 유지, 농약 안전사용, 의무교육 이수, 마을
논산시가 약 1조 768억 원 규모의 2025년도 본예산안을 편성하고 지난 21일 논산시의회로 제출했다.내년도 예산안은 일반회계 9,749억 원, 특별회계 1,019억 원으로, 2024년 본예산 1조 688억 원에 비해 80억 원 증가했다.일반회계 세입예산으로는 △지방세 786억 원 △세외수입 545억 원 △지방교부세 3,944억 원을 추계했으며, 국고보조금으로 3,194억 원, 도비보조금으로 935억 원을 편성했다.논산시 세입의 약 40%를 차지했던 지방교부세가 국세 수입 저조 및 경기침체의 장
논문 지도하는 계절이 왔다. 한국인에 비해 외국인을 지도하기는 참으로 힘이 많이 든다. 우선 어휘 선택부터 번역식 문체, 문장 구조 등을 바로 잡아주어야 하고, 논문의 형식과 각 장별 연결고리를 이어주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그러다 보면 밤새 읽어야 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한 명을 지도하면 그래도 견딜 만하지만 두, 세 명이 한 번에 졸업하겠다고 덤비
대구시 군위군은 2025년도 본예산으로 4,016억원을 편성해 21일 군위군의회에 제출했다.제출된 예산안은 일반회계 4,003억원, 특별회계 13억 5,045만원으로, 이는 지난해 3,638억원에 비해 378억원 증액한 규모로, 본예산 기준으로는 2023년 이후 다시 4,000억원대로 회복하게 됐다.군은 불안한 국제정세와 내수경기 위축에 따른 세입 감소 등 재정적 어려움 속에서도, 지방보조금 평가 결과를 반영한 예산조정과 장기투자사업의 집행가능한 예산부터 단계적 편성추진 등 늘어나는 재정 수요에 합리적이고 전략
이더리움 강세장이 재개되기까지 얼마나 걸릴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9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지난 한 달간 이더리움의 거래량은 37.7% 증가한 반면, 2번째로 큰 경쟁자인 바이낸스체인은 6% 감소했다.현재로서는 솔라나 네트워크의 놀라운 성장력이 이더리움의 가장 큰 아킬레스건이 될 것으로 여겨진다. 솔라나는 83억달러의 총고정가치에 힘입어 83%의 놀라운 온체인 거래량 증가를 기록했다. 이더리움의 594억 달러에 비해 상당히 낮은 예치금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주특별자치도의 행정경비가 매년 증가하면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가용재원 확보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제주도에 따르면 내년도 공무원 인건비는 8378억원으로 올해 8083억원에 비해 392억원 증가했다. 또한 운영비·여비·업무추진비·직무수행경비 등 물건비는 4587억원으로 올해보다 8% 올랐다. 인건비와 물건비만 1조3063억원으로 전체 예산의 17.3%를 차지하고 있는 셈이다.내년도 행정경비 증가와 맞물려 법정·의무경비는 4조8710억원으로 일반회계의 79%를 차지하고 있고, 가용재원은 1조2909억원에 그치고
경산시는 11월 13일부터 12월 2일까지 지역 내 농협 창고를 통해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곡 1천801톤을 매입한다.올해 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곡 매입 물량은 40kg 기준 4만5천026포로, 전년에 비해 7천758포가 증가했다. 포장 단량은 소형 포대와 대형 포대로 구분되며, 매입 품종은 일품벼와 삼광벼로, 다른 품종이 혼입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특히, 2018년부터 시행된 품종검정제도에 따라 농가가 계약서에 기재한 품종과 출하 품종의 일치 여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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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윤 대통령 탄핵안 부결되면 통과될 때까지 재추진"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7일 오후로 예정된 국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과 관련해 "만에 하나 국민의 작은 우려대로 국민의힘이 당론으로 부결을 이끌어낸다면 민주당은 즉각 탄핵을 재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힌 뒤 "(부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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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수필가협회 2024 정기총회
대구 수필가 200여 명의 단체인 대구수필가협회 2024년 정기총회가 2024년 12월 6일 오후 6시 대구매일신문사 11층 매일가든에서 내빈 및 회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정근식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정임표 10대 회장의 인사말과 대구문인협회 안윤하 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조경숙 재무간사의 결산보고와 김황태 감사의 감사보고를 하고 승인을 하였다. 차기임원으로 11대 회장 서정길을, 감사로 김복건과 임춘희를, 11대 부회장단에 수석부회장 이미경 외 4명을 선임하여 인준하였다. 10대 회장이 11대 회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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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오후 5시 ‘김여사 특검법’ 이후 ‘윤대통령 탄핵안’ 표결 
국회는 7일 오후 5시 본회의에서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먼저 재표결에 부친 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표결하기로 했다고 국회공보실이 공지를 통해 밝혔다.우원식 국회의장은 이날 언론에 보낸 공지를 통해 이같은 순서로 의사일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통상 본회의에서는 탄핵안 같은 인사에 관련한 안건을 일반 법안보다 먼저 처리해 왔지만, 이번에는 안건 처리 순서를 뒤바꾼 것이다.국회 의장실 관계자는 “안건 순서를 이렇게 정한 것은 안정적인 의사일정을 진행하기 위한 우 의장의 결단”이라고 전했다. 김두수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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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제주도.교육청 새해 예산안 '의결'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0일 434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내년도 제주도·제주도교육청 예산안을 의결했다.제주도의 새해 예산은 올해 본예산 대비 5.1% 늘어난 7조5783억원으로 확정됐다.제주도교육청은 올해보다 0.06% 늘어난 1조5973억원으로 결정됐다.앞서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주도 예산안에서 598억원을 계수조정하고 의결했다.예결위가 감액한 주요 사업은 ▲버스 준공영제 운수업계 보조금 ▲전기차 구입보조금 ▲화물차 유류세 보조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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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윤 대통령 '질서 있는 퇴진' 추진…사실상 직무 배제될 것"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7일 윤석열 대통령의 '질서 있는 퇴진'을 재차 약속하면서 "퇴진 시까지 대통령은 사실상 직무 배제될 것"이라고 밝혔다.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윤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투표 불성립으로 폐기된 이후 기자들과 만나 "계엄 선포 이후 오늘까지 상황에 대해서 여당 대표로서 국민들에게 대단히 송구스럽다"며 이 같이 말했다.그는 "계엄 선포 사태는 명백하고 심각한 위헌·위법 사태였다"며 "그래서 그 계엄을 막으려 제일 먼저 나선 것이고, 관련 군 관계자를 직에서 배제하게 한 것이고, 대통령으로 하여금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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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자이언츠·비추미 안경, 사회공헌 기부 전달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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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지난 10일 비추미 안경과 함께 사회 공헌 기부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전우현 비추미 안경 반여점 대표와 롯데 투수 박세웅이 함께 했다. 박세웅의 탈삼진 성적과 연계해 1삼진 당 안경 3개씩을 적립해 지역 저소득측 학생들에게 안경 교환권을 지원하는 사업을 함께 해온 양 측은 올해 총 2200만원 상당의 안경 교환권 440개를 학생들에게 선물했다.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기도 한 박세웅은 “평소 시력 문제로 인해 일상 생활에 불편을 겪는 저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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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흠(울산시체육회 자문위원), 중고농구연맹 회장 5선 연임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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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흠 울산시체육회 자문위원이 제20대 한국중고농구연맹 회장으로 당선돼 5선 연임에 성공했다. 12일 울산시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11일 한국중고농구연맹은 4년 간 연맹을 이끌 제 20대 회장 선거를 실시했다. 박 회장은 이날 모바일 투표 방식으로 진행된 선거에서 과반 수 이상의 찬성 표를 획득하고 당선됐다. 그는 대한민국농구협회와 중·고 농구 지도자들로부터 다시 한번 한국중고농구연맹 회장직을 맡아달라는 간곡한 부탁에 출마를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박 회장은 지난달 20일 대한민국농구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서 연임 제한 예외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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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중구 체육진흥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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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가 12일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중구 체육진흥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과 체육진흥협의회 위원 등 12명은 올 한 해 체육 사업 추진 성과와 내년도 사업 계획 등을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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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복환위 의료급여기금특별회계 조례 점검 - 교육위 모듈러교실 성능 유지·관리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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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가 제252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있는 가운데 12일 각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및 조례안 등 심사를 이어갔다. ◇행정자치위 행자위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울산시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대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산시 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산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을 원안가결했다. 강대길 위원은 위탁·대행 업무에 대한 의회 심사 기능이 약화되지 않도록 조례 개정 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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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 천세화, WK리그 신인 드래프트 전체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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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학교는 여자축구부 천세화가 ‘2025 여자실업축구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에서 전체 5순위로 화천KSPO에 선발됐다고 12일 밝혔다. 울산과학대는 이날 한국여자축구연맹이 진행한 드래프트에서 천세화를 비롯해 최민아, 황아현, 박가현 등 4명이 선발됐다. 천세화는 올해 8~9월 콜롬비아에서 열린 ‘2024 FIFA U-20 여자 월드컵’ 국가대표로 뽑힌 바 있는 공격수다. 천세화는 “신인선수로서 팀에 에너지를 불어넣어서 화천KSPO가 우승하는 데 이바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