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이 멕시코에서 열리는 국제 식품박람회에서 글로벌 전략 품목을 소개한다.대상은 오는 27일까지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열리는 국제 식품박람회 ‘엑스포 안타드 2025’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엑스포 안타드는 멕시코 최대 규모 유통협회인 안타드가 매년 주최하는 중남미 최대 규모의 식품·유통 박람회다. 작년에는 67개국에서 약 1400개 기업이 참가했고 5만2000명 이상의 바이어가 방문했다.대상은 올해 박람회에서 김치 브랜드 종가와 글로벌 식품 브랜드 오푸드의 주요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4대 글로벌
구미시는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교육관에서 교육생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구미시 농업대학 농식품가공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구미시 농업대학은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과학적 영농 기술과 경영 역량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 과정이다. 이번 농식품가공과정은 전통식품 제조 체험을 통해 시민들이 우리 전통식품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이를 널리 알리는 데 목적을 둔다. 교육 과정에서는 전통장, 발효식초, 김치 등 다양한 전통식품의 가공법을 다룬다. 교육은 3월 20일부터 10
사람 입맛이 간사합니다. 겨우내 맛나게 먹었던 김장김치가 좀 물릴 때가 되었습니다. 며칠 전 칼국숫집에서 먹었던 칼칼한 맛의 생김치가 생각이 났습니다.지난 초겨울, 김치 담그고 남아 저장해 둔 배추가 아직 싱싱합니다. 신문지에 돌돌 말아 목이 긴 대야에 얼지 않게 보관해 두었어요. 그간 쌈으로 먹고 날배추 된장국을 끓여 먹었습니다. 채소가 귀한 겨울철에 좋은 식자재였지요. 알배추, 고거 참 아삭하네! 겉잎을 떼어 내니 노란 속잎의 알배추가 먹음직스럽네요. 결구가 잘 되어 단단하고 색깔도 싱싱해 보입니다."이걸로 겉절이 해보면 어떨
2025 충북 레이크 사랑 걷기대회가 오는 12일 충주를 시작으로 열린다.충북도체육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11개 시군의 아름다운 호수길과 관광명소를 걸으며 다양한 이벤트 체험행사가 마련됐다.4~5월 봄시즌과 9~11월 가을시즌으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12일 충주를 시작으로 열린다.깨끗한 자연환경 속에서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이번 걷기대회는 가족 단위 참가자와 어린이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3개 대회 이상 참여자 100명에게는 충북 못난이 김치, 5개 대회 이상 참여자에게는 도내 휴양지 숙
풀무원의 미국법인인 풀무원USA가 4월 지구의 달을 맞아 ‘식물성 지향 식품’ 캠페인을 펼친다고 4일 밝혔다.풀무원은 미국 현지에서 ‘K푸드’ 인기가 높아지고 건강을 위해 식물성 지향 식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풀무원USA가 두부와 김치 등 주요 제품 한정판 포장에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은 디자인을 적용한다고 설명했다.아울러 브랜드 모델 에드워드 리 셰프가 출연한 캠페인 홍보 영상도 선보인다.풀무원은 2016년부터 10년 연속 미국 두부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두부 매출은 전년
봄철 입맛을 돋우는 양구의 대표 봄 농특산물 ‘곰취’가 본격 출하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양구 곰취는 1990년대 초반 동면 팔랑리를 중심으로 재배되기 시작해 현재는 양구군 전 지역으로 재배지가 확대됐다. 서늘한 고산지대의 큰 일교차 속에서 재배된 양구 곰취는 특유의 진한 향과 부드러운 잎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지역의 대표 농산물로 자리 잡았다.곰취는 무침, 나물, 김치, 장아찌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으며, 향이 좋아 쌈 채소로 먹으면 봄철 입맛을 돋우는데 제격이다. 또한 곰취는 식이섬유와 칼슘,
배가 고파 농촌 마을 빈집에 들어가 음식을 훔쳐 먹은 40대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울산지법은 절도와 주거침입 혐의로 기소된 40대 A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 울산 울주군의 한 농촌마을 빈집에 들어가 냉장고에서 바나나 2송이, 두유 1개, 식빵 1개 등 약 1만원 상당의 음식을 훔쳤다. 이후 올해 1월 말까지 다른 빈집에서도 김치와 현금을 포함해 총 107만원 상당의 물건을 훔쳤다. A씨는 무직으로 생활하며, 돈이 떨어지면 폐가에서 잠을 자기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신동섭기자
의성에서 퍼진 산불이 경북 북동부 지역까지 확산되자 현장에서 애쓰고 있는 소방관들의 식사가 온라인에 게재됐다.28일 소셜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최근 누리꾼 A씨가 산불 진화 후 소방관의 저녁 밥상 사진을 올렸다. 이 사진 속에는 방바닥에 놓여진 일회용 그릇 두개에 한 곳은 밥을 말은 미역국이 있고, 다른 한 곳엔 콩자반과 김치가 조금 담겨져 있었다. A씨는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불 끄고 온 소방관의 저녁 식사"라며 "진수성찬은 아니어도 백반 정도는 챙겨줄 수 있는 거 아니냐. 소방관들뿐만 아니라 힘들게 국가와
대상㈜이 오는 25~27일 중남미 시장 공략을 위해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열리는 국제 식품 박람회 '엑스포 안타드 2025'에 참가한다.'엑스포 안타드 2025'는 멕시코 내 최대 규모 유통협회인 '안타드'가 매년 주최하는 중남미 최대 규모의 식품 및 유통 박람회다.멕시코를 넘어 중남미 시장 진출을 위해 반드시 참가해야 하는 박람회다. 지난해에만 전 세계 67개국 약 1400 개의 글로벌 기업이 참여해 5만개 이상의 제품을 선보였고, 5만2000명 이상의 전문 바이어들이 방문했다.대상㈜은 이번 박람회에서 김치 브랜드 '
영덕군은 ‘경북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지난 10일 밤,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21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의결돼 오는 17일 유네스코의 공식 통보를 통해 세계지질공원 지위를 부여받게 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지정은 북한 백두산과 함께 한반도의 대표적인 지질유산이 나란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사례로, 국제사회에서 한반도 자연유산의 지질학적 가치를 동시에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이에 따라 2017년 청송에 이어 두 번째로 유
유럽연합이 미국과의 관세 협상 시작일에 맞춰 보복 관세 부과 계획을 90일간 유예하기로 결정했다.EU는 14일 미국산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대응해 예고했던 보복 관세 부과를 7월 14일까지 잠정적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이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주 EU를 비롯한 국가들과의 관세 맞불 조치를 90일간 유예하겠다고 밝힌 데 대한 대응으로, EU도 이 기간 동안 자국의 보복 조치를 보류하기로 한 것이다.애초 집행위는 미국산 제품 약 210억유로어치에 대해 10%에서 25%의 추가
봄철 환절기를 맞아 면역력이 저하되고 호흡기 질환이 늘어나는 가운데 기관지 및 호흡기 건강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맥문동이 주목받고 있다. 맥문동은 뿌리덩이를 이용하는 한약재로 환절기 감기 예방은 물론 면역력과 체력 저하를 막고 원기를 북돋워 주는 약재다. 맥문동 주산지로 알려진 충남 청양군은 이달 들어 본격적인 수확에 나섰다. 올해 맥문동 수확량은 겨울철 잦은 강우와 저온으로 괴근이 발육하고 생장이 충분하지 못했던 전년보다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맥문동은 인삼에 들어 있는 사포닌을 함유하고 있어 폐결핵이나
SSG닷컴이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선물 대전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오는 27일까지 정관장·오쏘몰·광동·GNM 등 인기 건강식품 브랜드 상품을 최대 80% 할인하는 '어버이날 기프트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한삼인 홍삼녹용진액, 코오롱제약 전립선 쏘팔메토 옥타코사놀과 같은 중장
신한카드는 통합 멤버십 기준 3300만 고객의 데이터를 분석해 일상 속 고객들의 일간, 월간, 연간 소비 일정에 맞춰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신한카드 디스카운트 플랜’과 ‘신한카드 디스카운트 플랜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먼저 ‘신한카드 디스카운트 플랜’은 매일 소비가 이루어지는 식음료 업종에서 시간대별 할인 서비스가 제공된다.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 사이 낮 시간대에 자주 찾게 되는 음식점 및 카
토털슬립케어 브랜드 이브자리가 국내 대표 친환경 인증제도인 ‘그린스타’에서 19년 연속 침구 부문 1위를 차지하며, 다시 한번 친환경 철학을 입증했다고 21일 밝혔다.그린스타 인증은 한국경영인증원이 상품의 품질, 원료, 에너지 소비, 사용자 환경 등 다각적인 기준을 통해 친환경성을 평가하는 제도다. 이브자리는 2007년 업계 최초로 인증을 획득한 이후 19년 동안 정상을 지켜오며 ‘지속가능한 수면환경’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실천해왔다.자연 소재 연구에 꾸준히 힘써온 이브자리는
신한은행이 고객 편의성과 제휴 영업 강화를 위해 모바일 웹 채널을 전면 개편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사용자 중심의 간편한 금융 서비스를 강화하고, 디지털 채널의 일관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이번 개편을 통해 신한은행은 별도 앱 설치 없이도 신한인증서 발급 및 관리, 비대면 실명확인 기능 확대, 제휴사 맞춤형 기능 지원 등을 모바일 웹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고객 인증 과정에서의 신분증 인식률도 한층 개선됐다.가장 주목할 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