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영업장 시설 개선을 고민하는 식품 관련 업소 사업주에게 저금리 융자를 지원한다. 경남도는 8일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해 저금리 융자 4억 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지원 대상은 도내 주소를 둔 식품 제조·가공업소, 식품위생검사기관, 식품접객업소 등이다. 신규 업소, 영업 신고 후
신한은행은 오는 10월 15일까지 ‘글로벌주식 외화예금 환율 100% 우대’ 이벤트를 진행하고, ‘신한 Value-up 글로벌주식 외화예금’을 이용해 글로벌 투자를 하는 고객에게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신한 Value-up 글로벌주식 외화예금’은 글로벌 주식투자를 원하는 고객이 신한은행과 신한투자증권의 계좌를 동시에 개설하고 해외주식 매매에 필요한 외화자금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상품이다.신한은행 영업점 또는 신한 SOL뱅크 앱 등 모바일에서도 신규로 가입할
최근 원/달러 환율이 다시 들썩이면서 시중은행 달러예금 잔액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5대 은행의 달러예금 잔액은 총 604억3682만달러로 집계됐다.지난달 말 622억6208만달러에 비하면 2.9% 감소했다.달러예금 잔액은 이달 4일 650억5172만달러까지 가파르게 늘었다가 8영업일 만인 16일 595억4940만달러로 8.5% 급감하는 흐름을 보였다.원/달러 환율은 지난달 말 1350.0원으로 단기 저점을 찍은 뒤 이달 18일 1393.0원까지 숨 가
한국전력이 중소기업중앙회, 코리아크레딧뷰로와 협력해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새로운 신용평가모형을 개발했다.이를 통해 올해 9월부터 전체 소상공인 596만명 중 36.6%에 해당하는 218만명의 신용등급 상향이 기대되며, 대출승인률 향상과 금리 인하, 대출한도 확대 등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한전은 중소기업중앙회, KCB와 9일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금융 취약계층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포용적 금융지원 서비스 제휴 협약'
KB금융그룹은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8% 증가한 3조4357억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전 분기 대비 2.4% 늘어난 1조7384억원을 기록했다. KB금융은 24일 인터넷·모바일 생중계를 통해 올 상반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금리 인하기에도 기타영업손익 및 수수료 이익이 개선되는 등 비이자이익이 확대되며 실적 상승에 기여했다. KB금융은 "전년도 홍콩 주가연계증권 충당부채 적립 영향이 소멸되고, 환율하락과 연결펀드 투자부동산 매각 이익이
LG디스플레이가 2025년 2분기 매출액 5조5870억원, 영업손실 1160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하고 영업액은 적자전환했다.하반기 신제품 출시 전 수요가 감소하는 전통적인 비수기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모바일 출하 물량이 줄어든 결과다. OLED 중심의 사업구조 고도화 전략에 따른 LCD TV 사업 종료와 원달러 환율 하락도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상반기 누적 실적은 매출 11조6523억원, 영업손실 826억원이다. 전년 상반기 대비 매출은 3% 감소했음에도 영업손익
우리금융그룹은 이번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신속한 복구와 재기를 위해 20억 원을 기부한다고 18일 밝혔다.해당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하고, 경영안정 특별자금 등 종합금융지원에도 나선다. 우리은행은 호우피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게 최대 1.5%p 금리 감면으로 2000억 원 범위 내의 운전자금 대출이나 피해실태 인정금액 범위 내의 시설자금 대출을 지원한다. 기존 보유중인 만기대출에 대해서도 1년
디스플레이 업계가 실적 하락 우려 속에서도 2분기 선방이 전망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직전 분기 수준 영업이익을 유지하고, LG디스플레이는 적자전환이 불가피하지만 손실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계절적 비수기와 환율 하락, 북미 고객사 수요 공백 등 복합적 악재가 실적을 압박했지만 방어에 성공한 모습이다.그런 만큼 하반기 OLED 시장 구조적 개선에 따른 수혜 기대감은 더 커졌다. 특히 차세대 기술 확보를 통한 장기 성장 기반이 마련되고 있어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각 증권사 분석에 따르면 단
건강검진 플랫폼 ‘착한의사’ 운영사 비바이노베이션이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협업해 진행하는 '2025년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 '마중 프로그램' 2단계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정부와 글로벌 기업이 공동으로 국내 유망 기업의 기술 고도화 및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단계의 경우 2022-2024년까지 1단계 사업을 수행한 기업 중 최종 평가에서 ‘우수’ 이상을 획득한 기업만 지원할 수 있는 고도화 단계다. 비바이노베이션은 지난 2023년에도 마이크로소
충청북도여성단체협의회와 법무법인 대륜은 지난 17일 여성의 권익 보호와 법률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여성의 인권보호, 법률 서비스 지원, 성평등 상회실현을 위한 공동사업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남연우기자 [email protected]
몬테네그로 ‘포드고리차와 티밧국제공항 개발·운영 사업권‘에 대한 국제입찰에서 인천공항공사가 1위를 차지했다는 몬테네그로 정부의 공식 발표가 나왔다.20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몬테네그로 교통부는 17일 2개의 국제공항 입찰 평가에서 96.18점을 받은 인천공항공사를 ‘1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조치로 소비활성화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매출확대를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 첫날 읍면동에는 신청 민원들로 북적였다.이날 읍면동 현장을 둘러본 결과 행정기관 업무시작인 9시부터 신청인들로 혼잡했다.그러나 코로나19 당시 ‘재난긴급생활지원급’신청 학습효과로 읍면동에서는 별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고 원활하게 진행됐다.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은 21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차 지급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약 8주 동안 진행된다.21일부터 25일까지는 출생
27일 오전 0시 10분쯤 수원시 권선구의 한 모델하우스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연면적 5059㎡, 3층 규모 건물이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0시19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뒤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이 건물은 지난달 21일부터 철거가 진행
의정부시의 한 노인보호센터에서 5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5시10분쯤 의정부시 한 노인보호센터에서 근무 중인 50대 여성 A씨가 흉기에 찔린 채 동료에 의해 발견됐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