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이 독립운동가 김지섭 의사의 용기와 헌신을 기리며, 역사 왜곡에 맞서 사회적 기억을 굳건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추강 김지섭 의사 추모 강연회 및 토론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의원의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광복회, 조선의열단기념사업회, 6.10만세운동기념사업회, 권오설·권오상 기념사업회, 국가만들기 시민모임 등이 후원했으며, 같은 당 정진욱 의원을 비롯해 한국근현대사학회 김용달 회장, 이해영 한신대 교수, 박경목 충남대 교수, 강윤정 안동대 교수
청도 금천중은 지난 11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사제동행 봄맞이 체험활동 ‘청도의 봄을 달리다! 레저 & 역사 탐험’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교실 밖 현장에서 배우는 살아있는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행복한 학교생활과 다양한 인성·문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체험 장소는 청도레일바이크체험장, 청도읍성, 덕산방직으로, 학생들은 각 장소에서 역사·과학적 지식은 물론 지역 산업과 환경에 대한 이해도 함께 높일 수 있었다. 특히 청도읍성 탐방에서는 우리 고장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직접 보고 듣는 시간을 가지며 지역에
대전 대덕구가 대덕시티투어 ‘대덕 고래여행’을 운영한다. ‘대덕 고래여행’은 ‘한 번 가면, 다시 오고 싶은 대덕구’라는 의미로, 친환경적이고 넉넉하며 풍요로운 대덕의 매력을 담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덕구 주요 관광지와 역사 명소를 탐방하는 테마형 투어 프로그램으로, 도시의 생태와 문화 자산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투어는 △생태 힐링 코스 △역사 힐링 코스 두 가지로 구성돼 대덕구의 다채로운 관광 자원을 한눈에 체험할 수 있다. ‘생태 힐링 코스’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대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은 11일 제주4.3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것에 대해 입장을 내고, "이제 제주 4·3은 인류의 역사가 되었다"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위 의원은 "제주 4·3의 역사적 가치가 국제사회로부터 인정받은 것으로, 106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일에 들려온 낭보여서 더욱 뜻깊다"고 밝혔다.이어 "이번 등재는 제주사회와 제주도민이 힘을 모아 함께 이룬 성과로, 그간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해 애써오신 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이번 소식이 오랜 세월 아픔을 견디며 진실의 시간과 평화의 역사
서울교통공사는 오늘 첫차부터 실시한 3호선 안국역 무정차 통과와 역사 폐쇄를 오후 4시 32분부로 종료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 역사의 열차 운행이 정상 운행된다.앞서 공사는 6호선 한강진역의 무정차 통과를 오후 1시 15분부로 해제하고 출입구를 개방한 바 있다.한편, 공사는 내일 도심 집회 대비 안전대책을 시행한다. 집회 인근 역사에서는 안전사고 우려 시 무정차 통과를 시행할 수 있으며, 필요시 경찰 인력의 지원으로 출입구 차단 및 통제 조치가 시행될 수 있다.공사 관계자는 “모두의 안전
부여군이 오는 4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정림사지 일원에서 ‘2025 부여 국가유산 야행’을 개최한다.이번 야행은 ‘사비瓦 봄’이라는 주제로 사비 백제시기의 와당을 새롭게 조명하고, 이를 활용한 역사·문화 체험과 야경,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더욱이 아름다운 벚꽃과 영롱한 빛이 어우러지는 고즈넉한 정림사지에서 봄의 기운을 만끽하며 역사 속을 거니는 특별한 경험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특별히 올해 10주년을 맞이하는 부여 국가유산 야행은 2016년부터 매년 행사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오는 11월까지 도내 유‧초‧중학생과 가족 1000여 명을 대상으로‘2025 테마가 있는 주말과학축제’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주말과학축제는‘역사 속 숨어 있는 과학’이라는 주제로 반짝 거북선 발전기 만들기, 첨성대 만들기, 해시계 만들기, 물시계 자격루 만들기, 투석기 농구 게임 등 총 1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이번 축제를 통해 참가자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역사 속 숨어 있는 과학의 원리를 탐구하고 과학의 발자취를 알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2025 테마가 있는 주말과학축
경북도는 일본 정부가 8일 외교청서에서 대한민국 땅 독도에 대한 역사 왜곡과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반복하는 것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했다.이철우 경북지사는 이날 규탄성명서를 통해 “독도는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이며, 외교교섭이나 사법적 해결의 대상이 될 수 없음을 분명히 하고, 독도에 대한 일본의 부당한 주장에 대해서는 단호하고 엄중하게 대응할 것이다”고 밝혔다.또한, 왜곡된 사실을 담은 교과서 검정 발표에 이어 외교청서에서 “독도 영유권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반복하는 것은 미래지향적인 한일 관계 구축에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들의 역사적 자긍심을 높이고 제주 역사를 심층적으로 탐구하는 '2025년 탐라의 얼 아카데미'를 4월 16일부터 본격 운영한다.2013년 시작돼 올해로 13회를 맞는 이 프로그램은 도민 대상 역사·문화 교육 프로그램이다.제주 역사의 근원인 탐라국의 기원과 발전 과정은 물론, 제주의 역사적 경험과 문화적 가치를 조명하며 제주인의 정체성을 재정립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이번 과정은 4월 16일부터 5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7주간 진행되며, 이론교육과 역사·문화 현장 탐방이 병행된다.강의 주제는 △탐라 개국신화
중부뉴스통신 = 용인특례시는 16일 기흥역사 내 ‘사회적경제 홍보관’과 ‘조아용in스토어’를 새롭게 단장해 재개장했다.시는 역사 내 두 개로 구분해 운영하던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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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구미병원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경북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교직원들이 모은 성금 1400만 원을 김장호 구미시장과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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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안전공사 경남본부, 산청에 성금 기탁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본부가 11일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산청지역을 돕고자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455만 원을 기탁했다. /안지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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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프로야구 홈런과 삼진 사이] -LG트 윈스의 아픈 손가락 ’엘리 에이저 에르난데스‘ 회복될까
-LG트 윈스의 아픈 손가락 ’엘리 에이저 에르난데스‘ 회복될까LG 트윈스는 14일 현재 17전 14승3패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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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 일학습병행 통한 스태츠칩팩코리아 채용설명회 성료
영남이공대학교가 15일 천마스퀘어 시청각실과 컴퓨터정보관 시청각실에서 글로벌 반도체 후공정 전문기업인 스태츠칩팩코리아의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영남이공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대구, 경북, 부산, 전북의 직업계고 49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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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농번기 인력난 해소 총력” 농번기인력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1일 전북 진안군에서 계절근로 현장에서 ‘2025년 농번기 인력 지원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한 농촌 인력난을 완화하기 위해 농번기 동안 예상되는 1,450만 명의 인력 수요 중 절반가량인 700만 명을 공공부문에서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역대 최대인 7만9000명까지 확대 배정되며, 농협이 직접 인력을 운영해 농가에 일 단위로 공급하는 공공형 계절근로도 90개소, 3047명으로 늘어난다.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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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한마음종합복지관, '이웃되어 꽃바람 걷기' 행사 개최
48분전
장애인 복지 허브 역할을 하고 있는 한원복지재단 동구한마음종합복지관은 지난 19일 오후 장애 당사자와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이웃되어 꽃바람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을 비롯하여 관련 기관 내빈들도 자리를 함께 했다.이날 행사는 축하공연-개회식-리본컷팅식-문화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우천으로 실내사격, 룰렛,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인생네컷 등 10여 가지의 다양한 체험부스와 풍성한 먹거리와 다양한 경품행사를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복지관 직원들에게 "비가 오는데도 실내에서 이런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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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의 눈] 대선 짧아도 균형발전·지방분권 논의 깊게
21대 대통령 선거가 42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대선은 짧은 선거 기간만큼 다양한 이슈가 폭넓게 주목을 받지 못할 수밖에 없다. 내란을 완전히 종식하고 관련자를 철저히 단죄하는 게 급선무일 테다. 미국이 촉발한 전 세계 '관세 전쟁'에서 이득을 보기는 어려울지언정 피해는 최소화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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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 국민의힘이 대선 후보 내지 말아야 할 4가지 이유
가장 먼저 윤석열 같은 자를 대통령 후보로 낸 것에 대한 책임이다. 이것은 진영과 정치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공당으로서의 기본 책무에 대한 것이다. 윤석열은 무철학, 무지성, 무책임, 공사를 구분하지 않는 포악하기 그지없는 성정을 충분히 보여왔고, 가족 관련 온갖 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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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열며] 챗 지피티 씨에게 물었더니
2022년 5월 10일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했다. 암담했다. 갖은 곡절 끝에 여기까지 왔는데. 'K컬처'의 놀라운 약진에 환호하는 지구촌의 반응에 한껏 국뽕이 차오르고 그 기세로 역병의 환란도 의연하게 극복했는데. 짓누르던 후진의 열등감이 깎이며 우리도 이제 살만하다 여긴 판에 또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