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 제고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시는 25일 내달 1일부터 260억원 규모의 카드형·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을 포항사랑상품권을 13%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판매는 지난 9일 발행한 600억원 규모 상품권이 완판됨에 따라, 오는 10월 1일부터 13% 할인 판매를 통해 시민과 소상공인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골목상권 소비 촉진의 마중물 효과를 이어가고자 기획됐다. 올해 포항시는 당초 목표보다 500억 원 확대한 총 3000억 원 규모의 상품권을 발행한다.
포스코가 ‘기술이 곧 초일류 기업의 미래’라는 이념 아래 벤처기업과 손잡고 미래 기술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23일 밝혔다.글로벌 철강 수요부진, 미국발 고율관세, 중국발 저가공세 등 복합 위기를 타개할 방안으로 기술 혁신을 꼽은 것이다.포스코는 지난달 500억 원 규모의 포스코 기업형벤처캐피탈 1호 펀드를 결성한 바 있다. 이를 디지털 전환, 에너지 절감, 탄소 저감, 재생에너지 등 포스코의 미래 성장전략과 연계된 핵심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에 집중 투자하겠다는 계획이다.특히 포스코는 전체 펀드의 20%를 해외 유망 벤
카카오가 500억원을 들여 UNIST 등 국내 4대 과학기술원과 함께 지역 인공지능 거점을 만든다. 지역 사회에 청소년기부터 청년기까지, AI 인재 성장 주기를 아우르는 AI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구축해 수도권에 집중됐던 AI 인재·자원을 지역으로 확산시키겠다는 것이다. 카카오그룹은 5년간 총 500억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해 UNIST, KAIST, GIST, DGIST 등 국내 4대 과학기술원과 지역 AI 생태계 육성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정신아 카카오 CA협의체 의장은 “카카오는 그간 쌓아온 AI 기술력과 생태계 육
광주시 북구가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이 기존 예산 대비 약 1,800억 원이 증액된 1조 2,500억 원 규모로 확정됐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추경은 정부 정책에 발맞춰 장기간 지속되는 경기 불황에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편익 증진 사업에 중점 편성됐다.북구는 지난 8월 제2회 추경안을 마련해 지난달 28일부터 14일간 북구의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지난 11일 최종 확정했다.먼저 이번 추경에 반영된 지역경제 활성화 예산에는 ▲민생회복소비쿠폰 821억 원 ▲광주다운사회적
광주시 북구가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이 기존 예산 대비 약 1,800억 원이 증액된 1조 2,500억 원 규모로 확정됐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추경은 정부 정책에 발맞춰 장기간 지속되는 경기 불황에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편익 증진 사업에 중점 편성됐다.북구는 지난 8월 제2회 추경안을 마련해 지난달 28일부터 14일간 북구의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지난 11일 최종 확정했다.먼저 이번 추경에 반영된 지역경제 활성화 예산에는 ▲민생회복소비쿠폰 821억 원
신한투자증권은 중개형ISA 전용 세전 연 3.4% 특판RP를 500억 원 규모로 10월 말까지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특판RP 상품은 91일물 기간형RP로 세전 연 3.4% 수익을 지급하며, 중도환매 시 페널티 금리는 없다. 1인당 RP 최대 매수 한도는 1억 원이다.해당 상품은 중개형ISA계좌로 매수 가능하며, 판매기간은 9월 1일~10월 31일까지다. 한도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기존·신규고객은 기준일 9월 1일 이후 추가로 입금한 금액으로 매수 가능하다. 특판RP 매수 채널은 신한
카카오그룹이 국내 4대 과학기술원과 손잡고 국가 균형 성장을 위한 지역 인공지능 생태계 육성에 나선다. 카카오그룹은 이를 위해 향후 5년간 총 500억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카카오그룹은 이 기금을 재원 삼아 지역 AI 육성을 위한 거점을 마련하고 ▲AI 스타트업 투자 지원 ▲ AI 미래 인재 양성 ▲지역 특화 산업 AI 전환 연구 지원 ▲AI 리터러시 증진 등 4대 핵심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지역의 AI 산업 기반
정부가 추석을 앞두고 성수품 공급을 평시 대비 1.6배로 늘리고, 500억원 규모의 농축산물 정부 할인 지원에 나선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2일 충북 보은군을 찾아 “안정적인 성수품 수급과 소비자 체감 물가 안정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송 장관은 이날 사과 재배 농가와 과수 산지유통센터를 잇따라 방문해 수확·출하 현장을 점검하며, “출하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막바지 생육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현장을 안내한 박철선 한국과수농협연합회장은 “늦은 추석에 맞춘 농가들의 출하 의향이 높고, 홍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이 약속한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가 ‘선불’ 형식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주장했다.트럼프 대통령은 25일 워싱턴 백악관 집무실에서 열린 행정명령 서명식 자리에서 “알다시피 우리는 일본에서 5,500억 달러, 한국에서 3,500억 달러를 각각 받고 있다”며 “그것들은 선불”이라고 말했다.이 같은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이 각국과의 무역 협상 성과를 강조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그는 “우리는 무역 협상에서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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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수평적 조직문화 개선은 작은 것들로부터..
공직사회에서 수평적 조직문화 개선은 최근 들어 매우 강조되는 과제라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복무 관련 부서에서는 다양한 계획을 세우고 수시로 교육과 워크숍을 시행하지만 정작 다른 직원들은 현안 업무에 바빠 직접 참여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본다.민원 처리, 정책 집행, 보고자료 작성 등 맡은 일에 쫓기다 보면 조직문화 개선 프로그램 참여는 뒷순위로 밀리기 쉽다. 그렇다고 해서 직원들이 조직문화 개선에 무관심한 것은 아니라고 본다. 많은 공직자가 개선의 필요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으며 여건이 허락된다면 적극적으로 함께하고자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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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산본로데오거리 대청소 실시
경기 군포시는 추석 명절과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도시 미관 개선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산본로데오거리 일대 대청소를 실시했다.이번 대청소는 22일 오전 9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하은호 군포시장과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공직자들이 참여해 상가 주변, 도로변, 보도블록 등에 방치된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특히 무단투기를 예방하고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기 위해 담배꽁초 투척 금지 계도와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홍보도 병행했다.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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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충격! 만삭 임신부 vs 잠적 남친... 친자검사로 가는 최악의 결말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혼전 임신을 둘러싼 돌싱 커플의 충격적인 공방 속, 뱃속 아이의 친부를 두고 결국 친자 검사까지 감행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다.22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탐정 24시' 코너에서는 여자친구의 임신 소식에 잠적해버린 남자친구와 전격 맞대면한다. 지난주 등장한 의뢰인은 만삭의 임신부로, 의뢰 당시 출산을 한 달여 앞두고 있었다. 그녀는 "온라인 게임에서 알게 된 남자친구와 2년 반을 교제하며 결혼까지 약속했지만, 임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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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교육공무직 근무여건 본격 개선 나선다
부산시교육청이 학교급식 조리종사자의 노동강도를 완화하고 초등학교에서의 안정적인 돌봄 제공을 목표로 신규 인력 채용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먼저 내년부터 조리종사자를 204명 증원해 학교급식 현장의 근무 부담을 크게 완화할 전망이다. 지난달 노조와 협의를 시작해 조리종사자 배치기준안을 논의해 왔고 지난 19일 전국공공운수노조 부산지부,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부산지부와 최종안에 합의했다.주요 내용은 조리종사자 1명당 급식을 담당해야 할 인원수 구간을 ▲초등 과대학교는 170→ 140~15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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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가을철 광견병 예방접종 실시
통영시는 인수공통전염병인 광견병 예방을 위해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2025년 가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광견병은 집에서 기르는 개나 야생 육식동물 등 온혈동물은 모두 걸릴 수 있고, 동물들 사이에 퍼져서 전염되며 발병 시 치사율이 높다. 또한 사람에게도 옮겨질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이므로 백신을 통한 예방이 중요하며 매년 1회 보강접종이 필요하다.이번 접종은 통영시민이 기르는 동물등록된 3개월 이상의 건강한 개들에게 공수의사가 접종한다. 단 동물등록 대행 동물병원이 없는 지역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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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기를 앞두고 벼 깨씨무늬병이 농촌지역에 확산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국회 농해수위 위원인 전종덕 의원은 26일 오전 벼 깨씨무늬병이 창궐해 피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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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25일 전북을 방문해 당원들과 2시간 가량 간담회를 가졌다. 조국 위원장은 이날 오후 7시 당원들과 비공개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여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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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10시간 만에 초진
지난 26일 발생한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가 약 10시간 만에 초진됐다.27일 대전시 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20분께 대전 유성구 화암동 국가정보자원관리원 5층 전산실에서 리튬이온 배터리 폭발로 발생한 불이 이날 9시간 50분 만에 꺼졌다.대전시 소방본부는 인원 170여명과 소방차 등 차량 63대를 투입해 오전 6시30분께 큰 불길을 잡고, 현재 연기를 빼는 배연작업에 주력하고 있다.대량의 물을 투입할 경우 국가자원 데이터가 훼손될 수 있어 이산화탄소 등 가스소화설비를 사용하다 보니 신속한 진화에 한계가 있었다.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