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 등 전국 각지에서 대형 싱크홀이 발생하면서 인명피해가 연달아 발생하며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올들어 서울 강동구 명일동에서는 지름 20m, 깊이 20m 규모의 싱크홀로 오토바이를 몰고가던 운전자가 숨졌고, 뒤이어 서울 길동과 부산 사하구에서도 싱크홀 사고가 일어나며 전국적인 안전문제로 확산되는 분위기다.환경부가 지난해 집계한 사고원인별 싱크홀 비율을 보면 하수관 손상 43.9%, 다짐 불량 20.5%, 상수관 손상 14.7%, 굴착공사 부실 12.2% 순으로 나타났다.싱크홀 발생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