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가 도심 속 자연과 전통, 사람의 온기를 하나로 엮은 새로운 공식 캐릭터를 선보였다. 12일 중구에 따르면 전날 구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캐릭터 ‘아기백로 근대로’를 공개했다. 이 캐릭터는 신천강변의 백로, 근대골목의 역사 및 문화, 약령시의 전통, 동성로의 활력을 모티브로 삼아 ‘이야기 여행가’ 콘셉트로 만들어졌다. 중구는 리뉴얼 제작 용역을 통해 기본형 1종 및 축제형·동작형·감정형·SNS형 등 응용형 27종을 완성했으며, 귀엽고 따뜻한 이미지로 구민과 관광객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중구의 얼굴’ 역할을
18시간전
- 차기 포항시장 여론조사 선두로 주목 받아- 정치는 원칙의 싸움...끝까지 원칙으로 간다- 행정은 사람의 일, 시스템은 신뢰로 만든다- 폐역된 구 포항역 되살려 도심공동화 극복내년 6월 3일 열리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6개월여 앞으로 다가왔다. 본지는 대구·경북 주권자들의 알권리를 위해 후보들과의 인터뷰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첫 번째 대상은 최근 여론조사 등에서 두각을 나타낸 박승호 전 포항시장이다."포항은 멈춰 있지 않는다. 약간 방향을 잃었을 뿐이다. 누군가는 다시 나침반을 잡아야 할 때다. 제2의 박태준이 되어
경남지역 교육 발전에 헌신해온 최해범 전 국립창원대학교 총장이 오는 13일 오후 2시, 창원대 종합교육관 85호관 ‘이룸홀’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그의 신간 출간을 기념하며 ‘학문으로 지역을 밝힌다’를 주제로 진행된다.행사에서는 김정재 전 경남도교육청 교육국장이 환영사를 맡고, 저자인 최 전 총장이 직접 무대에 올라 집필 계기와 책이 전하는 메시지를 들려줄 예정이다. 그는 “교육은 사람의 이야기이며, 배움은 관계의 확장”이라는 철학을 강조하며, 이번 저서를 통해 교육의 본질을 다시금 성찰하는
3일전
긍정적인 태도는 매사에 희망을 가지는 것이지만 부정적인 태도는 매사 비관적으로 바라보는 것입니다. 긍정적인 마음은 기쁨과 감사함으로 매사를 바라보게 하지만 부정적인 마음은 매사에 불평하고 불만을 터뜨리며 살아가게 합니다. 이 태도의 차이가 그 사람의 운명을 결정해버립니다.다음 예화는 어느 목사님의 설교내용입니다.한 소년이 골목길에서 놀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돌이 소년의 눈에 맞았습니다. 친구가 돌을 던졌는데 그것이 그만 소년의 한쪽 눈에 명중한 것입니다. 소년은 눈을 손으로 잡고 쓰러졌습니다. 손가락 사이에서는 피가 흘러나왔습니다.
한국전기연구원이 화재 현장의 짙은 연기 속에서도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실시간 소방현장 시야 개선 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전기연구원은 제63주년 소방의 날 유공 정부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국립소방연구원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이룬 공공안전 분야 협력 성과다.해당 기술은 가시광, 근적외선, 단파적외선, 열화상 등 다양한 영상신호에 적용할 수 있는 시각화 알고리즘으로, 연기나 열로 시야가 제한된 환경에서도 구조물과 사람의 형태 정보를 선
충북 제천문화재단은 오는 8일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3층 산책홀에서 인문학 토크 콘서트 〈오늘, 삶-책〉 5회차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색을 알면 나를 안다 – 인생의 팔레트를 바꾼 한 사람의 이야기’를 주제로 색을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삶의 방향을 찾아가는 인문학적 여정을 담는다. 퍼스널 컬러리스트이자 ㈜S퍼스널컬러 대표 박서유가 게스트로 참여해 색이 개인의 감정과 자존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강연한다.강연 이후에는 전문가 퍼스널컬러 진단 체험이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자신의 피부 톤과 이미지에 맞는
옛날 어릴 적에만 있을 법한 숨바꼭질 놀이가 지금 제주시 관내에서 연일 일어나고 있다.다름 아닌 일명 ‘불법광고물과의 전쟁’이다.아무리 떼어내고 또 떼어내도 끝없이 연신 달아매고 또 달아맨다. 떼어난 장소에 한두 시간 지난 후 뒤돌아 가보면 어김없이 그 자리에 또 무슨 ‘불법광고물’이 또 걸려 있다.특히 사람의 시야 확보가 좋거나 차량 통행량이 많은 주요도로변은 불법현수막 단골 장소다.하지만 모든 광고물을 부착하거나 설치시는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에 의한 허가나 신고를 받은 후 지정된 게시대에만 설치가 가능하다.불법광고물은 ‘도시미관
최근 사회 전반에서 안전의 중요성이 날로 강조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크고 작은 화재 사고가 끊이지 않으며 그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반복되고 있다.이러한 사고의 상당수는 조금만 더 주의했더라면 막을 수 있었던 일이다. 진정한 안전은 사고 발생 이후의 대응이 아닌, 사전에 위험을 인식하고 예방하는 문화, 즉 소방안전문화 속에서 시작된다.소방안전문화란 일상 속에서 안전을 생활화하는 습관과 의식을 말한다. 이는 단순히 법이나 제도로만 유지되는 것이 아니라,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실천으로 완성된다. 예를 들어 가정에서는 주택용
그룹 티아라 멤버 겸 배우 함은정이 영화감독 김병우와 결혼을 앞두고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함은정은 4일 인스타그램에 웨딩 화보를 공개해 대중의 관심을 모았다.사진 속 함은정은 다양한 디자인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포즈를 취했다. 예비 신부의 우아하고 고혹적인 매력이 눈길을 끈다.함은정은 오는 30일 김병우 감독과 결혼식을 올린다.두 사람은 영화계 지인 모임에서 알게 돼 몇 년간 인연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결혼식은 두 사람의 가족과 지인들만 초대한 가운데 조용히 치러질 예정이다.함은정은 결혼을 발표하면서 “평생 제 곁
인격권을 명문화하고 인격표지영리권을 보장하기 위한 '인격권 및 인격표지영리권 보장법'이 4일 국회에 제출됐다.인격적 가치에 대한 사회 인식 변화를 법제도에 반영하고 법적 불확실성 제거하겠다는 것이 입법 취지다.민주당 박희승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개정안은 민법 총칙에 사람의 생명, 신체, 건강, 자유, 성명, 초상 등과 같은 인격적 이익에 대한 권리인 인격권을 명문화했다. 그리고 인격권과 결합된 재산권의 일종으로서 자신을 특정짓는 요소를 영리적으로 이용할 권리인 인격표지영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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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그룹 중간지주사 KG에코솔루션이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조731억원을 달성했다.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G에코솔루션은 매출액 2조731억6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영업이익은 5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배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95억87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전 분기 대비 실적도 개선됐다. 매출액은 14.8%, 영업이익은 21.7% 증가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25.5% 감소했다.누적 기준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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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떠나고 실직우려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는가” 질타
충북도의회가 이탈기업이 속출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고 있다며 충북도의 소홀한 지역기업 관리를 강하게 질타했다.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7일 제430회 정례회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국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이날 이옥규 의원은 “한쪽에서는 투자유치 63조원이라고 풍선을 띄우며 자축하는데, 다른 한쪽은 산단 현장에서 공장이 멈추고 노동자 수백 명이 거리로 내몰릴 위기에 놓여 있다”고 우려했다.이 의원은 “대기업 공장이 통째로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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