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 시민참여예산위원회의 기능을 명확히 규정하고, 위원회 구성에 시의회 추천을 추가하는 등 현행 조례의 미비점을 보완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다. 울산시의회 홍성우 교육위원장은 시민참여예산제도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하는 ‘울산시교육청 시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대다수 타 시·도 교육청의 경우 시민참여예산위원회가 예산편성 과정에서 의견을 전달하는 자문 역할을 하고 있는데 비해 울산은 심의기구로 돼 있어 이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지방자치법’ 제47조에 따른 지방의회의 의결사
서울특별시의회 김용일 의원은 지난 27일, 전세사기 피해지원에 대한 사각지대를 해결하고자 전세사기 피해자 인정 요건을 완화하는 「서울특별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전세사기피해자법」에 따르면 전세사기 피해자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① 주택 인도와 전입신고, 확정일자를 갖춘 경우 ② 임대차 보증금이 3억원 이하인 경우 ③ 다수의 임차인에게 피해가 발생했거나 예상되는 경우 ④ 임대인이 보증금 반환 의도가 없는
의왕시의회 제303회 제1차 정례회가 10일 본회의장에서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5일까지 총 16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이번 정례회 기간에는 ‘의왕시 초등학생 생존교육 지원 조례안’과 ‘의왕시 장애극복상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의왕시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과 2024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하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승인 등의 안건을 심의한다.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2024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해 의
박노희 이천시의원이 지난 7일 경기도 시∙군의장협의회가 주최한 ‘2024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은 시∙군 지방자치 발전 및 지방의회 위상 강화를 위해 봉사한 의원에게 대한민국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상이다.박 의원은 이천시 나 지역구 의원으로서 2022년 제8대 이천시의회에 입성한 이래 이천시의 발전과 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힘써왔다.특히 사회적 약자에 대한 특별한 관심으로 ‘이천시 장애인휠체어 등 수리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천시
동두천시의회는 지난 21일 의원회의실에서‘5월 중 동두천시의회 의원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7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19건까지 총 26개 안건에 대해 의회가 제안 설명을 듣고 집행부와 의견을 나눴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의원 대표 발의 안건으로 ▲「동두천시 시민회관 및 청소년문화회관 사용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동두천시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동두천시 영유아 보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동두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안산시의회는 제290회 제1차 정례회를 앞두고 기획행정위원회, 문화복지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의 상임위원회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실에서 열렸으며,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과 상임위원들, 그리고 시 소관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기획행정위원회는 오후에 열린 간담회에서 청년정책관 등 시 9개 부서 관계자들과 함께 총 28건의 안건을 논의했다.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안산도시공사 공유재산 현물출자 동의안,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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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의회는 24일 제342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2023년도 회계연도 결산승인안 등 안건 11건, △동해시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5건 등 총 17건의 안건을 의결했다.10분 자유발언에서 민귀희 의원은 국외 연수차 일본 홋카이도의 ‘코코루크 에베츠’라는 마을의 복합 복지 시설에 방문한 경험을 언급하며, “이 시설은 고령자부터 장애인, 어린이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큰
사상 최초로 경기도지사와 도교육감 비서실이 도의회 행정사무감사를 받을 전망이다. 경기도청과 교육청 예산을 심의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기관별로 각각 분리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 2월 여·야가 합의해 구성된 혁신추진특별위원회가 이런 내용이 담긴 안건을 의결했다.23일 도의회에 따르면 혁신추진특별위원회는 지난 21일 '도의회 위원회 구성·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도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각각 의결했다.위원회 구성 개정안에서는 도지사와 교육감 비서실, 도지사 및 경제부지사 보좌기관 등이 의회운영
김천시의회는 지난 21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44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끝마쳤다.이번 정례회 마지막 날인 21일에는‘김천시 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3회계연도 세입, 세출결산 승인의 건 등 14건의 의안을 최종 심의하고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 처리했다.9일간의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정요구와 건의사항 등 총 458건을 지적하며, 집행부가 추진한 시정 전반에 대해 미흡했던 점과 문제점 등을 발견하고 시민의 입장에서 보다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최민 의원은 19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한 제375회 정례회 제3차 기획재정위원회 조례안건 심사를 진행에서 「경기도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수정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했다.최 의원은 “도지사가 발의한 일부개정안이 현시점에서 불합리하며, 전면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현재 경기도가 제출한 조례안에서 기존 기획조정실에 있던 인구정책담당관을 경제부지사 산하의 사회혁신경제국에 편제하는 것은 합리적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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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대보름 이야기]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정월 대보름, 내년에는 꼭 찾고 싶다(173)
본래 남사당패는 독신남의 집단이다. 하지만 세월의 흐름을 거역할 수가 없었던 모양이다. 양딸을 핑계 삼은 복녀를 시작으로 여자를 받아들이기 시작이다. 그러자 말로만 남사당패로 남녀가 어우러져 전국을 바람처럼 떠돌며 기예를 팔아가며 먹고 살기에 이른다. 따라서 남녀의 혼숙은 다반사다. 호칭도 일률적으로 삼촌, 형님, 이모, 언니, 동생 등으로 두루뭉수리 통일이다. 실제 혈연과는 무관이지만 다들 그렇게 싸잡아서 호칭이다. 더러는 부부 지연을 맺어 어렵게 살아가고 있었지만 대부분 임자 없는 홀몸이다. 잠자리도 대중없어 허허벌판에 천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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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자녀와 함께 여행 계획을 세우는 부모가 늘고 있다. 어린이를 동반한 고객을 거부하는 ‘노키즈존’이 있는 만큼 방문 전에 아이 전용공간을 확인하는 것은 필수사항이다. 아이가 기분 좋아야 여행도 즐겁다. 더불어 함께 하는 부모도 기뻐야 그 여행은 행복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노키즈존’이라는 팻말을 걸어두고 아이들의 출입을 막는 곳과는 달리 두 팔 벌려 아이들을 환영하는 제주 스팟들이 존재한다. 특히 이곳들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 공간의 개념을 넘어 아이가 스스로 경험해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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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이 창립 62주년을 맞이했다. 대신증권은 20일, 서울시 중구 삼일대로343에 위치한 본사 5층 대강당에서 창립 6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에서 대신증권 임직원들은 그룹 비즈니스의 내실을 다지고,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도전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은 “많은 기업들이 시장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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