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상북도 북부지역을 휩쓴 대형 산불로 사과 가격이 들썩이는 모양새다. 해당 지역의 주요 사과 산지는 물론 일부 저장창고까지 피해를 봐 당장 다음 달부터 대형마트를 비롯한 소매 유통채널의 사과 판매가가 오를 가능성이 점쳐진다.1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번 산불로 ..
대한노인회영양군지회는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과 지역사회의 빠른 복구를 지원하고자 성금 2,190만 원을 영양군에 전달했다.이번 성금은 대한노인회 영양군지회 회원들이 지역의 어려운 상황에 공감하고 피해 주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피해복구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오대원 지회장은 “이번 산불로 고통받는 이웃들의 아픔을 조금이라도 위로하고 빠른 회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하게 되었다”라며 “어르신
지난달 경북에서 일어난 산불로 150억원 넘는 어업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9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의원이 해양수산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날 기준 경북 영덕군에서 이번 산불로 선박 30척, 어망 74개,..
지난 3월 경북·경남·울산 산불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 추정량을 산정 해 보니 360만 톤을 넘었다는 분석이다.온실가스 배출량 366만 톤은 2022년 기준 산림에서 흡수한 온실가스 순흡수량 3,987만 톤의 약 9.2%에 해당하며, 이는 중형차 약 3,436만 대가 서울과 부산을 왕복할 때 배출하는 양과 동일하다.산불이 발생하면 나무의 잎과 가지가 불에 타면서 이산화탄소를 비롯한 온실가스가 배출되는데, 이러한 배출량은 산불 피해 면적 및 산림의 양을 바탕으로 산정할 수 있다.이번 산불로 인한 잠정 산불영향구역은 48,2
대구 북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는 7일 북구청을 통해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의성군을 돕기 위해 성금 700만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대구 북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와 23개 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의성군 주민들을 돕기 위해 자발적인 성금 모금으로 추진됐다. 이진구 대구 북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은 “의성군을 비롯한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많은 주민들이 큰 고통을 겪고 있는 현실에 깊은 안타까움을 느낀다”며 “이번 성금이 피해 지역 회복에 작게나
경북대학교가 영남권 산불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한 실질적 지원에 나섰다. 6일 경북대에 따르면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 출신 재학생 대상의 특별장학금을 신설, 지급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경북 의성군·안동시·청송군·영양군·영덕군, 경남 산청군·하동군, 울산 울주군 등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곳에서 발생한 산불로 직접적 피해를 입은 학생들이다. 장학금은 50만원에서 최대 100만원까지 지급한다. 장학금 지원을 받으려는 학생은 피해사실확인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5월 말까지 경북대 통합정보시스
새마을운동중앙회는 4월 4일 영양군을 방문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성금 18백만 원과 5천만 원 상당의 의류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정임 새마을부녀회중앙연합회장과 김종철 새마을문고중앙회장, 김종탁 영양군새마을회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성금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새마을지도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제주어류양식수협은 최근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총 401만원을 경북 지역 내 위치한 강구수협과 영덕북부수협에 전달했다고 4일 전했다.제주어류양식수협 전 직원이 뜻을 모아 모금된 이번 성금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전달됐다.한용선 조합장은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진심어린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협동조합의 상부상조 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자발적인 성금 모금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전했다.제주어류양식수협 관계자는 “피해
충북 충주시 곳곳에서 산불로 인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신니면 새마을남녀협의회는 대규모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본 영남지역 주민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엄정면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들도 같은 날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영남지역 이재민을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회원들은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 주민들의 상황을 공감하며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자발적인 성금모금에 동참했다. /충주 이선규기자 cjrev
충북 진천군 덕산읍 상구마을 주민들이 덕산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최근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50만원을 전달했다.  고대원 이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주민들의 마음이 잘 전달돼 희망을 잃지 않고 힘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남지역 산불로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피해 복구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진천 공진희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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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대선 가도에서 범진보 진영의 강력한 대선주자로 꼽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는 21일 “회복과 성장으로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해 주가지수 5000시대를 열겠다”고 공약했다. 사실상 ‘개미 투자자’들의 표심 잡기로 해석된다. 이 후보의 이러한 공약은 지난 주말 충청·영남 지역 경선에서 90% 내외의 압도적 득표율로 ‘어대명’ 흐름을 확인한 만큼 차분하게 정책 행보에 주력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주식시장 활성화 정책발표문’을 통해 “대한민국 주식 투자자가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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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 꺾으러 옵써"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 26~27일 개최
제29회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남원읍 한남리 일원에서 개최된다.'자연이 살아숨쉬는 남원읍에서 혼디 고사리 꺾으멍, 지꺼지게!'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제주의 청정 자연을 오감으로 느끼며 고사리 체험과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축제장은 메인무대, 고사리 꺾기 체험장, 가족·어린이 체험존 등으로 구성된다. 단순한 먹거리·놀거리를 넘어 지역문화와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또한 지역 특산물 판매 부스 및 향토 음식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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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도지사, 2025년 추경 예산 확보 '총력전'… "전북, 미래산업 도약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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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공동육아나눔터, 돌봄 품앗이 전체 활동
거창군이 운영하는 공동육아나눔터는 지난 19일, 돌봄 품앗이에 참여 중인 19가정과 함께 거창읍 대평리의 한 딸기 하우스에서 상반기 전체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활동은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자연을 체험하고, 공동체 육아의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한 가족들은 딸기를 직접 수확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유대감을 쌓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특히, 아이들은 오감을 활용해 딸기를 따고 맛보며 농촌 체험의 재미를 느꼈고, 부모들은 육아 정보를 나누며 공동체 안에서의 돌봄의 가치를 되새겼다.거창군은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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