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4월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지역 소재 법인에 대해 2024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적극적인 안내 홍보에 나섰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결산법인은 사업연도 종료일로부터 4개월 이내 관할 자치단체에 신고·납부해야 하며,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법인의 경우에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이에 시는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대상 법인에 대해 신고·납부 방법 및 납부기한 연장 등을 담은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단, 재난피해 중소기업 및 수출중소기업으로 국세인 법인세 납부 기한을 직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30일까지 2024년 12월 말 기준 결산법인의 법인지방소득세 집중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법인지방소득세는 각 사업연도 종료일로부터 4개월 이내에 사업장 관할 자치단체에 신고·납부해야 한다.법인 사업장이 둘 이상 자치단체에 있는 법인은 사업장별로 각각 안분신고를 해야 하며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경우에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또한, 납부할 세액이 1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1개월 이내, 중소기업은 2개월 이내 분할납부가 가능하다.신고·납부 기한을 지키지 않거나 첨부
봄기운이 무르익으면서 서귀포 전역은 고사리를 캐려는 사람들로 활기를 띠고 있다. 들판과 오름, 숲속에는 ‘고사리 풍년’을 기대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하루가 멀다 하고 찾아든다.하지만 아름다운 봄 풍경 이면에는 주의를 요하는 그림자가 있으니, 바로 길 잃음 사고다.실제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최근 5년간 제주에서 발생한 길 잃음 사고 511건 중 212건, 즉 41.5%가 고사리 채취 중에 발생했다.이 중 사망 1명, 부상자 13명이 발생했으며, 사고의 약 60%가 3월~5월에 집중, 특히 4월은 사고 발생 비율이 가장 높다.
충북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진행한 맞춤형 과수접목 실습교육이 지난달 28일 자가 생산 묘목 관리 방법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교육은 본격적인 과수 접목 시기를 맞아 사과‧복숭아 농가를 중심으로 실습 위주로 진행됐으며, 총 80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호응을 얻었다.교육생들은 깍기접, 눈접 등 접목실습을 직접 체험하며 묘목 생존율을 높이는 관리방법과 이론을 체계적으로 익혔다.교육은 실질적으로 농가의 접목작업에 곧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돼 현장 활용도가 높았다는 평가를 받았다.특히 3~4월은 접목을 많이 하는
동해시는 2024년 귀속 사업연도 소득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를 오는 4월 30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신고 대상은 2024년 12월 31일 기준으로 관내에 사업장을 둔 12월 결산 법인으로, 내국법인과 국내 사업장이 있는 외국법인 모두 해당된다. 둘 이상의 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에는 각각의 지자체에 안분해 신고·납부해야 한다.​한편, 시는 수출 관련 중소기업,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유가족이 대표인 법인, 특별재난지역 소재 중소기업에 대해 법인세와 마찬가지로 납부기한을 3개월 직권 연장하기로 했
미국 출신의 영국 시인 ‘토머스 엘리엇’은 그의 시 ‘황무지’에서 4월은 가장 잔인한 달이라고 표현했다. 하지만 나에게는 3월이 가장 잔인한 달로 기억되고 있다.지난달 말 역대 최악의 ‘괴물 산불’이 국토를 초토화 시켰기 때문이다. 전국에서 사망자 30명을 포함해 모두 75명이 인명 피해를 입었다. 4만8000㏊의 산림이 불에 탔고 주택 3000여동이 전소됐다. 울산도 예외는 아니였다. 지난달 22일 농막에서 용접 작업중 발생한 불티로 시작된 울주군 온양읍 산불은 엿새동안 축구장 1304개 크기인 931㏊를 태웠다. 지난달 25일
지난해 우리나라로 세계 20개국에서 약 3억 4천 송이의 카네이션, 장미 등이 수입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10년 전인 2014년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며, 화훼 종류도 76종에서 186종으로 다양해졌다는 분석이다.특히 어버이날, 스승의날 등이 포함된 ‘가정의 달’ 5월을 앞둔 4월은 화훼류가 연중 가장 많이 수입되는 시기이다.지난해 4월 한 달 동안 수입된 화훼류는 5천3백만 송이로, 연평균 2천9백만 송이 보다 83%나 많았고, 수입량으로 보면 카네이션 약 2천5백8십만, 국화 1천9백8십만, 장미 1
옷차림이 화사 해지고 가벼워지는 완연한 새봄 4월이다.4월은 우리 지역 제주인 경우 감귤원 전지전정 등의 작업으로 바쁜 시기이다.이 시기 감귤원 전지전정 작업 시에는 전동가위와 파쇄기 등의 농기계를 이용하여 농작업을 함으로써 자칫 방심한다면 농기계 안전사고를 접할 수도 있다.며칠 전 사무실을 손 전체를 붕대로 감고 있는 동네 삼촌을 만난 적이 있었다.어떻게 된 일인지 사유를 물어보니 감귤나무 전정 작업 중 전동가위에 손가락이 절단되어 육지부 전문 병원에서 접합 수술을 받았고 이로 인한 비용과 후유 장애를 걱정하시는 말씀이 있었다.걱
지옥의 4월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제주SK FC가 전북 현대를 상대로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제주SK는 오는 13일 오후 4시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8라운드 전북과의 원정경기를 갖는다. 현재 제주는 2승 1무 4패 승점 7점으로 10위를 기록하고 있다.제주의 4월은 가혹하다. 코리아컵 포함 총 5경기를 소화해야 하는데 그 중 4경기가 원정 일정이다. 지난 광주 원정에서 0-1 패배를 당하면서 발걸음이 더욱 무거워졌다.그럼에도 제주SK는 원팀으로 더욱 단단하게 뭉치고 있다. 결과에 대해 누구를 탓하
행정안전부는 최근 대형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8개 지역 내 중소기업 1만여 곳에 대해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을 3개월 직권 연장한다고 2일 밝혔다.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곳은 산청군·하동군, 울산 울주군, 경북 의성군·안동시·청송군·영양군·영덕군 이다.매년 4월은 법인 소득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에 납부하는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이다.최근 산불로 인해 재산상 손실을 본 법인의 경우에는 재산 손실 비율만큼 법인지방소득세액을 차감받을 수 있다.대상 법인은 산불 등 재해로 인해 사업용 자산의 20% 이상을 상실해 법인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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