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종목당 10억원 이상을 보유한 대주주가 주식을 팔아 챙긴 양도차익이 1명당 29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국회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2019~23년 귀속분 상장주식 양도세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상장주식 양도세 신고인원은 3272명으로 1년 전과 큰 변함이 없었다. 다만 주식을 팔아 남긴 양도차익에 매긴 납세액은 2조 2266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그만큼 1인당 주식 양도차익이 많았음을 방증한다. 양도세를 신고한 대주주는 전체 주식 개인투자자(23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안도걸 의원이 3일, 국세청에서 받은 ‘2019~23년 귀속분 상장주식 양도세 현황’ 자료를 보면, 종목당 10억원 이상을 보유한 대주주가 1년 동안 주식을 팔아 챙긴 양도차익이 1명당 29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상장주식 양도세 신고인원은 3272명으로 1년 전과 큰 변함이 없었다. 다만 주식을 팔아 남긴 양도차익에 매긴 납세액은 2조2266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그만큼 1인당 주식 양도차익이 많았음을 방증한다.양도세를 신고한 대주주는 전체 주식 개인투
울산지역 중소기업 유관기관들이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 중소기업에 특별 자금 등 금융 지원에 나선다. 한국은행 울산본부는 1일 산불 피해를 본 지역 중소기업에 100억원 한도로 대출 지원을 한다고 밝혔다. 업체당 10억원 한도로 금융기관 대출취급액 100%를 연 1.25% 금리로 지원한다. 오는 14일부터 내년 7월31일까지 취급 대출에 대해 만기까지 지원하고, 소상공인·자영업자 등 기존 금융중개지원 대출 수혜업체도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피해 사실 확인서를 발급 받아 금융기관에 제출하면 된다. 또 중소기업중앙
신한금융그룹이 울산·경북·경남 산불피해 지역 추가 지원에 나선다. 신한금융그룹은 울산·경북·경남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이재민과 산불 진화 과정에서 순직하거나 부상을 입은 산불진화대원과 공무원을 돕기 위해 총 20억원 규모의 성금을 조성했다고 27일 밝혔다.신한금융은 지난 23일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0억원의 성금 지원을 결정한 데 이어, 피해 규모 확대와 사태의 심각성을 고려해 성금 10억원을 추가로 마련했다.이와 함께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 활동인 '솔선수
롯데그룹이 대형 산불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10억원을 지원한다.롯데그룹은 26일 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의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1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다고 밝혔다.이 성금은 피해지역 복구 활동과 이재민을 위한 구호품 구매, 피난처 설치 등 긴급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롯데 계열사들도 피해지역 이재민들을 위한 지원에 동참했다. 롯데유통군은 25일 생수, 컵라면, 에너지바, 마스크 등 17종 생필품 1만8000여 개로 구성된 긴급 구호물품을
KB금융그룹이 23일, 경남 산청, 경북 의성 지역 등 대형 산불 피해 주민들과 지역 사회의 신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고자 10억 원의 성금 기부와 함께 긴급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KB금융이 기부하는 10억 원의 성금은 ▲산불피해 지역 긴급 구호·피해 복구, ▲이재민 생필품·주거안전 확보 등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KB금융은 긴급한 재난재해 상황에서의 신속한 구호 지원을 위해 사전에 구축한 그룹 차원의 ‘재난재해 상시 대응 체계’를 활용해 피해 지역에 긴급 구호키트(모포, 위생용품, 의약
신한금융그룹은 최근 울산·경북·경남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신속한 복구 및 구호 활동, 그리고 진화 과정에서 순직하거나 부상을 입은 진화 대원 및 공무원을 지원하기 위해 10억 원의 기금을 조성하고 그룹사가 뜻을 모아 종합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먼저 신한금융은 산불 진화 과정에서 순직하거나 부상을 입은 진화 대원 및 공무원들을 위한 긴급 지원사업을 펼칠 예정이다.이번 지원은 산불 진압을 위해 헌신한 분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유가족과 부상자들의 조속한
하나금융그룹은 경남 산청, 경북 의성 등 전국 곳곳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총 10억원의 성금을 기부하고,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개인 및 기업을 위한 그룹 차원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하나금융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재민 구호활동과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 10억원을 전달하고 의약품, 위생용품 등 구호물품과 간편식을 포함한 생필품이 담긴 상자 1111개를 지원한다.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예상치 못한 화재 피해를 본 지역사회와 손님들이 하루 빨리
온라인게임 기업인 드래곤플라이가 전환사채를 장외 매수하기로 결정하면서 자사주 소각 처분 가능성을 언급했다.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드래곤플라이는 사채권자와 상호 합의에 따른 조기 상환 차원에서 자기자금 10억원에 전환사채를 장외 매수하기로 결정했다고 지난 15일 공시했다.이번에 취득하는 전환사채는 지난 3월 21일 사모 방식으로 발행된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전환사채다. 만기는 오는 2028년 3월 21일이다. 취득 대상 사채의 권면 금액은 10억원, 전환가액은 주당 1096원이다. 전환 시 기명식 보통주 91만2408주
전남 진도군이 지난달 18~29일 개최한 제39회 충무기 럭비 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약 10억 원의 지역경제 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850명의 선수와 관계자, 275명의 응원단이 함께했다.대회 기간 방문객들은 평균 12일간 진도에 머물며 숙박업소, 음식점, 카페, 운송업체, 관광지, 특산품·기념품 판매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소비 활동을 했다. 이들은 1인당 하루 평균 9만 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진도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직접적인 경제적 효과 외에도 고용 창출 등의 간접 효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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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신안산선 붕괴사고 1명 구조...실종자 1명 수색 중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11일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로 지하 30m 지점에 고립됐던 20대 굴착기 기사가 12일 새벽 4시 30분경 구조됐다. 사고가 발생한 지 13시간 20여분 만이다. 구조된 작업자는 생명에 지장이 없으며, 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실종상태인 포스코이앤씨 소속의 50대 근로자는 여전히 연락두절인 상태다. 경찰과 소방은 휴대전화 위치추적 등 다각도로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는 중이다. 실종자는 지하터널 상부인 도로 위 상판에서 안전진단 작업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추가붕괴 우려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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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신안산선 붕괴 실종자 수색 재개...빛가온초 14-15일 휴교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의 마지막 실종자 1명에 대한 수색작업이 13일 오후 2시 10분부터 재개됐다.앞서 소방당국은 기상악화와 추가붕괴 우려로 12일 오후 3시 수색작업에 투입됐던 119구조대원을 모두 철수시키고, 이날 오후 8시 대형 크레인을 이용한 사고현장 상부 잔해물 정리작업도 중단했다. 실종자는 포스코이앤씨 소속 50대 근로자로 지하 35~40m 지점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여전히 연락두절 상태다. 이번 사고로 고립됐던 20대 굴착기 운전기사는 사고 발생 13시간여 만인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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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권 도전’ 유정복 “오 시장 백의종군 정신 이어받아 완승할 것”
대권 도전에 나선 국민의힘 소속 유정복 인천시장이 12일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오세훈 서울시장의 백의종군 정신을 이어받아 승리를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유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오세훈 시장의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한 백의종군 각오를 귀하게 받겠다”고 밝혔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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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갤러리에서 열리는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 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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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구 신포로에 위치한 '관동갤러리'에서 지난 3월 29일부터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일본 나가사키에 보존되어 왔던 개항기 조선의 사진을 정리한 자료사진전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이다. 전시는 5월 5일까지 계속된다. 하나 글래버는 영국인 거상 토마스 클래버의 딸로 1897년 20대때 일본 나카사키에서 인천으로 이사와 40년을 살다 인천에 묻혔다. 그는 영국인 남편과 낳은 4남매와 함께 인천 앞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광창양행과 인천 영국영사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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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박성재 법무부 장관 탄핵 전원일치 기각
헌법재판소가 박성재 법무부 장관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를 기각했다. 헌재는 10일 박 장관 탄핵심판의 선고기일을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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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서부농협은 지난 14일자로 서부경남 농·축협 최초로 상호금융 2조 원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23년 상호금융 예수금 1조원 달성 후 2년만이다. 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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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화 경남 산청군수가 18일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지방 소멸 위기 대응과 인구 감소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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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청소년 유관기관들, 청소년 성장과 보호지원을 위한 학교장 회의
울산 북구 지역 내 청소년 유관기관들이 17일 북구청 3층 상황실에서 ‘청소년 성장과 보호지원을 위한’ 학교장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북구청소년문화의집, 울산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 이화정청소년창작센터,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북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참여했다. 차형석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