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에 따른 과기정통부 소관 주요 행정시스템 장애 대응 매뉴얼에 따라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신속 대응을 위해 '경계' 단계 위기경보를 27일 발령했다. 현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과기정통부 및 소속기관 홈페이지, 내부 행정시스템, 인터넷 우체국 시스템 등에 장애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과기정통부는 '위기상황대응본부'를 즉시 소집해 24시간 비상근무체제로 돌입했으며 행정안전부와 협의해 국민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27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발생한 화재에 대해 당 차원의 지원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민주당은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정청래 대표가 당 차원의 지원대책을 강구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정 대표 역시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많은 불편이 야기되고 있다”며 “사무총장과 행안위 간사에게 정부가 만전의 대책을 세우도록 당 차원의 지원대책을 긴밀히 협의하도록 지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조속히 정상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한정애 정책위의장도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정부
충북소방본부는 17일 대회의실에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119천사지원금을 활용한 화재안전용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도내 노후 아파트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2000가구의 화재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119천사지원금은 충북 소방공무원들이 자율적으로 모금한 기금으로, 기존에는 화재 피해 가구의 사후 지원에 사용됐다.그러나 최근 부산 노후 아파트 화재 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자 사전 예방 지원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전달된 물품은 화재대피용 습식 방연마스크와 전기적 화재에 대응하는 자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마비된 행정정보시스템 647개 중 1등급 업무 22개를 포함한 156개가 복구됐다.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국정자원 화재에 따른 정부 정보시스템 장애 11일째인 이날 낮 12시 기준 복구율은 24.1%다.이날 중앙부처 공무원들이 업무에 사용하는 온나라 문서 2.0 시스템이 복구되면서 온나라 문서와 메모보고 사용이 재개됐다.전날 오후 늦게 1365 기부포털도 부분 복구돼 공개 정보조회가 가능해졌다.정부는 지난달 26일 국정자원 대전 본원에서 발생한 화재로 정보시스템 647개가 마비되자 인력
제20대 제주소방안전본부장으로 취임한 박진수 소방준감이 다가오는 추석 연휴에 대비해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 현장점검으로 첫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박 본부장은 2일 별도의 취임식 없이 제주국립호국원을 방문해 순직 소방공무원에 대한 추모하고, 도내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인 동문시장을 방문해 화재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했다.현장점검은 추석 연휴를 맞아 많은 관광객과 고향 방문객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을 강화하고, 상인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박 본부장은 화재위험요소 및 주요 소방시설의 관리상태
신임 제주소방안전본부장에 박진수 소방준감이 2일 취임했다.전북 정읍 출신인 박 신임 본부장은 1991년 소방사 공채로 입직해 대구 강서소방서장, 소방청 장비기획과장, 서울소방학교장 등을 역임했다.박 본부장은 취임 첫 날인 2일 제주국립호국원에 방문해 순직 소방공무원에 대한 추모의 뜻을 기리고, 이어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대비해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 현장 점검으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박진수 본부장은 “제주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야 한다는 소임을 부여받아 큰 영광인 동시에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제주 특성에 맞는, 도민이 꼭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최근 발생한 정부시스템 화재에 따른 대민서비스 중단 이슈가 개인정보 탈취 및 금전적 피해로 연계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화재로 정부 시스템 일부가 중단되면서 정부·공공기관 사칭이나 민원서비스 안내를 미끼로 한 스미싱 위협이 증가했다. 과기정통부는 정부시스템 장애 관련 공식 안내 문자나 SNS 안내 문자에는 URL가 포함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특히 안내 메시지 첫 머리에 '국제발신'이나 '국외발신' 문구가 포함된 스미싱 문자이므로 절대로 클릭하지
김대벽 기자 = 경북도교육청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 화재에 따른 교육 정보시스템 인증서 로그인 장애에 선제 대응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6일 일어난 화재로 교육행정 시스템 ‘나이스’와 ‘K-에듀파인’, 교육행정 데이터관리시스템, 행정기관 누리집, 교육행정 포털 등에서 로그인 장애가 발생했다. 도교육청은 27일 오전 7시 30분 장애 상황을 인지한 후 같은 날 8시 30분부터 비상 대응 체제에 돌입, 오전 9시까지 전 직원에게 상황을 안내하고 학교와 행정기관의 혼란을 줄
제주도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에 따라 29일 오후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는 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도 본청 실국단장과 직속기관․사업소장, 행정시 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복구 일정의 신속 공유 ▲수기문서 접수처 운영 ▲지방세 신고·납부기한 연장 등을 공유하고 대도민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진명기 행정부지사는 “지금 어떻게 대응하느냐가 행정 신뢰를 좌우한다”며 “모든 부서는 담당 서비스별 장애 상황을 수시로 파악하고 복구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보고 체계를 철저히 확립해달라
정부는 지난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에 직접 영향을 받은 96개 시스템을 대구센터로 이전 복구하는 데 약 4주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29일 밝혔다.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은 이날 오후 2시 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96개 시스템의 대구센터 이전 구축을 위해 정보자원 준비에 2주, 시스템 구축에 2주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구센터 입주기업의 협조하에 최대한 일정을 당기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강조했다.또 "화재 영향이 적은 1∼6전산실 시스템부터 재가동 중이며,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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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9일, 경남 의령군의 대표 자연 명소 ‘솥바위’가 깊어가는 가을빛에 물들어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부자 1번지 의령’ 문구를 형형색색의 꽃으로 장식해 축제장 곳곳에 풍성한 가을 분위기를 더했다.관광객들은 솥바위 부교를 건너며 소원을 적은 종이를 매달아 ‘부자 기운’을 기원하는 등 기억에 남을 시간을 보내고 있다.한편,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은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솥바위와 의령군민공원 일대에서 열려, 가을의 정취 속에서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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