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을 탄핵하지 않기로 했다.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다음날 1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 내에서 한덕수 권한대행에 대해 이번 내란 사태의 책임을 물어 탄핵해야 한다는 주장이 상당히 많은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그러나 너무 많은 탄핵을 하게 되면 국정 혼선을 초래할 수 있다고 판단해 탄핵 절차를 밟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제가 어제 한 권한대행과 잠깐 통화를 했다"며 "이제는 여당이 지명한 총리가 아닌, 여야를 가리지 않고 정파를 떠난 중립적 입장
충북 괴산군이 동절기와 연계해 수도 계량기 동파 예방을 강화하고 나섰다. 군은 동절기 한파로 인한 계량기 동파와 수도관 동결 사고에 대비해 대책을 세우는 등 안전한 물 공급 방안을 철저히 추진하고 있다. 특히 단수 사태에 대비해 대행 사업자로 복구반을 편성하고 사고 발생 때 신속한 대응 체계도 구축했다. 군은 앞서 주요 수도 시설 점검도 사전 실시하고, 안정적인 급수 환경도 조성했다. 군은 또 기온이 영하 5도 이하로 떨어질 경우 계량기 보호통에 헌옷이나 보온재를 삽인하고 뚜껑을 비닐로 덮어 찬 공기를 차단하는 예방 조치도 홍보하고
코오롱생명과학 자회사 코오롱바이오텍 충주 공장이 CDMO 주요 허가를 취득했다.코오롱바이오텍은 자사 충주 바이오 1공장이 첨단바이오의약품 CDMO 및 위탁생산에 필요한 주요 허가 5종을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코오롱바이오텍 충주 바이오 1공장이 취득한 허가는 인체세포 등 관리업 허가와 세포처리시설 허가, 바이오의약품 전문수탁 제조업체 GMP 적합 판정,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업 허가 등 총 5종이다. 인체세포등 관리업 허가는 인체세포 등을 채취, 검사 및 처리해 첨단바이오의약품 원료로
영화 ‘폭락’은 50조원의 증발로 전 세계를 뒤흔든 가상화폐 대폭락 사태 실화를 기반으로 한 범죄드라마다.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는 청년 사업가의 연대기를 통해 스타트업 투자의 이면과 낮엔 주식, 밤엔 코인 한탕주의에 중독된 청년들의 현실을 그린다.송재림 배우는 극중 MOMMY라는 이름의 가상화폐 개발자로 자칭타칭 사업천재라 불리는 주인공 양도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영화 ‘폭락’은 특히, 많은 피해자를 양산하고 아직 사법 기관의 종국적인 판단이 나오지 않은 실화 사건을 모티브로 다루고 있기 때문에 철저한 사전조사와 법률 사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한국과학기술원은 K-콘텐츠 미래를 선도하는 기술 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한 ‘아트 앤 테크놀로지 마이크로 디그리 과정’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뉴콘텐츠아카데미 장기과정 중 2년 차 교육의 일환으로 개설된 이번 교육과정은 6개월간 데이터, 확장현실, 인공지능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미래 국내 콘텐츠산업을 이끌 기술 융합형 인재를 양성할 방침이다.특히 실습 위주의 수업을 위해 세계적 수준의 예술가부터 감독,
김정희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 지난 11일 전북 부안에 있는 참프레와 동진강 철새도래지를 방문, 고병원성AI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참프레는 계열농장에 대한 방역 교육, 예찰, 소독, 차단방역 실태점검 등을 주 내용으로 하는 계열사 자체 방역 프로그램을 강화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라북도와 부안군은 축산차량과 종사자 철새
극동대학교 디자인학과의 조성근 교수가 대한기술사회에서 신설한 AI 디자인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조 교수는 “4차 산업혁명의 가속화로 AI 기술은 생성형 AI를 넘어 에이전틱 AI로 진화하고 있다”며“산자부가 올해 7월 AI 디자인 확산 전략을 발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디자이너 지원 AI 서비스 개발 프로젝트를 시작한 만큼 기술사들의 전문성을 알리고 비즈니스 모델을 확대하기 위한 생성형 AI 디자인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조 교수는 1999년 제58회 기술사 자격시험에서 제품디
차이커뮤니케이션의 주가가 주식시장에서 급등세를 연출하고 있다. 일론 머스크 X 최대 주주가 이메일 서비스를 출시할 수 있다는 발언을 직접 내놓았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차이커뮤니케이션은 국내 X 공식 광고대행사로 알려져 수혜 기대감이 형성되는 모습이다.17일
충남 서북부지역의 도시가스 공급기관인 ㈜미래엔서해에너지가 올해도 태안군에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미래엔서해에너지는 지난 16일 군청 군수실에서 박영수 대표이사와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천만 원을 군에 전달했다. 박영수 대표이사는 “지역 도시가스 공급업체로서 추운 겨울을 더욱 어렵게 보내고 계실 취약계층 주민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태안군청을 찾았다”며 “앞으로도 태안군민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인용 여부를 결정할 헌법재판소 구성과 관련, 여당이 주장하는 "6인 체제가 아닌 9인 체제"가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이 공석인 국회몫 3인의 임명 동의 절차를 빨리 진행해 차질없이 진행토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박 원내대표는 특히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이날 " 탄핵안이 헌법재판소에서 인용되기 전까지는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임명은 불가능하다"고 말한 것에 대해서도 "터무니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