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똑똑똑' 답장주세요!고정애, 제주시 일도2동 맞춤형복지팀장 제주시 일도2동주민센터는 현재 ‘제5차 복지 사각지대 발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지난 1차부터 4차까지 총 508건의 대상자를 조사하고 654건의 공적·민간 서비스를 연계했지만 여전히 복지 혜택에서 제외된 주민들이 존재하고 있다.특히 응답률 저조가 복지 사각지대 발굴의 주요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응답률 저조의 주요 원인은 정보 접근성 부족, 심리적 장벽, 제한된 소통 방식이다.고령자나 비문해자 등과 같은 경우 낙인 및 제도의 복잡성 때문에 불안해서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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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확대하고 있는 농산물 수급관리 정책에 대해 국회에서도 관심을 보였다.23일 진행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제주도 국정감사에서 신정훈 위원장은 제주도 농산물 수급관리제를 거론하며 "모범적인 정책이 농정에 반영돼 가격안정과 농민 생계에 도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신 위원장은 "제주농산물 수급안정 정착 관련해 제주특별자치도가 시행하는 성공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며 "양곡관리법과 관련해 논쟁이 있는데, 수급관리를 통해 가격안정이 안정되는 모습을 보며, 이 제도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
울산대학교병원은 직원들의 만족도 향상과 바람직한 조직문화를 위해 인사평가제도를 개선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인사제도 개선은 오래된 평가 방식을 탈피하고, 시대 흐름에 맞춰 직원들의 직무 능력을 보다 체계적이고 투명하게 평가,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도입한 것이다. 도입된 제도의 가장 큰 특징은 평가 문항을 업무 중심으로 구체화 하고 명확한 평가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평가 대상자의 직무와 능력에 맞는 맞춤형 평가가 이뤄지도록 했다. 또한 자기평가와 피드백을 통해 직원들이 어떤 평가기준으로 어떻게 평가받는지를 명확하게 전달해 직원
김해시가 김해사랑상품권 올바른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일제 단속을 지난 15일 밝혔다.시가 18일부터 실시키로 한 부정 유통 일제 단속은 내달 20일까지 5주간으로 김해사랑상품권 제도의 신뢰성 확보에 두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되고 있다.이에 시는 김해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단속반을 편성, 상품권 운영 대행사인 한국간편결제진흥원으로부터 제공받은 데이터에 따라 사전에 부정 유통 의심 거래를 추출하는 등, 부정 유통 의심 가맹점을 현장 점검키로 한다는 것.주요 단속 대상을 살펴보면, 물품 판매나 용역의 제공 없이 상
칠곡군은 지난 12일 칠곡군 화장장려금 지원 조례 개정에 따라 다음해부터 화장장려금 지원 금액을 확대 시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화장시설 사용료의 50%만 지원했으나 앞으로는 화장시설이 있는 지역 주민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각 화장시설의 그 지역주민이 부담하는 화장장 사용료를 제외한 전액으로 지원 폭을 확대한다. 또한 제도의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화장장려금 신청기한을 화장일로부터 60일 이내에서 90일 이내로 늘렸다. 지원대상을 기존 사망일 기준 칠곡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돼 있는 사람에서 사망일 현재부터 칠곡군에
교통난과 주차난 해결을 위해 전국에서는 유일하게 제주도에서만 시행되고 있는 '차고지 증명제'에 대해 실효성이 없는 실패한 정책이라는 혹평 속에 폐지 요구가 분출되고 있는 가운데, 한 시민 모임에서 이 제도의 위헌성을 거듭 강조하며 제주도정에 자진 폐지 선언을 촉구하고 나섰다.차고지 증명제를 반대하며 헌법재판소에 헌법 소원을 청구한 시민 모임인 '살기좋은 제주도 만들기'의 허민호 대표는 12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차고지 증명제 헌법소원을 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며, 오영훈 제주도지사에게 공개 토론을 제안했다.그는 "
국민 생명 보호 기능 강화를 위한 법안이 국정감사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나왔다. 국민의힘 김상욱 의원은 지난 8일 ‘위치정보의 보호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과 ‘소방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위치정보법 개정안은 긴급구조기관 또는 경찰관서로부터 긴급구조를 위한 개인 위치정보 제공을 요청받은 위치정보 사업자는 그 요청을 의무적으로 따르도록 하고, 이를 위반할 때 처벌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현행 제도의 문제점을 개선해 국민 생명을 보호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소방기본법 개
2주전
의학이 꿈꾸어 온 세상A씨는 슬하에 아들 3형제를 두었다. 둘째 아들이 심각한 신부전증을 앓게 되어 신장을 이식받아야 했다. 검사 끝에 적합한 조직형을 갖고 있음이 확인된 큰아들이 동생을 위해 기꺼이 신장을 공여하기로 했다. 수술을 마친 의사가 복도로 나설 때엔 가족들 모두 지쳐 있었다. “수술 잘 마쳤으니, 걱정 마십시오.” 의사의 말에 그제야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15년쯤 뒤, 이번엔 아버지 A씨가 말기간경화로 간을 이식받아야만 하는 상황이었다. 지난번 수술에서 신장을 나눈 두 아들 말고, 이번엔 막내아들이 간을 공여하기로 했
제주특별자치도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추진 중인 ‘제주형 건강주치의’ 제도의 성공적인 도입을 위해서는 일차의료지원센터와 지역 일차의료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과 함께, 정부 차원의 재정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국회 토론회가 지난 8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이날 토론회는 제주도와 제주 지역구 국회의원인 문대림·위성곤 의원, 그리고 김윤·이수진·남인순 국회의원 공동 주최로 열렸다.제주형 건강주치의는 의료 취약지역의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 아동의 건강관리를 담당
제주특별자치도가 내년 7월 시행 예정인 ‘제주형 건강주치의’ 제도의 성공적 도입을 위해서는 정부와 국회 차원의 재정적.제도적 지원 외에도 일차의료 지원센터와 지역 1차의료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뒷받침돼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위성곤.문대림.김윤.이수진.남인순 국회의원은 8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제주형 건강주치의 제도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건강주치의 제도 도입을 향한 제주의 도전'을 주제로 한 이날 토론회에는 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 김윤․남인순 국회의원과 고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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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회 K-컬쳐 연구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원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원주시 K-컬쳐 연구회’는 15일 오후 2시, 원주시의회 모임방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나윤선 대표의원과 조창휘, 신익선, 심영미, 유오현 의원을 비롯해 연구용역사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지난 연구 활동의 최종 결과를 공유하고, 성과를 논의했다.이번 연구용역의 목표는 원주시의 문화·관광 자원을 재조명하고, 지역 특화 K-컬쳐 콘텐츠를 발굴하여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었다. 보고회에서는 그동안의 연구를 통해 도출된 여러 아이디어와 실질적인 정책 제안들이 발표되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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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탑역 살인예고' 글 작성한 20대 구속영장 기각
온라인 익명 커뮤니티에 '야탑역 살인예고 글'을 작성한 혐의를 받는 20대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수원지법 송백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협박 및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받는 20대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기각했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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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민 도의원 "사립유치원 학부모 부담금 지원... 투명하게 해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최재민 도의원은 15일, 행정사무감사에서 ‘사립유치원 학부모 부담금 지원’ 사업이 지역 간, 유치원 유형 간, 원아 간 차별 없이 투명하게 지원되어야 함을 강조했다.교육위원회 최재민 의원은 “교육청에서 학부모 부담 경감 및 교육비 지원으로 2022년에 58억 8,697만원, 2023년에 127억 5,903만원, 2024년에 105억 7,701만원과 추가적으로 22억 4,078만원, 총 128억 1,779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 했는데 해당 내용이 맞는지, 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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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평포구 앞서 어선 전복...실종된 선장 수색 이틀째 이어져
온평포구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 전복된 어선에서 실종된 선장을 찾기 위한 수색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16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37분께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포구 남동쪽 2.2㎞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성산 선적 A호가 전복됐다.입항시간이 지났는데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배가 전복된 사실을 확인, 오후 4시45분께 승선원 4명 선장을 제외한 외국인 선원 3명을 구조했다.해경은 함정, 헬기, 관공선, 민간어선 등을 동원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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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이 새끼손가락 한마디를 잘렸다면, 이것은 중대한 재해가 아닌가
사람들이 삼성전자를 '5만 전자'라고 부른다. 필자에게 이 '오만'은 "태도나 행동이 거만하고 남을 업신여긴다."는 뜻의 '오만'으로 들린다. 다른 말은 할 것도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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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짧은 까닭 잠깐 풍요를 맛보고잠깐 허전함을 느끼다가잠깐 외로움에 몸살 앓고잠깐 네 생각 하는 계절 혹여 조금 더 길어지면그리움에 가슴 저미고혹여 조금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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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車, '2024 LA 오토쇼' 참가… 아이오닉 9·이니시움 공개
현대자동차는 21일 미국 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4 LA 오토쇼'에서 '아이오닉 9'을 공개하고 '이니시움'을 북미 시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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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 시니어] (286) 세상을 보이는 대로 보자
할머니가 보내셨구나/이 많은 감자를/야, 참 알이 굵기도 하다/아버지 주먹만이나 하구나/올 같은 가물에/어쩜 이런 감자가 됐을까?/할머니는 무슨 재주일까?/화롯불에 감자를 구우면/할머니 냄새가 나는 것 같다/이 저녁 할머니는/무엇을 하고 계실까?... 지금의 노년 세대가 초등학교 국어 시간에 배우던 시다. “할아버지 물 좀 떠오소” 게임기만 들여다보며 혼자 웃고 즐기면서 옆도 안 돌아보고 하는 어린 손자의 명령이다. 할아버지는 못 들은 척 그냥 앉아 계신다. “할아버지 물 좀 떠오소” 언짢아진 할아버지 “너 한 번만 더 그러면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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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까지 누른 대전 '성심당'
대전 지역민들을 넘어서 전국에서 사랑받는 대전 토종 빵집 브랜드 '성심당'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대기업인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은 성심당이라는 말이 공식으로 굳어질 만큼 '빵지순례' 1위로 꼽히는 성심당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르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성심당의 매출은 1천243억원으로 전년 대비 50% 넘게 증가했다. 프랜차이즈를 제외한 단일 빵집 브랜드 매출이 1천억원이 넘는 건 성심당이 처음이다. 영업이익은 315억원으로 전년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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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판교별빛 어린이집 25일 문 열어
성남시가 분당 판교대장지구 신혼희망타운 내에 국공립인 '판교별빛 어린이집'을 설치해 오는 25일 문을 연다.지역 내 106번째이자 판교대장지구 내에서는 8번째 생긴 국공립어린이집이다. 판교별빛 어린이집은 총사업비 4억5700만원이 투입돼 전체 면적 1154㎡,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마련됐다. 신혼부부가 주로 입주한 판교해링턴플레이스 아파트단지 내 관리동을 리모델링했다. 보육실 14개, 교사실, 화장실, 조리실 등을 갖춰 30명의 보육교사가 0~5세 영유아 198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