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시민이 실질적·즉각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불편 해소와 편의 개선을 위한 말 그대로 ‘작지만 확실한 효과’를 가지고 올 규제철폐안 10건을 추가로 발굴했다.시는 1월부터 현재까지 총 113건의 규제철폐·완화를 통해 시민 일상 속 불편을 대폭 덜고, 기업들의 경제활동 걸림돌을 걷어내며 민생을 살리기 위해 힘쓰고 있다.이번에 발표한 10건의 규제철폐안은 각종 공공시설 입주 기준 완화, 약자들의 편의 개선과 사회보호망 강화, 주민 불편 해소 등 다양하다.■ 청년안심주택 반려동물 동반 입주 불가 규정 폐지규
경주시가 지역 기업들에게 경기 침체 어려움의 돌파구로 기업지원 자부담 비율 완화 사업과 함께 시 보유 첨단장비에 대해 기업 대상으로 무상 지원을 확대한다. 31일 경주시에 따르면 올해 기업지원 프로그램 자부담 비율을 10%에서 5%로 줄이고,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 첨단장비 무상 지원 확대로 이들의 성장을 돕는다. 먼저 기업지원 프로그램 자부담 비율 완화 사업은 지역특화 신산업 전환 촉진 기업지원, 탄소소재 부품 기업지원, 기술닥터 119 지원, e모빌리티 전기 구동계 부품산업 기술 혁신(3억
경실련은 15일 경실련 강당에서 '22대 국회의원의 부동산 보유 및 종부세 납부 실태발표' 기자회견을 열어 종부세 대상자가 국회의원은 20%, 국민은 1.8%인 사실을 공개하며 정치권을 향해 "누구를 위한 종부세 완화인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윤석열 정부는 임기 내내 법인세 인하, 종부세 완화 등 이른바 '부자 감세'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상속세·증여세 인하와 금융투자소득세 폐지도 시도한 바 있다. 그러나 이를 견제해야 할 22대 국회 역시 추가적인 종부세 완화 및 상속세 완화의 필요성을 거론하고 있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암호화폐 산업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단기적인 규제 완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코인데스크가 11일 보도했다.마크 우예다 SEC 위원장 대행은 "블록체인 기술 혁신을 지원하면서도 투자자 보호를 위한 장기적 해결책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장기적인 해결책을 개발하는 동안, 등록 및 비등록 기업들을 위해 한시적인 조건부 면제 프레임워크를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는 SEC가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을 마련하는 동안 기업들이 혁신을 이
한 신문이 3일 「가상자산 송금 규제 ‘100만원→130만원 이상’ 완화 추진」 제하의 기사에서, “업계에서는 소액 거래에 대한 트래블룰 적용이 실질적인 자금세탁 방지 효과를 거둘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미국 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 FATF 권고 수준에 맞춰 국내 트래블룰 적용 기준을 1000달러 이상으로 조정해야 한다는 주장이다”라고 보도하자 금융위원회가 부인했다.금융위원회는 4일 '동 보도내용에 대한 설명'이라는 보도설명자료를 내어 "금융정보분석원은 트래블룰 제도개선 필요성에 대해 검토 중"이라면서
창펑 자오 전 바이낸스 CEO가 저스틴 선 트론 창업자에 대해 증언하는 조건으로 미국 법무부와 합의했다는 월스트리트저널 보도를 정면 반박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2일 보도했다.앞서 WSJ은 익명의 소식통들을 인용해 창펑 자오가 미국 검찰과 합의 조건으로 저스틴 선에 대한 증거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창펑 자오 SNS에 “WSJ는 정말 노력하고 있다. 누가 감옥에 갔고 가지 않았는지 잊어버린 것 같다”면서 "정부 증인이 된 이들은 감옥에 가지 않고 보호를 받는다.
기후변화로 인해 영화 같은 일이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나 혼자라는 안일한 생각이 기후변화라는 큰 재앙을 불러오고 있다.구호만 요란하고 행동하지 않는 환경운동은 모래위에 집을 짓는 것과 같다. 조그만 아껴 쓰고, 전등 하나라도 끄는 것이 환경운동이다.“사람이 아프면 병원, 동물이 아프면 동물병원, 만약 지구가 아프면 어떻게 해야 하나. 인간을 없애면 된다”그러나 인간을 없앤 후 지구만 있으면 또 뭐하나..그만큼 인간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함께 채우는 생명의 물’을 주제로 열린 ‘2025 지구환경
윤석열 전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 후 일주일만인 11일 한남동 관저를 떠나 서초동 사저로 옮겼다.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5시 9분 관저 정문을 걸어 나와 4분간 지지자들과 악수·포옹하며 인사한 후 다시 경호 차량에 올랐다.윤 전 대통령은 대학교 점퍼를 입..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선보이는 새로운 기획공연 시리즈인 뮤지컬 토크 콘서트 ‘김채이의 11시 데이트’가 오는 4월 22일 오전 11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첫 무대를 올린다. □ ‘김채이의 11시 데이트’는 뮤지컬과 이야기가 만나는 특별한 형식의 콘서트로, 관객이 무대 안팎에서 느끼는 감동을 함께
밀양시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2025년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에 최종 선정돼 특별교부세 4억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올해 3월 전국 지자체 대상 공고를 시작으로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서면 심사, 현지실사, 발표심사 등 3차례의 심사 후 밀양을 포함한 18곳이 최종 선정됐다.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은 지역의 고유자원과 생활양식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성장 기반을 마련해 생활권의 경쟁력과 활력을 높이고, 인구감소, 청년 문제, 원도심 침체
2025 프로야구 순위싸움에 변수가 될 주말 더블헤더 일정이 18일 시작된다.금, 토요일 경기가 취소되면 다음날 두 경기를 치러야 한다.더블헤더 시행 기간은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크게 줄어들었다.당초 한국야구위원회 사무국은 4월부터 5월까지 주말 더블헤더를 시행하기로 했으나 창원NC파크 인명 사고에 따른 안전 관리 강화 차원에서 더블헤더 시행 시기를 2주 늦췄다.아울러 지난해엔 7~8월에 더블헤더를 시행하지 않았지만, 올해엔 기존 혹서기에 6월이 포함돼 6월2일부터 8월31일까지 더블헤더를 열지 않는다.어린이날 경기를 위해
한국과 일본 야구 국가대표팀이 오는 11월 일본 도쿄돔에서 평가전을 치른다.한국야구위원회와 일본야구기구는 17일 일본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1월15일부터 이틀간 일본 도쿄돔에서 한국과 일본의 야구 국가대표 평가전을 치른다”고 발표했다.이날 기자 회견에는 허구연 KBO 총재, 류지현 한국 야구 대표팀 감독, 사카키바라 사다유키 NPB 총재, 이바타 히로카즈 일본 대표팀 감독 등이 참석했다.두 나라는 2025시즌 종료 후 야구에 목마른 양국 야구팬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하고, 2026년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
기장군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일광읍 이동항 일원에서 기장미역다시마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제12회 기장미역다시마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올해 축제에서는 ▲미역·다시마를 직접 만지고 채취하는 생초캐기 체험 ▲미역·다시마 깜짝 경매 ▲미역·다시마 무료시식 ▲해상불꽃쇼 ▲프리마켓 ▲각종 축하공연 등 남녀노소 모두가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미역다시마축제에 많은 분들이 방문하셔서 기장의 명품 미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