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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법원은 오는 24일 서울고등법원 인천원외재판부에 형사·행정 사건을 맡는 재판부 2개를 설치한다고 19일 밝혔다.인천지법은 지난해 5월 미추홀구 법원 청사 옆에 별관을 준공해 법정과 사무공간을 확보하고 재판부 증설 절차를 밟아 왔다.2019년 3월 개원한 인천원외재판부에는 3개 민사·가사 재판부만 설치하고 형사·행정 재판부가 없었다.이번 재판부 증설로 인천에서 형사·행정 재판을 받는 당사자가 2심 재판을 위해 서울로 가야 하는 불편이 줄어들 전망이다.다만 형사·행정 재판부 설치 이전 시점에 항소·항고를 제기한 사건은 인천원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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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이 지난해 특수교사 사망 사건을 계기로 특수교육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시교육청은 19일 시교육청 본관에서 교원 단체, 장애인 단체, 자율장학협의회 등 15개 교육단체와 인천 특수교육 개선을 위한 공동 합의문을 발표했다.합의문에는 과밀 특수학급 해소와 특수교사 교권 향상과 업무 경감 등 9대 과제와 33개 세부 과제가 담겨 있다.시교육청은 다음 달 1일부터 134개 특수학급을 신·증설하고, 학급의 학생 수가 기준 인원을 초과하면 특수학급을 설치하도록 관련 조례를 개정하기로 했다.또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선정·배치를 심의하는
건강 트렌드 열풍 속 오리온의 쌀로 만든 제품 '뉴룽지'와 '안'이 글로벌 쌀 스낵 시장에서 새로운 강자로 주목받고 있다.19일 오리온에 따르면, 지난해 7월 국내에서 선보인 뉴룽지는 6개월 만에 600만 봉에 달하는 판매량을 기록하며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히트 제품 기준으로 삼는 월 매출 10억 원도 넘어섰다. 해외 시장 공략에도 나서며 새로운 'K-스낵' 브랜드로 발돋움해 나간 다는 계획하에 상반기 내에 제조라인 증설을 완료할 예정이다.베트남에서 2019년 4월 선보인 '안'은 출시하자마자 현지 쌀 스낵 시장 점유율 2
울산 석유화학 산업이 중국발 공급 과잉과 중동의 COTC 증설 등으로 구조적인 업황 불황의 위기에 직면했다. 특히, 2028년 글로벌 석유화학 공급 과잉 규모가 국내 석유화학 설비의 5배인 6100만t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업계는 자산 매각, 경영 효율성 제고, 사업 개편 등 자구 노력에 나서고 있지만, 구조적이고 장기적인 업황 불황 위기 앞에서는 출구 전략이 마땅치 않은 상황이다.이런 상황에서 S-OIL이 온산국가산업단지 울산컴플렉스 인접 부지에 조성 중인 ‘샤힌 프로젝트’가 새로운 돌파구로 주
충북도와 청주시, 바이넥스는 지난 14일 바이오 의약품 CDMO 공장 신·증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바이넥스는 오송 제1생명과학산업단지 공장 내 생산시설을 확장하고 바이오 의약품 제조와 개발 역량을 강화한다.이와 함께 신규 고용창출 효과도 예상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청주시는 이를 위해 행정·재정적 지원을 통해 기업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한다.지난 1985년 설립된 바이넥스는 국내 대표 바이오 의약품 제조기업으로 바이오 의약품 CDMO 사업을
제주에서 특수학급 과밀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부터 ‘2인 담임제’가 운영된다.제주도교육청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수업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3월 새학기부터 특수학급중 과밀학급을 ‘2인 담임제’로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제주지역 특수교육 대상 학생 수는 2178명으로 전년 대비 63명 늘었다.이에 따라 제주도교육청은 올해 특수학급 25학급을 신·증설해 특수학급 과밀화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신·증설 규모는 지난 5년 간 최대치다.제주도교육청은 특수학급 과밀 해소를 위해 교육부에 한시적 정원 외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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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소래아트홀 갤러리 '화소'에서 열리는 전시 'Off-SCREEN : 전이와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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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소래아트홀 갤러리 '화소' 에서 한국근대문학관 영화 포스터 소장품전이 열리고 있다. 'Off-SCREEN : 전이와 번역'이라는 제목의 전시회로 2월 28일까지 진행된다. 일요일은 휴관한다. 남동문화재단과 인천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남동소래아트홀과 한국근대문학관이 주관한다.김단야 크레이터는 이번 전시에 대해 "서구 회화에서 사진의 등장이 촉발한 리얼리즘적 전환과 미적 자율성 회복이라는 역사적 흐름 속에서 영화 포스터 소장품의 의미를 재조명하고자 한다"며 "한국 근대문학관 소장 영화 포스터는 단순히 영화 정보를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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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언틱 '피크민 블룸' 리우 카니발 기념 이벤트
나이언틱은 내달 3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간 증강현실 게임 '피크민 블룸'에서 리우 카니발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개최한다.이번 이벤트를 기념해 새롭게 ‘리우 카니발 데코피크민’을 추가했다. 또한 '봄 스티커 데코피크민'도 다시 등장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도전 임무를 클리어할 때마다 ‘리우 카니발 데코피크민 모종’, ‘카니발 깃털’, ‘꽃잎’ 등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스테이지 중앙의 ‘빅 플라워’가 만개하면 금 모종을 추가로 획득할 수 있다.유저들은 ‘카니발 깃털’을 수집하는 임무를 받아, 이를 완료하면 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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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슨, '개방형 프로그래머블 네트워크 지원' 신규 라디오 제품군 공개
글로벌 통신장비 기업 에릭슨이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2025 MWC 바르셀로나'를 앞두고 통신사업자 지원 강화를 위해 설계된 혁신적인 라디오와 안테나 제품군 및 개방형 프론트홀 솔루션인 랜 커넥트를 공개했다.에릭슨은 2025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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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부경연수원, 군항제 기간 숙박시설 개방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산경남연수원이 현장소통확대 및 대국민서비스 강화를 위해 군항제 축제기간 동안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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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대 전 의원, 짐 로저스와 남북고속철·경제영토확장 논의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양기대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5일 세계 3대 투자자로 꼽히는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을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만나 한반도 평화와 경제번영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짐 로저스 회장은 국내 기업의 투자 협약식 참석을 위해 방한했다.양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017년 광명시장 재임 시절부터 인연을 이어온 짐 로저스 회장이 이번 만남에서 한국경제의 미래와 남북협력 방안에 대한 의미있는 조언을 해주었다”며 “남북고속철도 건설과 한국의 경제영토 확장 전략을 적극 지지했다”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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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식 기자 = 제천한방천연물산업진흥재단은 지난 21일에 한방생명과학관 1층 다목적강당에서 2025년 제1차 정기회 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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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LNG 벙커링·컨테이너 하역 동시작업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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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부산항 신항에서 국내 최초로 LNG 추진 컨테이너선에 대한 선박 대 선박 방식의 액화천연가스 공급과 하역 동시작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본격적인 상업운영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작업은 신항 7부두에서 진행됐으며, 한국엘엔지벙커링의 블루웨일호가 하역 중인 HMM SKY 선박에 약 2400톤의 LNG를 성공적으로 공급했다.지난해 실증에 이어 이번 상업운영을 성공적으로 수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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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서울시의원, 시정질문 통해 서울 불법주정차 문제 해결 촉구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동욱 의원은 지난 20일 제328회 임시회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불법 주정차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실질적인 해결책 마련을 서울시에 강력히 촉구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불법 주정차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김동욱 의원은 앞서 지난 5월 제323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미국 뉴욕시 등에서 사용하는 불법 주차 단속 장비인 '바너클' 도입을 서울시에 제안한 바 있다.지난 8월에는 서울시의회에서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고 단속 권한을 경찰청이 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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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업 대광위원장, “동탄신도시 트램, 내년 착공ⵈ 출퇴근 시간 단축 기대”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오늘 화성 동탄 트램 도시철도 사업 현장을 찾아 정명근 화성시장과 사업 진행 상황을 논의하면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당부했다.동탄 트램 사업은 동탄2신도시의 광역교통 개선을 위해 화성시, 수원시, 오산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도시철도 건설 프로젝트다.총 길이 34.2㎞의 노선에 36개의 정거장과 1개의 차량기지를 포함하며 2026년 착공해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전 구간을 지상화해 사업비를 절감하고 일부 정거장의 위치를 조정해 환승 편의성을 높인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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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현 고유섭 길' 조례 시의회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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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출신의 미술사학자 우현 고유섭을 기리는 길을 조성하는 조례가 공포됐다. 인문학적 길 조성과 관련해 조례가 제정된 것은 ‘우현 고유섭 길’이 처음이다.인천시의회는 2월 21일 제3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우현 고유섭 길과 관련한 조례를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조례는 ‘우현 고유섭의 길은 중구 용동 큰우물을 시작으로 미추홀구의 용현동ㆍ학익동 염전 부지, 연수구의 능허대공원 등 고유섭 선생의 발자취와 역사적 장소를 연결한 길’이라고 규정하고 있다.‘우현 고유섭의 길’은 지난 2004년 초 순례길 학교가 이원규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