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여자고등학교는 제13회 경북 청소년 학술 한마당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이번 대회에는 경북 지역 고등학교에서 약 300여 편의 연구작이 출품되었으며, 그중 상주여고의 ‘루자바야루나’ 팀이 당당히 대상을 차지했다.이들은 기술·가정 교과 시간에 배운 한국의 생활문화를 토대로 생활과학탐구 시간에 K-문화 확산을 위한 창업 아이템을 기획하고, 러시아 현지 시장에 맞춘 제품 현지화 및 정착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특히 러시아의 기후와 소비 성향을 분석하여 과일청의 저장성
예산군여성사회교육 행복채움 시니어모델단이 지난 25일 예산장터에서 열린 제9회 삼국축제 3일차 주무대에 올라 패션쇼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공연은 ‘꽃, 다시 피다’를 주제로 시니어가 교육을 통해 익힌 워킹과 자세, 자신감을 표현하는 무대로 진행됐다. 모델들은 한복을 착용하고 런웨이를 걸으며 시니어모델 아카데미에서 배운 내용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행복채움 시니어모델 아카데미는 2024년 상반기부터 여성사회교육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50세 이상 신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신체 균형, 바
충북 충주지역 수채화동호회 ‘화울회’가 13번째 정기 전시회를 연다.지난 2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충주 관아갤러리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16명의 회원이 참여해 총 40여점의 수채화 작품을 전시한다.화울회는 꽃 그림으로 유명한 장명남 작가로부터 수채화를 배운 수강생들이 의기투합해 만든 모임으로, 지난 2013년 첫 전시회를 연 뒤 매년 빠짐없이 정기전을 개최하며 꾸준히 활동해왔다.회원들은 정기전 외에도 충주의료원 등을 찾아가는 전시회를 열며 지금까지 20여회가 넘는 크고 작은 전시를 펼쳤다.예술을
한국대중음악인연합회 합천군지회에서는 핫들생태공원 일원에서 ‘문화원 평생학습반 노래교실 종강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합천문화원과 조경삼 음악실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지역 가수, 수강생, 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해 뜨거운 호응 속에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조경삼 해피아라리 예술단이 선보인 가요소 공연은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으며 현장을 흥겨움으로 물들였다.행사에 참여한 평생학습 노래교실 수강생들은 “그동안 배운 노래를 무대에서 직접 선보일 수 있어 뿌듯하다”, “노래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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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갈수록 천동에게서 배운 검술을 제대로 사용하는 강목에게 무현은 상대가 되지 않게 되었다. 결국 무현은 깨끗하게 자신의 패배를 인정했다. 이눌 장군은 두 사람 모두를 격려했다.“양 봉사가 제대로 가르친 것 같군. 아주 훌륭해.”“과찬의 말씀입니다. 이번에 왜적이 이곳으로 쳐들어오면 이 동무들과 함께 셋이서 후방을 치겠습니다. 실전이 처음인 사람들이라서 걱정이 되기는 하지만 잘 해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그렇게 하세. 기대가 되네. 빨리 두 사람의 활약을 보고 싶구먼.”“네, 장군. 오늘은 이만 물러가옵니다.”천동은 정말 걱정
건양대학교 간호대학 학생들이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가 주최한 「2025년도 제58회 응급처치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는 건양대가 지향하는 실전 중심 교육의 우수성과 학생들의 뛰어난 역량을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대상 수상의 영광은 이하영, 정윤채, 임정수, 김희연 학생으로 구성된 팀으로 수업에서 배운 전문적인 응급처치 기술과 탄탄한 팀워크를 선보이며 대회 최고상을 거머쥐었다.참가 학생들은 이론과 술기를 실제 응급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활용하는 실전 역량을 기르는 데 목표를 두었다.그동안
은평구는 지난달 30일 청년들의 공공행정 현장 경험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2025년 은평구 행정인턴’ 성과공유회와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수료식에서는 공직 체험 인턴십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청년 8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인턴들은 자신이 소속된 부서에서의 근무 성과와 개선점에 대한 자료 발표를 했으며, 6개월간 현장에서 배운 실무 경험을 통해 본인이 어떤 영향을 받았는지 등에 대한 소감과 향후 계획을 나눴다.은평구 행정인턴 사업은 관내 미취업청년들에게 공공기관의 업무 흐름과 실무 경험을 쌓을 기회를
‘2025 충청북도 외국인 우수인재 채용박람회’가 4일 오후 1시 충청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충청북도, 충청대, 강동대, 충북도립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 주최하는 이날 행사에는 외국인 유학생·졸업생 등 1000여명과 40여개 지역 기업이 참여한다.이번 박람회는 충북과 세종지역 15개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기업 인사담당자와 1대 1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참여 기업들은 외국인 인재를 채용할 기회를 갖고, 유학생들은 한국에서 배운 전공과 기술을 살려 취업할 경우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다
통영시의회는 29일 관내 학생들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체험학습 형식으로 친근하고 알기 쉽게 배울 수 있는 지방의회 체험 활동인 통영시의회 어린이·청소년의회교실을 개회했다.올해 네 번째로 열린 이번 의회교실에는 진남초등학교 학생 14명이 참석하여 본회의장에서 입교식을 진행하고 시의회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 간략한 강의 형식으로 배운 뒤 모의 의회를 통해 각자 역할을 맡아 수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교외 체험학습으로 시의회를 방문한 통영고등학교 ‘입법의 정석’ 동아리 학생 14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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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시니어모델 미들클래스 & 자격증클래스 수료패션쇼가 24일 오후 3시 인하대학교 본관 대강당2층에서 열렸다.인하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운영하는 시니어모델학과 학생들의 정규 과정 졸업작품 발표와 자격증 수료식이 연이어 진행된 행사다.시니어모델 학생들의 가족과 지인 등의 축하 속에 인생 2막의 런웨이 패션쇼가 화려하게 펼쳐진 '광장'이었다.시니어모델들은 그동안 열심히 배운 다양한 쇼 콘티연습, 바른워킹, 턴연습, 그리고 개인포즈 연습 등의 수업내용을 담은 졸업작품을 관객들에게 선보였다.나이, 외모, 배경에 관계없이 도전하며, 건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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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섬이 하나로, 인천 섬의 날 페스타 '섬띵' 열어
사진제공 : 인천시  © 뉴스다임인천광역시는 오는 11월 29일 상상플랫폼 웨이브홀에서 ‘2025 인천 섬의 날 페스타 – 섬띵’을 개최한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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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TRT 도입으로 해양광역철도 시대 열겠다”
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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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축협, ‘하동별맛축제’서 한우 꾸러미 120박스 기탁
경남 하동축협은 지난 7일 열린 ‘하동별맛축제’ 현장에서 1천만 원 상당의 ‘하동솔잎한우 꾸러미’ 12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축산활동’의 일환으로, 하동축협은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와 함께 지역 대표 브랜드인 ‘하동솔잎한우’의 떡갈비와 곰국 등을 마련해 관내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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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의사회, 지역 학대피해 아동쉼터에 지원금 기탁
김만식 기자 = 청주시는 7일 청주시의사회가 학대 피해 아동쉼터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시에 기탁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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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떠나고 실직우려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는가” 질타
충북도의회가 이탈기업이 속출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고 있다며 충북도의 소홀한 지역기업 관리를 강하게 질타했다.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7일 제430회 정례회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국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이날 이옥규 의원은 “한쪽에서는 투자유치 63조원이라고 풍선을 띄우며 자축하는데, 다른 한쪽은 산단 현장에서 공장이 멈추고 노동자 수백 명이 거리로 내몰릴 위기에 놓여 있다”고 우려했다.이 의원은 “대기업 공장이 통째로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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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2025 인천 아트쇼- 서양화가 이현주 작가
44분전
“겨울 속에서도 피어나는 동백처럼, 제 그림이 누군가의 마음에 작은 온기로 남길 바랍니다.” 겨울로 접어드는 찬 바람 속에서도 붉은 생명으로 피어나는 동백꽃처럼, 이현주 작가는 올해 아트쇼에서 회복과 온기의 메시지를 담은 신작 시리즈로 관객과 만난다.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잊고 있던 마음이 조용히 피어나는 순간”을 주제로, 혹한 속에서도 꺼지지 않는 생명력과 인간 내면의 따뜻한 떨림을 회화로 풀어냈다. 이현주 작가의 화면에는 아크릴 물감을 여러 겹 쌓아 올린 뒤 스크래치로 질감을 새기고, 그 위에 유화와 나이프 작업을 더 해 생동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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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에서 노래가 들렸다”… 수능장에서 등장한 ‘범 내려온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 영역에 밴드 이날치의 히트곡 ‘범 내려온다’를 떠올리게 하는 문장이 등장해 수험생들의 눈길을 끌었다.문제가 출제된 문학 영역 18~21번 지문은 판소리 ‘수궁가’로, “범 내려온다 범이 내려온다 송림 깊은 골로 한 짐승이 내려온다”는 구절이 포함돼 있다. 이는 이날치가 2020년 발표한 노래 ‘범 내려온다’의 도입부와 같은 내용이다. 당시 이 곡은 판소리와 현대적인 리듬을 결합해 큰 인기를 끌었고, 광고와 방송 등에서도 널리 쓰이며 대중에게 익숙해졌다.시험 직후 수험생 커뮤니티에는 “지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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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 어촌계 간담회…'갯벌 통제 방안' 조율
인천 영흥도 갯벌에서 해마다 발생하는 해루질 고립 사고와 관련해 해경과 지역 어촌계가 갯벌 통제 방안을 두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13일 취재를 종합하면, 인천해양경찰서는 지난 12일 서구 청라동 청사에서 옹진군·내리어촌계와 간담회를 열고 해양경찰의 '출입통제구역'과 해양수산부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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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검찰 항명 규탄’ 기자회견
더민주인천혁신회의는 13일 오후 인천지검 정문 앞에서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치검찰 항명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참석자들은 “최근 검찰의 항명은 법리나 절차의 문제가 아니라 조작 수사를 은폐하고 수사팀의 책임을 감추기 위한 ‘쿠데타적 항명’”이라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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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 ‘세계평화의 숲길’ 자전거도로 공사 논란
38분전
인천 영종도의 ‘세계평화의 숲길’이 자전거도로 공사로 몸살을 앓고 있다.주민들이 '영종의 허파'라 부르던 숲길이 중장비와 전기톱 소리에 흔들리고 있다. 숲 한가운데를 관통하는 5미터 폭의 도로가 만들어지면서, 수십 그루의 나무가 베어지고 뿌리째 뽑힌 채 길가에 쌓여 있다.이 숲은 20여 년 전 바다를 막아 생긴 매립지에 시민과 단체, 학생, 공항공사 직원들이 함께 나무를 심으며 가꾼 공간이다. “하루의 고단함을 잊게 해주는 숨통 같은 길”이라는 주민들의 표현처럼, 평화의 숲길은 영종 주민들의 휴식처이자 공동체의 상징이었다.그러나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