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컬대학 대구한의대와 경산시가 시니어 은퇴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한방 웰니스 건강증진 프로그램 ‘2025 한방건강 행복한 청춘대학’ 수료식이 지난 2일 대구한의대 바이오센터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윤희란 경산시 부시장, 대구라이온스클럽 박동희·공대규·김대훈 회장, 윤성규 전 도의원, 김윤태 전 교육장, 이진우 총학생회장, 강옥희 여학생회장 등 주요 내빈과 시니어 과정 등록생 165여 명이 참석했다. 수료식 식전행사에서는 온세미로합주단의 대금·아코디언·하모니카 연주와 꽃빛사위공연단의 한국무용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충북대와 한국교통대의 통합이 사실상 무산됐다.국립대 통합은 구성원의 동의에 기반한 사업이어서 반대가 우세하면 교육부에 통합신청서를 낼 수 없다.이로써 5년간 1000억원의 국비 지원을 받는 `글로컬대학' 선정도 취소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4일 두 대학에 따르면 전날과 이날 진행한 최종 통합신청서 제출 찬반 투표에서 교통대는 교원, 직원·조교, 학생 등 구성원 모두 과반의 찬성률을 기록했다.교원은 67%, 직원·조교는 73%, 학생은 53%가 찬성했다. 교직원은 대부분 투표했으나 교통대 재학생 8006명 중
글로컬대학 대구한의대 인문도시지원사업단은 영주시와 함께 추진한 ‘2025년 인문도시지원사업’ 1차년도 성과보고회를 통해 사업의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대구한의대는 ’유의를 품은 선비문화도시 영주,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다‘라는 주제 아래, 대학의 핵심 역량을 지역사회에 융합하는 차별화된 인문학 모델을 제시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구한의대학교 인문도시지원사업단은 본 사업의 과제 총괄 및 프로그램 기획, 운영 주체로서 영주 지역의 인문학적 자산인 유학과 대학의 전문 분야인 한의를 결합한 ’유의 인문학‘ 기반의 통합·실천적
글로컬대학 대구한의대 포항한방병원 김무욱 총무과장의 자녀들이 국내 최초로 남매 헌혈 표창 기록을 세웠다. 딸 김하늘 학생은 지난 20일 헌혈유공장 금장을, 아들 김희석 학생은 은장을 각각 수여받았다.이 가족의 헌혈 나눔은 2018년부터 이어져 왔다. 김무욱 과장은 헌혈 100회 이상을 기록하며 명예장을 받았고, 당시 고등학생이던 김하늘 학생은 여고생 최초 헌혈 은장을 수상해 주목을 받았다. 이후 7년 만에 김하늘 학생은 금장으로, 동생 김희석 군은 은장 수상자로 이름을 올리며 국내 첫 ‘남매 동시 수
글로컬대학 대구한의대학교 평생교육지원센터는 교내 성인학습자의 건강 증진과 여가·스포츠 전문역량 강화를 위해 ‘파크골프지도자 2급 양성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자격증 과정은 건강·스포츠 분야 실무 역량을 갖춘 성인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10주간 진행됐다. 수강생들은 파크골프 이론 및 규칙, 지도기술, 경기 운영 실무, 안전관리 교육 등을 체계적으로 이수했으며, 현장 실습을 통해 지도자로서의 실질적 능력을 강화했다. 특히 교육 과정은 성인학습자의 학습 수요를 반영해 맞춤형으로 구성됐으며, 수료생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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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의원 “전남 의대 골든타임 사수해야”… 즉각 대책 촉구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둘러싼 위기 국면에서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은 순천대학교와 목포대학교 통합이 학생 투표로 부결된 사태와 관련해 “전남 의대 설립의 골든타임을 반드시 사수해야 한다”며 전라남도와 대학 당국의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24일 입장문을 통해 “전남 국립의대 설립의 전제조건이었던 대학 통합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서 전남 의대 설립을 누구보다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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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종합청렴도 평가 뒷걸음....한 단계 내려간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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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 신임 대표에 전태연 부사장
대전에 본사를 둔 알테오젠은 전태연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알테오젠 이사회는 대표이사 박순재 회장이 사임하고 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알테오젠은 박 회장이 사임 후에도 사내이사 및 이사회 의장직을 유지한다고 전했다.회사는 “박 회장은 회사의 장기적인 비전과 전략 방향 수립,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원천 기술 ‘ALT-B4’에 이은 차세대 파이프라인 발굴에 집중하고 이사회 중심 경영 체제 확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전 신임 대표는 생화학 박사학위 및 미국 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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