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지난 18일 포항시에 있는 CGV 북포항에서 포항을 비롯한 10개 시·군 유·초·중등 교사 100여 명과 교육감의 따뜻한 소통 공감을 주제로 ‘제2회 교육공감톡’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권 약화와 젊은 교직원의 퇴직 증가라는 사회적 문제 속에서 현장 교사들의 목소리를 듣고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행복한 학급 감동 스토리’로 시작됐다. 두 명의 교사가 직접 발표한 사례를 통해 아이들과의 소통과 따뜻한 학급 운영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어진 ‘교육감과 함께하는 아이스브레이킹’ 시간에는 신조어
제주도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지역화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삶과 배움을 연결한 지역화 교육자료를 개발 보급했다고 19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역사회의 특성과 가치를 교육과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제주의 말과 글', '제주의 역사', '제주의 신화와 전설', '제주의 자연과 환경', '제주의 생활문화' 5개 과목과 관련 교육자료 7종을 개발했다.지난 2월부터 도내 중학교 12명의 교사가 제주대학교 및 제주학연구센터의 자문을 받아 자료 개발에 참여했다.이 자료는 학생들이 제주인으로서 자긍심을 함양하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진주 한 중학교 교사가 수업 도중 학생들에게 별다른 이유 없이 폭언·욕설한 것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진주경찰서는 진주 A중학교 교사 B씨의 폭언·욕설과 관련해 입건 전 조사를 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한 피해자가 경찰에 제보하면서 수사가 시작된 것으로 현재 피해 학생 2명과 학부모 등에 대한 피해자 조사가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다.진주경찰서는 피해자 진술 등을 취합한 후 B교사를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한다는 계획이다. 경
3주전
유치원생인 자녀를 집에 홀로 둔 채 야간 외출을 반복한 중학교 교사가 아동보호사건으로 법원에 넘겨졌다.6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지난달 7일 아동복지법상 아동유기·방임 혐의를 받는 40대 여성 A씨를 아동보호사건으로 인천가정법원에 송치했다.중학교 교사인 A씨는 2019년부터 3년여간 야간 시간에 유치원생인 자녀를 집에 홀로 두고 20차례 이상 외출한 혐의를 받는다.아동보호사건 송치는 피의자에게 혐의가 인정되지만 형사 처벌 대신 개선의 기회를 주기 위한 조치다.가정법원은 피고인에게 아동에 대한
진주 한 중학교 교사가 학생들에게 폭언과 욕설을 해 파장이 일고 있다. 특히 이 교사는 학생에게 시험지 채점까지 맡긴 것으로 확인되면서 교육당국이 진상조사에 나섰다.5일 진주교육지원청 등에 따르면 A중학교에 근무하는 B교사는 지난달 17일 교실 복도에서 만난 학생에게 장애인 비하발언을 비롯해 “거지 XX…” 등 입에 담기 힘든 욕설을 내뱉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B교사는 수업에 들어가 이 같은 행동을 40분가량 지속적으로 반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욕설을 들은 일부 학생들은 눈물을 보이며 조퇴까지 한 것으로 파악됐다.B교사는 학생에
전라남도의회 이재태 의원은 최근 전라남도교육청의 인공지능 교과서 도입과 관련해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고 했다.이 의원은 디지털 교육의 실질적 효과를 높이기 위해 교사 지원 체계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이 의원은 “AI 교과서의 도입이 교육 현장에서 디지털 리터러시와 새로운 교육 기술의 활용을 요구하지만, 많은 교사가 이에 대한 부담을 느끼고 있다”며 “체계적 연수 프로그램과 실효성 있는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해다.현재 교육연수원은 금요일 우호 지역별 연수와 방학 중 집중 연수를 통해
영주교육지원청은 29일 3층 대회의실에서 초·중 학교 독도교육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례로 살펴보는 독도교육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독도 교육 교원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독도 교육의 효과적인 사례들을 분석하고, 이를 실제 교육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독도 동아리와 독도사랑 캠프 운영, 그리고 독도 교과서 집필로 독도교육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봉현초등학교 이장훈 교사가 강사로 참여한 이번 연수는, 참석한 교사들에게 독도에 대한 올
젭은 '2024 온라인 에듀테크 박람회'를 내달 9일 자사 메타버스 플랫폼 젭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젭은 이번 행사에서 현직 교사가 직접 연사로 나서는 발표 세션을 20개 이상 준비해 실제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에듀테크 활용 사례를 공유한다. 아울러 박람회 내 기업 부스 운영을 통해 최신 에듀테크 체험의 기회도 제공한다.행사 간 주요 발표 세션은 ▲ZEP Quiz와 미리캔버스를 활용한 특성화고 전문교과 수업 사례 ▲멘티미터와 에드퍼즐을 활용한 영어독해 수업 사례 ▲노션을 활용하여
태백교육지원청은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의 중학교 진학 준비를 위해 초중 전환기 연계 교육 ‘학교로 찾아가는 중학교 생활 안내’ 연수를 실시한다.2024학년도 2학기, 지난 24일부터 오는 11월 18일까지, 운영되는 이 연계 교육 연수는 학생들이 중학교로의 전환을 원활하게 하고, 새로운 학습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연수에는 6개 초등학교, 12개 학급이 참여하며, 중학교 교사가 직접 희망 학교를 방문하여 중학교 생활과 교육과정을 안내한다.중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채워진 학교 및 학년·
이번 학기에 학생들은 교사가 미리 선정한 책 중에서 자신이 관심있어하는 사회 분야의 책을 골라 읽었다.또 해당 분야의 문제를 다루는 칼럼을 여러 편 골라 읽고 나서 이야깃거리를 뽑아서 친구들과 책 대화를 나눈다.흔히 말하는 독서 토론이지만 교실에서 `토론'이라는 단어를 쓰지 않는 이유는 학생들이 토론이라는 단어가 가지고 있는 승패를 나누는 행위라는 인상을 받지 않게 하기 위해서다.나의 수업 의도는 학생들이 막연히 관심을 가지고 있던 분야에 대해 책을 통해 배경지식을 다지고 칼럼을 읽으며 여러 관점을 접한 후 자신의 생각을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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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포스트(PC사랑) 모닝 픽] 미 법무부, ‘독점 기업’ 구글 크롬 매각 진행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내년 가을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는 ‘아이폰 17 에어’가 기존 전망대로 두께 6mm 출시될 전망입니다. IT 매체 맥루머스의 18일 보도에 따르면 홍콩 투자은행 제프 푸 분석가는 “아이폰 17 슬림 모델의 두께는 6mm가 될 것이라는 전망에 동의한다”고 말했습니다. 전망대로라면 기존 7.8mm이었던 아이폰 15, 16 시리즈와 비교해 ‘아이폰 17 에어’는 확실히 얇고 가벼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MS가 19일 시카고에서 연례행사 ‘이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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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덕동물재생센터, 소화조 비상조치 훈련 실시
창원특례시 하수도사업소 덕동물재생센터는 19일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공정 안전관리 대상인 소화조 설비의 비상 상황 발생을 대비한 조치 훈련을 실시했다. 소화조는 하수의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하수 찌꺼기를 혐기성 미생물에 의한 소화과정을 통해 안정화와 감량화한다. 그 과정에서 생성되는 바이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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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의회, 내년 예산안 1조 1,343억 심의...행정사무감사 돌입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의회가 2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내달 20일까지 30일간의 제290회 제2차 정례회 일정에 돌입했다.이번 정례회에서는 광명시 창업지원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및 일반안을 심사한다. 시정 전반에 대한 실태 점검과 개선점,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행정사무감사'는 25일부터 내달 3일까지 진행된다.내달 9일부터 1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의에 나선다.앞서 광명시는 일반회계 9229억원, 특별회계 2114억원 등 총 1조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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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너지㈜, 가스안전홍보센터 구축으로 지역사회 안전 강화
경상남도 대표 향토기업인 경남에너지㈜는 19일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본부와 합동으로 가스안전홍보센터를 구축했다. 이번 가스안전홍보센터는 각 기관의 상호협력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고 가스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설립됐다.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주요 핵심내용은 테마별 홍보물로 제작되었으며, 홍보 중요도에 따라 크기를 분류하여 가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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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대전광역시와 푸드테크 혁신기술 산업 육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풀무원은 대전광역시와 식품 산업 혁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내 푸드테크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푸드테크 혁신기술 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협약식은 18일 대전광역시청에서 대전광역시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 풀무원기술원 이상윤 원장, 풀무원기술원 식품안전실 김상구 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식에서 풀무원과 대전광역시는 첨단 푸드테크 분야의 새로운 기술 개발과 지역 내 기업과의 상생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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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립대학교 바리스타제과제빵과 학생들이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4년 소상공인기능경진대회’에서 다수의 입상을 거뒀다.‘2024년 소상공인기능경진대회’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기능장협회가 운영하는 대회로, 1,000여 명의 제과기능장 전문 셰프와 다양한 분야의 기능인들이 참여하는 전국 대회다. 특히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부터 스타트업 파티시에까지 함께 교류하는 세계적인 제빵 기술의 무대로, 350여 점 이상이 출품되어 열띤 경쟁을 벌였다.이번 대회에서 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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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식품부 지원 양양군 내년도 직매장 지원사업 선정 국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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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25일,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지원하는 2025년 직매장 국비 지원사업에 강원 양양군이 선정되었다.2025년 직매장 국비 지원사업 공모에는 전국 22개소의 기관이 신청했으며, 그 중 8개 기관만이 선정되었다. 양양군은 선정된 8개 기관 중 가장 높은 사업비인 약 5억 8천만 원을 확보했다.양양군은 지난 8월 27일부터 양양읍 웰컴센터 2층에서 로컬푸드 직매장 "매일 아홉시"를 임시 운영하고 있으며, 단 2개월 만에 약 1억 4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여 사업성을 입증했다.로컬푸드 직매장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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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산불 긴급경영 안정자금 상환기간 10년으로 연장
강원특별자치도는 2019년 동해안 산불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의 부담 완화를 위한 긴급경영안정자금 상환기간 연장 방침을 최종 확정하고, 2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지난 5월부터 고성·속초산불비상대책위원회는 대출금 상환이 시작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하며, 원금 상환기간 연장과 지속적인 이자 지원을 요청해왔다.이에 따라, 강원특별자치도는 산불 피해 이후 코로나19와 고금리·고물가에 따른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의 재기를 위하여 고성·속초산불비대위 면담 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