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27개사가 2025년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선정됐다.이는 197개 선정 기업 중 13.7%로, 서울·경기에 이어 세 번째이자 비수도권 중 최다 수치다.대전은 2023~2025년까지 누적 선정 기업 수 기준으로도 비수도권에서 가장 많은 초격차 스타트업이 배출됐다.또 세계지식재산기구 주관 ‘2024년도 100대 과학기술 클러스터’에서 세계 17위, 과학기술 집약도 부문에서 세계 7위, 아시아 1위 도시로 평가되는 등 딥테크 및 기술창업 분야 대표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초격차 스타트업
대전시가 올해 상반기 동안 소상공인 대상 금융지원을 역대 최대 규모로 집행, 민생경제 회복에 나섰다.시는 경기침체와 고금리,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복합적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상반기 중 초저금리 특별자금 4580억원을 1만4675개 업체에 공급했다.또 경영회복 지원금 50만원씩을 5만4417개 업체에 긴급 지급했다.이번 금융지원은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시행됐으며, 대전신용보증재단의 보증공급 실적은 1분기 기준 전국 15개 재단 중 서울·경기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순사고율도 3.72%로 전국 최저 수준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국토교통부는 올 하반기부터 서울, 경기, 인천 주요개발사업을 리츠 방식으로 추진한다. 리츠란 다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전문 자산운용사가 부동산을 취득 또는 개발, 운영하여, 그 수익을 투자자에게 배당하는 구조의 부동산 간접투자기구이다.그간, 부동산 개발사업은 통상 자기자본 규제가 없는 프로젝트 금융 투자회사를 통해 추진되어 금리 변동 등 부동산 경기에 민감히 반응해 왔다. 그러나, 이번 법 개정을 통해, 안정적 자기자본을 갖춘 프로젝트리츠로 개발 및 운영이 가능해진다.
프로축구 울산HD FC가 대구FC를 호랑이굴로 불러들여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울산은 오는 12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최하위 대구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21라운드 순연 경기에 임한다.지난달 K리그 대표로 국제축구연맹 클럽 월드컵에 출전했던 울산은 귀국 후 2일 광주FC와 코리아컵 8강전에서 0대1로 패하며 4강 진출이 불발됐다. 이제 K리그1에 집중하며 3연속 왕좌를 지킨 디펜딩 챔피언의 위용을 되찾겠다는 목표다.현재 리그 19경기를 치른 울산은 8승 5무 6패 승점 29점으로 7위에 올라있다.다른 팀보다
크래프톤은 스포츠 용품 브랜드 프로-스펙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PUBG 네이션스 컵 2025’에 참가하는 24개국 대표팀의 유니폼을 공동 제작한다고 4일 밝혔다.파트너십을 통해 제작되는 유니폼은 프로-스펙스가 크래프톤에 공식 후원하며, PNC 2025에 출전하는 24개국 대표 선수들이 실제 경기에서 착용하게 된다.올해 PNC 대표팀 유니폼은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편안하고 기능성 높은 소재를 채택했다. 또한 각 국가를 상징하는 색상을 활용해 개성 있고 젊은
지난 4월 햄스트링 부상 이후 치료와 재활에 전념하던 기성용은 “몸 상태는 충분히 만들어졌다. 팀 훈련도 꽤 오래 전부터 함께하고 있었다”면서 “감독님만 불러주시면 언제든 경기에 나설 수 있다”고 했다. 축구대표팀이 월드컵 예선을 치르느라 K리그 일정이 중단됐던 ‘A매치 브레이크’ 기간에 나눈 대화다. 하지만 기성용은 리그가 재개된 후 6월13일 광주 원정, 17일 강원과의 홈 경기 그리고 21일 선두 전북과의 원정경기까지 모두 필드를 밟지 못했다. 교체 출전 명단에도 그의 이름이 아예 없었으니 사령탑이 구상에서 배제됐다는 뜻이다.
올해 프로야구 정규리그가 역대 최소 경기 600만명 관중을 돌파하며 연일 신바람을 내고 있다. 지난 17일 전국 5개 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경기에 총 7만7583명이 입장해 올 시즌 누적 관중 수는 604만6360명이 됐다. 정규 시즌 일정 48.6%에 해당하는 350경기 만에 600만 관중을 넘긴 KBO리그는 종전 기록을 크게 앞당겼다. 이런 추세라면 지난 시즌 국내 프로스포츠 사상 최초의 시즌 관중 1000만명 돌파에 이어 올해는 1200만명도 넘길 가능성이 크다. 올해 경기당
제주SK 임채민, 이창민, 데닐손이 하나은행 K리그1 2025 18라운드 베스트일레븐에 선정됐다.이들은 지난 14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SK와 대구FC의 경기에 출전해 제주의 2-1 승리를 이끌었다.이창민은 후반 35분 데닐손을 향한 기가 막힌 패스를 내줬고, 데닐손이 상대 수비와의 경합 끝에 역전 결승골을 성공 시켰다. 아쉽게 어시스트로 기록되지는 않았지만, 상대의 골문을 위협하는 중거리 슈팅을 여러차례 선보이며 이창민이 돌아왔음을 증명했다.데닐손은 1-1로 맞선 후반 35분 이창민의 패스를 받아, 카이오와의 경합을 잘
최동원팬클럽을 이끌고 있는 하정태 대표가 부산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최동원과 부산 야구’ 주제의 특강을 마쳤다.8일 오전 부산도서관에서 진행된 이번 특강은 한국 야구의 전설이자 부산 야구의 상징이기도 한 최동원 선수의 정신과 열정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부산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참석자들의 질문에 하정태 대표가 답을 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최동원 선수는 1981년 실업 롯데의 코리안시리즈에서 6경기 전 경기에 출전해서 실업 롯데를 우승시켰고, 1984년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서 혼자 4승을 거두는 등 약체인 롯데 자이언츠를 투혼
길고 긴 경제적 정치적 불황의 터널 속에서 많은 이들이 지쳐갈 때, 마치 가뭄에 단비처럼 대한민국의 주식시장은 활황을 맞이하고 있다. 2021년 12월 이후 3년 6개월 만에 코스피 지수가 3000선을 훌쩍 넘어선 것이다. ‘한국 주식시장 탈출은 지능순’ 이라는 자조 섞인 말이 무색하게도,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로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얼굴에 웃음꽃을 피우고 있다. 어려운 시기를 견뎌온 이들에게 주식 시장의 활기는 침체된 경기에 희망의 메시지를 던져주고 있다. 기업의 성장과 기술 혁신에 대한 기대가 모여 만들어진 이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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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독서의 달 맞아 '집으로' 작가 강무홍 초청 강연
영광군립도서관은 영광초등학교 학생 1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영광군 올해의 책 '집으로'를 집필한 강무홍 작가와의 만남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강무홍 작가는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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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유럽 금융·유통 네트워크 확대…코리아푸드·EBRD와 협력 논의
농협중앙회가 유럽 내 금융 및 유통망 확대를 본격 추진하며 한국 농식품의 수출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은 현지시간으로 4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코리아푸드’ 매장을 방문해 유럽 내 유통업 주요 인사들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코리아푸드는 영국 내에 20여 개 매장을 운영하는 한국 및 아시아 식품 전문 수입·유통·판매 기업이다. 이날 논의에는 코리아푸드 및 유럽 5개 법인을 운영 중인 판아시아 대표도 함께 참석했다.강 회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 농식품의 현지화 전략과 수출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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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리퀴드의 힘...1년 거래량 1조5710억 달러·매출 3억1000만달러
탈중앙화 파생상품 거래 플랫폼 하이퍼리퀴드가 지난 12개월 동안 누적 거래량 1조 5710억 달러, 누적 매출은 3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하이퍼리퀴드는 이 플랫폼은 6월 들어서만 약 5600만 달러 매출을 달성했다. 5월 영구선물 거래량은 2480억 달러, 6월에는 월말 기준 2080억 달러했다.이는 같은 기간 다른 온체인 파생거래 플랫폼 전체 거래량을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하이퍼리퀴드가 시장 점유율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특히, 지난해말 실시한 대규모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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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李대통령 국정지지도 62.1%…전주 대비 2.4%P 상승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율이 62.1%로 '리얼미터' 조사에서도 60%를 넘어섰다. 리얼미터가 의뢰로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4일까지 닷새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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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의 딸’ 가수 마이진, 시정·치안 홍보에 앞장
트로트 가수 마이진이 바쁜 활동 속에서도 양주시 홍보에 적극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6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마이진은 지난해 2월 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데 이어 지난 3일에는 양주경찰서 홍보대사로도 새롭게 위촉됐다. 시정과 치안을 동시에 홍보하는 마이진의 행보에 지역사회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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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국립경국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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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장 이영태 △교무처장 정현미 △학생처장 겸 학생상담센터장 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 겸 인권센터장 겸 사회봉사지원센터장 겸 RC센터장 겸 현장실습지원센터장 한태경 △산학협력단장 임우택 △글로컬대학추진단장 임재환 △교육혁신본부장 김규훈 △대외협력본부장 겸 출판부장 한지훈 △사범대학부속교직부장 이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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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문체부 장관 인사에 "또 네이버 출신 장관… 끈끈한 후원 보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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