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해양경찰청은 지난달 25~28일 서해남부 해역에서 외국 어선 26척을 검문·검색하고, 1척을 나포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4일 밝혔다.이번 단속은 어족자원 보호와 해양주권 수호를 위한 적극적인 조치다. 목포해양경찰서와 군산해양경찰서가 협력해 진행됐다.군산해경 3010함은 지난달 25일 오후 6시께 전북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 남서방 약 187㎞ 해상에서 불법조업 의심 외국 어선을 단속, 조업일지 부실기재 혐의로 127톤급 쌍타망 어선 1척을 나포했다.또 군산해경 3013함은 지난달 28일 오후 외국어선 6척을 검문·검색, 그중 1척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