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토아가 12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진행된 ‘2024 제품안전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2020년에 이어 2회째다.제품안전의 날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제품안전관리원이 주관한다. 제품 안전 관리를 통한 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SK스토아는 데이터홈쇼핑 업계 최초로 위해 상품 차단 시스템을 도입하고 로봇자동화 프로그램, 인공지능모니터링을 통한 시스템 고도화 등에서 높은
올해 겨울철 전력수급대책 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전력거래소는 11일 전력거래소 중앙전력관제센터에서 겨울철 안정적인 전력수급 관리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 ‘전력수급 비상훈련’을 시행했다.이날 훈련은 전력거래소와 산업부, 한전, 발전사, 전기안전공사, 한국에너지공단, 나주시청 등 유관기관이 참여했다.한파로 인한 수요급증과 호남지역 폭설에 의한 발전기 탈락 등을 상정해 전력수급 단계별 대응절차를 훈련했고 핫라인 등 비상연락망 및 SMS·FAX를 통한 상황전파 등을 점검했다
산업통상자원부 2025년도 예산이 11조 4336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2024년 예산 11조 4,789억원 대비 453억원 감소한 규모다. 이번 예산안은 1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최종 확정됐다. 당초 정부는 11조 5010억원 규모 예산안을 제출했으나 국회 심의 과정에서 4개 사업, 675억원이 감액됐다. 구체적으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3개 사업 178억원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유전개발사업출자 497억원이 각각 조정됐다.주목할 특징으로는 R&D 예산이 대폭 증액됐다.
동원시스템즈가 4일 서울시 강서구 코엑스 마곡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순환경제 페스티벌’에서 ‘국제환경규제 대응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는 매년 세계적인 환경규제 강화 추세에 맞춰 사전 대응 활동에 앞장선 기업을 ‘국제환경규제 대응 우수기업’으로 선정해 장관표창을 수여한다.동원시스템즈는 재활용이 가능한 폴리에틸렌 기반의 ‘유니소재’ 포장재를 개발해 수출 확대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기존의 연포장은 플
부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혁신기반 구축사업’공모에서 ‘제조산업용 로봇 엔드이펙터 실증 기반 구축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산업부의 ‘산업혁신기반 구축사업’은 산업기술 개발에 필수적인 공동 활용 연구개발 기반 시설을 구축해 중소·중견기업의 기술혁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5월 27일부터 7월 16일까지 사업 공모가 진행됐다.이번 공모 선정은 올해 1월에 열린 ‘제39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마련한 ‘부산 제조업 스마트화
한국항공우주산업㈜ 가 페루 국영 항공전문 기업인 SEMAN과 KF-21 부품 현지 공동생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 한-페루 간 전략적 안보 협력이 기대된다.APEC 기간 중 열린 한·페 정상회담과 연계한 협약식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디나 볼루아르테 페루 대통령을 비롯해 한국의 외교부 장관, 산업부 장관, 방위사업청장 등 양국 정부 대표단이 참석했고 KAI 강구영 사장과 SEMAN 하이메 로드리게스 사장이 협약서에 서명했다.페루는 2012년 KT-1P 20대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6일 ‘KEEP 30’과 ‘자발적 에너지효율 목표제’ 참여 기업 중 우수 기업 22개에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고 밝혔다.KEEP 30은 연간 에너지 사용량 20만 TOE 이상인 사업장 중에서 정부와 자발적 협약 체결을 통해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연평균 에너지원 단위 개선율 1% 이상 달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1TOE는 원유 1t 분량의 열량으로, 일반적인 한 가구가 11개월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양이다.이날 행사에서 SK하이닉스, 삼성디스플레이, 고
한화정밀기계가 제24회 공작기계인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공작기계인의 날은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가 매년 12월 개최하는 행사다. 이 행사에서는 공작기계 시장 확대에 기여한 정부 및 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산업 동향과 기술, 정보를 공유한다.이번 상은 한화정밀기계 공작기계사업부 오지한 책임연구원이 의료용 자동선반 국산화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의료용 자동선반은 금속을 절삭하거나 성형해 형상을 만드는 공작기계 일종으로, 임플란트와 정형외과 고정 핀 등 의료 부품을
인천경제청은 인천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국가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의 첫발을 내디뎠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강화남단 지역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인천경제자유구역 강화국제도시 개발계획’에 대한 자문 요청을 지난 12월 3일 산업통상자원부에 공식 접수했다고 밝혔다. 인천시와 경제청은 개발계획에 대해 오는 12월 17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경제자유구역 자문회의’에서 논의할 계획이다.※ 산자부 자문회의는 경제자유구역 개발지침 제51조에 따라 추진
LG전자가 AI데이터센터용 초대형 냉방기 '칠러' 수출 확대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협력을 강화한다. LG전자는 2일 경기도 평택 LG전자 칠러 공장에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현장 지원단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전 세계적 AI 열풍으로 인한 데이터센터 시장 급성장과 정부의 데이터센터 냉각산업 육성 기조에 따라 마련됐다. 시장조사기관 그랜드뷰리서치는 글로벌 데이터센터 시장이 연 10.9% 성장해 2030년 약 4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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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수필가협회 2024 정기총회
대구 수필가 200여 명의 단체인 대구수필가협회 2024년 정기총회가 2024년 12월 6일 오후 6시 대구매일신문사 11층 매일가든에서 내빈 및 회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정근식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정임표 10대 회장의 인사말과 대구문인협회 안윤하 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조경숙 재무간사의 결산보고와 김황태 감사의 감사보고를 하고 승인을 하였다. 차기임원으로 11대 회장 서정길을, 감사로 김복건과 임춘희를, 11대 부회장단에 수석부회장 이미경 외 4명을 선임하여 인준하였다. 10대 회장이 11대 회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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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MBK, “고려아연 임시주총 신속히 개최해야”
고려아연 임시주총이 경영권 분쟁의 향방을 결정짓는 ‘운명의 날’이 될 전망이다. 영풍과 MBK가 고려아연 임시주주총회의 목적사항을 신속하게 공지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6일 영풍과 MBK파트너스는 "고려아연이 소집 공고와 임시주총 목적사항을 신속히 확정 공시하지 않는 것은 지연 의도가 있다"고 비판하며 신속한 대응을 요구했다.영풍·MBK “회사 측 시간 충분, 소집 공고 속히 진행해야”영풍·MBK 관계자는 "고려아연이 소유자명세 입수 시점을 이유로 소집 통지가 늦어질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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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한민국 현대사… 세계 학계 연구대상
선진국으로 부상한 대한민국 현대사는 세계 학계의 연구대상이다. 최근 20여 년 동안 정치에서 초당파적 협치의 광경을 본 기억이 없기 때문이다. 사생결단 정쟁으로 시소게임 놀 듯 네 번 정권 교체를 이뤘을 뿐이다. 혼탁한 정치판을 볼 때마다 “나라가 아님”에도 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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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오후 5시 본회의…김건희 특검법 처리 후 탄핵안 표결
국회는 7일 오후 5시 본회의를 열어 불법 비상계엄으로 군과 정보기관을 동원해 국민에게 총부리를 들이 댄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처리한다.안건 처리 순서는 먼저 윤 대통령이 재의요구권을 행사한 세 번째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표결한 뒤,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처리한다.김건희 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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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잡을 수 없는 경쟁 가속화의 시대
2024년은 내수 경기가 얼어붙으면서 수시 채용이 이루어졌으며, 이는 인재와 기업 모두에게 썩 좋은 상황은 아니었다. 모두에게 진퇴양난인 시대에 파훼법이 있을까. 기업은 더 나은 인재를 찾기 위해, 인재는 더 나은 기업을 선택하기 위해 기업 내 문화에서 커다란 변화를 겪고 있다. 요즘은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업무의 수직적 구조는 깨어지고 보다 관계 중심의 수평적 구조로 전환되는 추세다. 기업은 채용 과정과 인재 양성의 비용을 줄이기 위해 컬처 핏이 맞는 직원을 우선적으로 선별하는 절차가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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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의 창] 전쟁 1000일을 넘기며
하루살이 수명이 하루는 아니다. 짧지만 유충 성충 기간을 모두 합하면 1~2년 된다. 인간은 다른 동물에 비해 오래 산다. 태어나서 백일이 되면 백일잔치를 하고 첫돌에는 거창한 생일상을 받는다.작심삼일이라는 말이 있다. 요즘은 술 담배와 연관 지어 많이 쓰지만 나약한 인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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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물밀물] 정치가인가 범죄자인가, 국민은 판단한다
윤석열 탄핵 사태를 보며 정치인이 무엇을 하는 사람인가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위키피디아에 정치인을 두 유형으로 나누고 있다. 하나는 국가와 공익을 먼저 생각하는 정치가와 다른 하나는 정치를 통해 사익을 추구하는 정치인 모리배로 구분한다.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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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재선충병 심각… 현장서 답 찾는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12일 소나무재선충병이 극심한 지역인 경주시를 찾아 방제 대책 전반을 점검했다.이번 점검은 재선충병 방제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그간의 방제 실태를 점검하고 향후 도내 확산 억제를 위한 전략적 방향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도내 재선충병은 2001년 구미시 처음 발생한 이후, 울릉군을 제외한 21개 시군에 발생하였다. 최근 5년간 경북에서 발생한 재선충병 피해목은 278만 본으로, 이는 전국 발생량의 37%를 차지한다.특히, 최근 봄철 고온 현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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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세명기독병원 응급의료센터, 365일 최적의 의료 서비스 제공
포항세명기독병원은 지난 11일 응급의료센터가 보건복지부와 소방청 주관으로 열린 ‘제18회 응급의료 전진 대회’에서 기관·단체 부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005년부터 시작된 이번 대회는 촌각을 다투는 위급상황에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현장 응급의료 종사자를 격려하고 사기를 높이는 것은 물론 올바른 응급실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항세명기독병원 응급의료센터는 평소 재난 등 응급의료 상황 발생 시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 정신으로 응급의료체계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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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투자기업 사후 지원 시스템 본격 가동
경북도는 12일 도청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와 경북도 투자기업 경영 안정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민선 8기 경제정책 핵심 시책인 기업을 위한 경북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내수 부진으로 경영난에 빠진 도내 투자기업의 성공적인 구조개선과 경영 정상화를 지원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도는 그동안의 정책 방향이 기업의 투자를 유치하거나 성장을 지원했다면, 앞으로는 기업활동에 장해가 되는 각종 규제와 고충 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어 발굴하고 최선의 해결책을 찾는 현장 밀착형 투자기업 사후 지원시스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