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전
인하대학교 한국학연구소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인문한국3.0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이번 사업은 ‘문명전환기 K인문학의 미래적 전회’를 아젠다로 하는 최초의 컨소시엄형 연구과제로 인하대 한국학연구소는 고려대 국제한국언어문화연구소, 연세대 비교사회문화연구소, 한림대 한림과학원과 협력해 앞으로 6년간 매년 20억원 규모의 지원을 받는다.인하대 한국학연구소는 2007년 인문한국 중형연구소로 선정된 이후 2019년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을 거쳐 이번 HK3.0까지 국가 인문학 지원사업의 주요 단계에 모두 연
광주광역시는 노후 상수도 기반시설 개선을 위해 국비 등 총 사업비 719억원을 투입, 대규모 정비사업에 나선다. 특히 특·광역시 최초로 환경부로부터 국비 216억원을 확보해 개선 사업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광주시는 2026년부터 2031년까지 6년간 국비 216억원, 시비 503억원을 투입해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은 상수도관 노후에 따른 누수와 이로 인한 싱크홀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수돗물의 수질을 개선하는 사업이다.그동안 정부는 예산 제약으로 광역도 단위
최근 6년간 전기차 화재가 매년 증가해 100억원에 가까운 재산 피해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전기차 보급대수 비율이 높은 제주에서도 최근 화재 발생건수가 전국 시.도 중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28일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11건에 불과했던 전기차 화재는 2024년 73건으로 7배 가까이 늘어나며 급격한 증가세를 보였다. 2020년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집계된 전기차 화재는 총 255건이며, 이로 인해 사망 3명·부상 16명이 발생했고 재산피해액은 98
최근 6년간 대한민국 주택 거래의 상당 부분이 상위 1천명의 다주택자에게 집중된 사실이 드러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홍철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5년 6월까지 상위 1천명이 매수한 주택은 3만7,196건, 총액 4조 3,406억 7,500만 원에 달한다. 상위 20명, 전체 매수액의 23.8% 차지상위 1천명 가운데 특히 매수 금액 합계 상위 20명은 5,064건을 매수해 전체 거래량의 13.6%를 차지했지만, 금액 기준으로는 23.
최근 5년간 '미확인단락'으로 인한 전기 화재 피해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확인 단락은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일어났지만 뚜렷한 원인에 의해서 단락이 발생했는지 특정 못 하는 경우를 말한다.이처럼 전기 화재 3건 가운데 1건은 원인 조차 알 수 없는 걸로 드러났다.국회 산중위 여당 간사인 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21일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제출받은 '미확인단락 전기화재 현황'에 따르면 최근 6년간 미확인단락으로 발생한 전기 화재는 1만
최근 5년간 법원 공무원의 징계 사건 10건 중 7건이 음주운전 관련인 것으로 나타났다. 법원행정처는 2021년 ‘2회 적발 시 파면’ 방침을 내세웠지만, 실제 재범 관리대장조차 없는 것으로 드러나 ‘탁상행정’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최혁진 의원이 법원행정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5년 8월까지 유죄 판결 확정 후 징계된 법원 공무원은 총 74건이었으며, 이 가운데 51건이 음주운전 또는 음주측정 거부로 확인됐다. 최근 6년간 법원 공무
포항시 맑은물사업본부가 2025년 지방재정 우수사례, 적극 행정, 신속 집행 등 도·시 주관 평가에서 최우수·우수·장려를 모두 수상하며 ‘행정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했다.이번 성과는 재정 건전화와 시민 신뢰 회복, 지역경제 활력 제고까지 아우른 성과로, 맑은물사업본부의 적극적인 행정 추진과 혁신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다.특히 하수처리시설 및 하수 재이용시설 민간투자사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막대한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6년간 587회의 협상과 소송 대응을 이어온 끝에 총 678억 원의 예산 절감 성과를
오비맥주가 대한축구협회와 공식 파트너 계약을 맺고 국가대표 축구팀 후원에 나선다.오비맥주는 대표 브랜드 카스가 향후 6년간 대한축구협회 공식 주류 파트너 지위를 갖게 됐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카스는 대한축구협회의 지식재산권과 집합적 초상권을 활용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했으며, 국가대표 경기와 연계한 응원이벤트와 한정판 출시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공식 파트너 조인식은 지난 12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렸으며 오비맥주 서혜연 부사장과 정병욱 상무, 대한축구협회 이용수 부회장과
오비맥주의 대표 브랜드 카스가 대한축구협회와 공식 파트너 계약을 했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31년까지 6년간이다.카스는 이번 계약으로 KFA 공식 주류 파트너 지위를 확보했다. 협회의 지식재산권과 집합적 초상권을 활용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받았다. 카스는 앞으로 국가대표 경기와 연계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응원 이벤트, 한정판 출시 등 소비자 참여형 브랜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오비맥주는 그동안 국가대표팀과 FIFA 월드컵을 중심으로 축구 마케팅을 강화해 왔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국내 브랜드 최초로 공
광주광역시는 노후 상수도 기반시설 개선을 위해 국비 등 총 사업비 719억원을 투입, 대규모 정비사업에 나선다. 특히 특‧광역시 최초로 환경부로부터 국비 216억원을 확보해 개선 사업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광주시는 2026년부터 2031년까지 6년간 국비 216억원, 시비 503억원을 투입해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노후 상수도 정비사업은 상수도관 노후에 따른 누수와 이로 인한 싱크홀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수돗물의 수질을 개선하는 사업이다.그동안 정부는 예산 제약으로 광역도 단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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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호남에는 불 안 나나" 발언 논란에 "송구"
국민의힘이 영남 산불피해 지원 특별법을 처리하는 도중 국회 본회의장에서 나온 '호남에는 불 안 나나' 발언 관련 논란에 대해 "송구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성훈 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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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30년 기자,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기록한 인문 산책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 출간
미다스북스가 신간 인문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를 출간했다. 방송기자로 30년을 활동한 뒤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숲을 기록해 온 저자가 자연을 인생의 스승으로 바라본 시선을 담았다. 저자는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숲의 메시지를 오늘의 사회에 전한다.책은 잎, 꽃, 나무 등 작은 존재들이 던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다시 제기한다. 저자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드러난 생태적 사실을 토대로 잊고 지냈던 삶의 균형과 고유한 리듬을 짚어낸다. 여기에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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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보통의 하루… 부산시, 「2025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 개최
□ 부산시는 26일부터 27일까지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2025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자살예방의 날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아주 보통의 하루’를 표어로 진행된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며, 16개 구·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재활시설 등 총 28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체험관 ▲상담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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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나이스·에듀파인 전국이 먹통…KERIS “월요일 정상 가동에 최선”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 화재 여파로 교육행정정보시스템과 K-에듀파인 등 주요 교육 시스템 접속이 중단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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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공주시 농협과 함께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식’
충남 논산시는 지난달 29일 공주시청 대백제실에서 공주시 및 양 시 농협 관계자들과 함께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백성현 논산시장과 최원철 공주시장을 비롯해 정해웅 농협중앙회 충남세종본부장, 김정완 논산시지부장, 황광환 공주시지부장, 양 시 농협 조합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기부는 지난 6월 23일부터 8월 31일까지 논산시와 공주시 농협 임직원 총 786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두 농협이 3900만원씩, 총 7800만원의 기부금이 조성됐다. 이번 기부는 2023년부터 이어져 온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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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의회 추석맞이 전부치기 나눔행사로 따뜻한 정 나눠
충남 계룡시의회는 지난달 30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의 어르신 행복식당에서 전 부치기 나눔행사에 참여했다.이번 봉사활동은 계룡시의회 의원 전원이 참여해 독거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정성껏 전을 부치고, 명절 꾸러미 도시락을 포장했다.이날 의원들은 앞치마를 두른 채 동태전, 완자전, 표고전, 삼색꼬치전 등 다양한 전을 정성껏 부치며 정성 어린 손길을 더했으며, 이렇게 준비된 명절 음식 꾸러미는 식사배달사업 대상인 독거 어르신 100명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됐다.김범규 의장은 “추석을 앞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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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하이푸드텍 지방투자촉진보조금 119억원 확보
충남 금산군이 지역 내 기업 ㈜하이푸드텍이 산업통상자원부의 지방투자촉진보조금 119억9700만원을 확보했다.지방투자촉진보조금은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수도권 기업의 지방 이전이나 지방에서의 신·증설 기업에 대해 투자 금액의 일정 비율을 지원하는 제도다.㈜하이푸드텍은 햄·소시지 및 식육가공품을 생산하는 육가공 전문기업으로 금성농공단지 내 부지에 총 399억원을 투자해 설비 증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211명인 고용인원에 더해 82명을 신규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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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금산읍 어려운 이웃돕기 물품 기탁 ‘훈훈’
충남 금산군 금산읍의 어려운 이웃 등을 돕기 위한 물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이번 기탁에 골드마운틴 1972, 대영건설, 대한전문건설협회 금산군지회, 금풍전기소방, 주안푸드 등 지역 내 사회·기업·단체가 참여했다.이들은 지난 29일 금산읍행정복지센터에서 기탁식을 열고 쌀·라면·김 등 식료품을 전달했다.기부된 물품은 금산읍 내 저소득층 가구 및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이를 통해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음식을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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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소중한사람들 활동지원사 월례교육’ 진행
충남 논산시는지난달 29일 지체장애인협회 논산시지회 강당에서 ‘소중한사람들 활동지원사 월례교육’을 개최했다.이번 교육은 활동지원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소중한사람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충남지체장애인협회 논산시지회 주최로 진행됐다.이날 현장에는 120여 명의 활동지원사가 참석해 부정수급 방지, 업무 보수교육 등 올바른 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례 중심 강의로 큰 호응을 얻었다.백성현 논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리더의 책임은 희망을 실천하는 데서 비롯된다”며“시민의 안전한 삶을 위한 활동지원사의 역할이 매우 크다”고 강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