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미술협회가 주최하는 제28회 울산미술대전에서 전체 대상에 박정순씨의 ‘하얀 내 기억속의 이야기’ 서양화 부문이 선정됐다. 16일 울산미술협회에 따르면 제28회 울산미술대전 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조각, 공예디자인, 서각, 민화 부문에 총 371점이 접수됐다. 울산미술협회는 심사를 거쳐 전체 대상, 최우수 3점, 우수 5점 등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전체 심사위원장을 맡은 노인식 대구미술협회 회장은 “박정순씨의 ‘하얀 내 기억속의 이야기’는 현대적이고 감성적인 작품으로 화면의 재구성, 창작력, 독창성을 발휘해 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