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의회는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을 알리기 위해 거제시의정 제4호를 발행했다고 밝혔다.새롭게 선보이는 이번 호는‘성장’이라는 메시지로 20여 년 전 3대 의회 의원들이 미래를 향한 희망과 다짐으로 기념식수를 한 후박나무를 표지에 담았다.제4호 거제시의정은 2개의 카테고리인 “의회속으로, 거제속으로”를 통해 시민들이 지방자치와 의정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직접 의회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특히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들을 중심으로 의원들의 발의 조례와 그 성과, 정책지원관의 역할, 풀
김포시의회는 9월 3일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시의원의 윤리적 리더십을 강화하고 조직 내 청렴 문화를 확립하기 위한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유지훈 전문 강사가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의원 행동강령 ▲갑질 근절 인식 개선 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의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의 기준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교육에 앞서 시의회는 청렴 서약식을 열고 법과 원칙 준수, 금품·향응 수수 금지, 공정한 업무 수행, 권한 남용 및 이권 개입 근
내란·외환죄 수사를 맡고 있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일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대상으로 출국금지 조치를 내린 가운데, 서울 강남구 자택을 포함한 여러 장소에 대한 압수수색을 단행하며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특검은 지난해 12월 3일 선포된 비상계엄 당시, 추 전 원내대표가 당내 의원들의 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표결 참여를 조직적으로 방해했다는 혐의를 조사 중이다. 특검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당시 국민의힘 지도부는 의원총회 장소를 국회와 당사를 반복적으로 변경하며, 소속 의원 108명 중 18명만이 표결에
울산 울주군의회는 여름철 비회기 기간인 7~8월 동안 각 의원들이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준비한 의원발의 조례안 5건을 입법예고했다고 26일 밝혔다. 노미경 의원은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울주군의회 의원 교육연수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안건은 소속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지방선거 이후 당선인 신분까지 포함해 임기 시작과 동시에 원활한 의정활동이 수행 가능토록 했다. 노 의원은 이와 함께 지역 청소년의 자긍심 고취와 바람직한 청소년상 확립을 위해 ‘울주군 청소년상 조례안’도 발의했다. 김상용 의원은
김민석 국무총리는 25일 “성장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지금 인공지능을 비롯해 성장이 가능한 선도 역량에 집중하고, 그렇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지출 구조조정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두 가지를 통해 재정을 성장의 마중물로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새 정부의 방향”이라고 밝혔다.김 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부의 재정 운영 방향과 관련된 의원들의 질의에 이같이 밝힌 뒤 “한마디로 어떻게 성장을 회복할 것인가에 모든 집중점이 있다”고 답했다.김 총리는 이어 “작년 일부 ODA
지난달 15일 진행된 임광현 국세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해묵은 과제인 국세경력 ‘전관예우’ 의혹을 두고 여야 간 공방이 치열하게 벌어졌다.2022년 국세청 차장에서 퇴직한 이후 대표로 근무한 세무법인이 1년 9개월만에 100억원대 매출을 올리고, 31억여 원의 영업이익을 낸 것을 두고 전관이 작용한 급성장 아니냐는 야당 의원들의 질타가 쏟아졌다.임광현 당시 후보는 “제가 법인으로부터 받은 것은 월 1200만원 정도의 보수가 전부였다. 전관 특혜는 없었다”면서 “대형 회계법인 출신의 회계사, 국세청 조사국 출신 세무사들의 개인 영업
영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는 8월 12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영주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영주시 빈집 문제 해결과 활용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이번 보고회에는 전규호 대표의원을 비롯해 우충무, 심재연, 손성호, 김주영, 김세연 의원 등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영주시청 빈집 관련 업무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의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진행된 이번 연구에서, 용역 수행기관인 글로벌연구교육개발원은 ▲영주시 빈집 현황 ▲빈집 문제의 원인과 사회적 영향 ▲국내·외 빈집
의왕시의회가 최근 시의원의 공공·민간위탁교육 참석과 관련하여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시의원, 황제교육 논란’기사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 특히,‘황제교육’,‘쌈짓돈...지출’등의 표현을 사용한 것은“사실을 왜곡한 자극적 보도”라며 구체적인 해명을 통해 보도 내용을 반박했다.시의회는 우선 의원들의 교육·출장여비와 관련해“의정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소정의 교육 예산을 편성하고 있으며, 각 의원당 정해진 기준에 따라 투명하게 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기사에서 문제 삼은 교육에 참가하면서 고가의 항
2025년 정기국회가 오는 9월1일부터 100일간 회기로 열린다. 특히,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정기국회는 여권 주도 3대 특검이 야당을 겨냥해 전방위 칼날이 작동하는 와중에 검찰 개혁을 비롯해 내년도 예산안 심의·국정감사 등으로 여야가 곳곳에서 충돌 우려도 나온다. 울산 지역 여야 의원들의 정기국회 준비 상황을 차례로 점검해 본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민의힘 박성민 의원은 이번 정기국회에서 산업수도 울산과 관련된 자동차·철강·알루미늄 등에 대한 미국 관세 대응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특히
"최근 일부 의원들의 불미스러운 일로 깊은 실망과 걱정을 끼쳐드렸습니다. 경기도의회를 대표하는 의장으로서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5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8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회사에서 최근 뇌물수수 등 혐의로 동시에 도의회 의원 3명이 구속된 것과 관련해 이같이 밝히고 도민들을 향해 사과했다.김진경 의장은 "한번 깨진 신뢰가 의회 전체에 드리운 그늘이 얼마나 큰지 저와 이 자리의 의원 모두 뼈아프게 자각하고 있다"며 "남은 임기 동안 더욱 엄격한 책임 의식과 투명한 의정활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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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이 누적 관람객 500만명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모빌리티뮤지엄은 지난 1998년 삼성화재 교통박물관으로 개관해 수집·보존·전시·교육 기능을 수행했다. 이후 2023년 8월 클래식카 중심의 전시에서 모빌리티로 테마를 확장하고, 체험과 복합문화 기능을 강화해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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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조은석 특검의 원내대표 압수수색 시도에 무기한 농성
국민의힘은 3일 오전 조은석 특검이 영장 집행을 기습적으로 시도할 수 있다는 말이 돌자마자 당 소속 국회의원들과 당 사무처들은 원내대표실과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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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울산 지자체 최초 ‘울주복지재단’ 공식 출범
울주군이 울산 지자체 중 최초로 울주군민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한 ‘울주복지재단’을 설립해 공식 출범했다고 29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범서읍 중부종합복지타운에서 이순걸 울주군수, 최길영 울주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서범수 국회의원, 오세곤 재단 대표이사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복지재단 출범식을 가졌다.출범식에서는 울주복지재단이 추구하는 가치인 ‘시작, 동행, 나눔, 행복’을 표현한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착한가게와 지역기업, 개인이 참여한 기부금 전달식이 마련돼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모금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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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2025 민원서비스 향상 이끈 부서·공무원 격려
삼척시는 지난 2일, 시청 시민회의장에서 2025년 상반기 민원처리 우수부서와 우수공무원에 대한 포상식을 열고 민원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직원들을 격려했다.이번 포상은 민원처리 기간 단축 실적과 민원제도 개선 등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낸 7개 부서와 12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삼척시장 표창을 수여했다.우수부서에는 아동청소년과, 건설과, 교동, 교통과, 사회복지과, 에너지과, 임원출장소가 이름을 올렸으며, 개인 분야에서는 아동청소년과 임연주 주무관, 복지정책과 김은희 주무관, 민원과 최수정 주무관 등 12명이 선정됐다.포상식에 이어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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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 테레사의 사랑과 희생 그리고 한 여성의 깨달음 ... "마더테레사 앤드 미"9월 4일 개봉 확정!
뜻밖의 임신으로 삶의 갈림길에 선 한 여성이 마더 테레사의 사랑과 헌신 속에서 자신과 세상을 마주하게 되는 감동 실화 드라마 가 9월 4일 개봉 소식을 전했다.영화 는 마더 테레사의 실화를 바탕으로, 인도와 영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두 여성의 교차 서사를 그린 감동 드라마다. 다큐멘터리와 극영화를 넘나들며 인간 내면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온 감독 카말 무살레가 연출을 맡아 종교적 인물의 삶과 현대 여성의 자아 찾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의 바니타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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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청 폐지·기재부 분리… 李정부 조직개편안 확정
정부가 ‘기획재정부 분리’, ‘검찰청 폐지’, ‘기후에너지환경부 신설’ 등을 골자로 한 대규모 정부조직 개편안을 7일 확정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과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후 고위당정협의회를 개최한 뒤 이같은 내용의 정부조직 개편방안을 발표했다. 윤 장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번 정부조직개편은 국민이 원하는 핵심 국정과제를 이행하고 새 정부 국정목표를 뒷받침하기 위한 첫 단계”라며 “정부 부처 기능을 효율화하고 기후위기, AI대전환 등 복합 문제를 다룰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가장 큰 변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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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총괄 '과학기술부총리' 신설…방송통신위원회는 폐지
과학기술 및 AI 분야 총괄·조정할 과학기술부총리가 신설된다. 또 방송통신위원회가 폐지되고 방송 기능을 총괄하는 새 위원회가 생긴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과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민주당과 정부, 대통령실이 고위당정협의회에서 확정한 이재명 정부 조직개편안을 발표했다.정부는 과학기술 및 AI 분야 총괄·조정을 위해 과학기술부총리를 신설하고 AI 기반 정책 강화를 위한 정책 부서를 신설한다. 과학기술부총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겸임한다. AI 생태계 조성을 위해 필수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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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바 日총리 사임…차기는 '펀쿨섹' 고이즈미? '여자 아베' 다카이치?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7일 총리직 퇴임 의사를 공식 표명했다. 지난 7월 참의원 선거 패배 이후 당내의 사임 압력을 결국 버티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차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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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금감원 기능 4각 체계로..."시어머니만 4명 우려 현실화"
정부의 금융 관련 기능이 4개 기관으로 쪼개진다. 현행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체계가 재정경제부, 금융감독위원회,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원 체계로 개편된다. 정부는 7일 고위당정협의회 개최 후 새 정부 정부조직 개편 방안을 발표했다.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국내 금융과 국제 금융의 일관성을 확보하고 금융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금융위원회의 국내 금융 기능을 재정경제부로 이관하겠다”며 “금융위원회는 금융 감독 기능을 수행하는 금융감독위원회로 개편하고, 금융감독위원회에 증권선물위원회와 금융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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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7년 성과 공유
포항시는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전국장애인 부모연대 창립 17주년 정책포럼’에 참석해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주간활동서비스 시행 7년을 맞아, 서비스가 발달장애인의 ‘의미 있는 낮 시간 보장과 지역사회 통합’이라는 본래 취지에 맞게 운영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정책 개선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포항시 노인장애인복지과 한도예 팀장은 토론자로 나서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7년-발달장애인의 의미 있는 삶과 지역사회 통합, 제대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