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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 숙원 사업인 대형 병원 건립이 지지부진하고 있다.의정 갈등 여파로 대형 병원들의 재정 상황이 크게 악화한 가운데 건축비마저 급증하면서 병원 건립이 차질을 빚는 모습이다.29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송도·영종·청라 등 경제자유구역 인구수는 47만4825명에 달한다.인구수별로 보면 송도 22만5173명. 영종 13만3920명, 청라 11만5732명 등이다.이들 경제자유구역은 인구수가 2010년 8만575명 수준에 불과했으나 매년 상승해 올해까지 6배 가까이 뛰었다.그러나 아직도 경제자유구역 내에 마
울산 울주군이 지역의 변화하는 경관을 한곳에 담은 ‘울주경관실록’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고 28일 밝혔다.울주경관실록은 ‘울주군 경관조례’에 따라 도시경관을 체계적으로 기록·보존하는 사업으로, 지상 촬영과 드론을 활용한 항공 촬영을 통해 기록한다. 울주군은 2015~2017년 1차 사업에 이어 2023년부터 올해까지 제2차 사업을 추진 중이다.이번 홈페이지 개편에 따라 지난 2년간 촬영한 제2차 경관실록 사진 1천여장을 새로 게시하고, 사용자 환경과 메뉴 구성을 대폭 개선했다.기존 홈페이지는 경관 유형에 따라 원하는
울산시교육청이 학생 수 감소 등으로 문을 닫은 학교의 활용 방안 마련에 집중하는 가운데, 교육부가 폐교 활용 활성화 대책을 내놓을 예정이어서 지역 사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2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울산에서 지난 1993년부터 올해까지 학교 24곳이 학생 수 감소 등의 이유로 문을 닫았다.지난달 기준 24곳 중 17곳은 마을교육공동체거점센터, 울산유아교육진흥원, 큰나무놀이터 등 교육주체들의 교육·문화생활을 위한 곳으로 자체활용되고 있다.4곳은 활용처를 찾아 지자체 등에 임대 중이다. 두서초 두북분교는 2028년 12월까지 정토마을
충남도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국평가감사연구원이 주관하는 ‘2025년 지방정부 성과관리 수준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2021년 우수기관 선정 이후 2022년부터 올해까지 매해 최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리며 지방정부 자체 평가의 모범을 제시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성과 평가 계획 △성과 측정 △성과 정보 활용 등 3개 분야로 나눠 8개 항목 19개 지표로 세분화해 진행됐으며, 평가위원회를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해 평가의 공정성과 신뢰성도 더욱 강화했다. 도는 체계적인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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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소방서, 추석 명절 대비 요양시설 현장 안전컨설팅 진행
평창소방서는 19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월정사 노인요양원을 찾아 현장 안전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은 추석 명절 기간 중 면회객 등 유동인구 증가에 따른 화재 발생 위험에 대비하고, 시설 관계인의 자체 소방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근태 서장을 포함한 소방 관계자들은 화재 취약요인 사전 제거, 소방시설 점검,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등을 실시했다. 특히, 요양시설 관계자들에게 추석 명절 기간 동안 유사시 대비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비상 피난로를 확보하는 등 자체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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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도약하는 제주아트센터의 미래 
올해 제주아트센터는 새로운 시도를 한다. 10월에 개최하는 ‘제주 이그나이트 페스타’를 통해 라는 고유한 소재를 담은 공연들을 직접 제작하고 선보이는 ‘제작공연장’의 첫걸음을 내딛는다. 무용, 클래식, 뮤지컬, 낭독극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번 기획은 공연장을 단순한 ‘공간’이 아닌 ‘콘텐츠 생산자’로 전환하려는 제주아트센터의 의지이자, 새로운 문화적 시도이다.제주아트센터는 제주의 이야기를 담은 공연을 직접 제작하는 ‘창작의 산실’로 거듭나야 할 시점이다. 그동안 지역 공연장은 주로 외부 제작사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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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과 함께하는 혁신”…산림청, ‘산림정책 혁신委’ 출범
산림청은 산림경영·재난·복지 등 핵심 산림정책 및 미래 산림비전 논의를 위한 산림정책 혁신위원회가 출범했다고 19일 밝혔다.혁신위원회는 산림분야 주요 정책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사회적 논쟁을 넘어 협력과 공감의 기반 위에서 산림분야 중장기 혁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며, 시민사회, 학계, 산림전문가 등 내·외부 위원 26명으로 구성되었다.산림청은 앞으로 혁신위원회 논의를 토대로 주요 정책과제를 발굴·개선하고, 연말까지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산림정책 혁신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다.출범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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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2025 신한 퓨처스랩 베트남 데모데이’ 개최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8일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신한베트남 본사에서 ‘2025 신한 퓨처스랩 베트남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2025 신한 퓨처스랩 베트남 데모데이’는 베트남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스타트업들이 현지 투자자 및 파트너사와 직접 소통하며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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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충격! 만삭 임신부 vs 잠적 남친... 친자검사로 가는 최악의 결말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혼전 임신을 둘러싼 돌싱 커플의 충격적인 공방 속, 뱃속 아이의 친부를 두고 결국 친자 검사까지 감행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다.22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탐정 24시' 코너에서는 여자친구의 임신 소식에 잠적해버린 남자친구와 전격 맞대면한다. 지난주 등장한 의뢰인은 만삭의 임신부로, 의뢰 당시 출산을 한 달여 앞두고 있었다. 그녀는 "온라인 게임에서 알게 된 남자친구와 2년 반을 교제하며 결혼까지 약속했지만, 임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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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웨어, AI 혁신조달 대전 장려상… CES·AWS 글로벌 무대 잇단 성과!
AI 전문 기업 솔트웨어는 조달청이 주최하고 한국조달연구원 산하 혁신제품지원센터가 주관한 ‘2025 대한민국 AI 혁신조달 대전’에서 자사의 LLM 기반 점역 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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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그리너스FC, K리그 퀸컵 3위 달성··· 장희빈 3관왕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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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그리너스FC 퀸컵 선수단이 ‘2025 K리그 퀸컵’서 최종 3위를 차지하며 값진 성과를 거뒀다고 24일 밝혔다.안산그리너스FC 퀸컵 선수단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2025 K리그 퀸컵’에 출전했다.이번 대회는 K리그 전 구단과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 팀까지 총 27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정규라운드 E조에 편성된 안산은 충북청주FC와 전북현대모터스를 상대로 각각 2-0, 8-0 무실점 완승을 거두며 조 1위로 스플릿 A라운드에 진출했다.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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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자살예방사업 우수 지자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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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자살예방사업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안산시는 최근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자살예방 사업 우수사례 기관으로 선정돼 3년 연속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 수상으로 자살예방사업의 모범 지자체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시는 자살예방센터를 중심으로 ▲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 ▲ 청소년·특수직군 등 맞춤형 심리지원 ▲ 지역사회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 ▲ 자살위기 개입 및 치료비 지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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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오늘을 만나다… 2025 오늘전통축제, EXO 수호와 성대한 개막!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서울 성수동 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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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청, 불법 밀입국 도주 선박 대응 해·공 합동 차단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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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23일, 강릉 사천항 동쪽 약 6KM 해상에서 불법 밀입국 및 고속 도주 선박 대응을 위한 해·공 합동 차단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최근 소형 고속단정을 이용한 조직적인 밀입국 시도가 지속되고, 고속으로 도주하는 불법 선박에 대해 해상 함정만으로 단독 차단이 어려운 상황이 증가함에 따라, 항공기와 함정 간 유기적인 공조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훈련은 주변국 인근 해역에서 선명 불상의 선박이 밀입국을 공모하고 일본 인근 해상에서 유류를 공급받아, 국내 강릉 사천항으로 밀입국을 시도한다는 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