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가 최근 발생한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성금 1억 원을 기부했다고 오늘 밝혔다.전달한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피해지역 복구 활동과 식료품, 구호물품 등 이재민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앞서 코레일은 지난달 28일부터는 의성, 안동, 영덕 등 특별재난지역에 오가는 자원봉사자들에게 KTX 등 모든 열차 일반실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산불 피해복구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역 창구에 자원봉사 확인증을 제출하면 무료로 승차권을 발권할 수 있고, 미리 승차권을 구입한 경우에도 환불처리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신영희 의원은 21일 열린 ‘제30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인천시가 발표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서 연안부두 연결 노선이 제외된 것은 반드시 재검토돼야 한다”며 “인천시가 국토교통부와 협의해 연안부두역 신설을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신 의원은 “연안부두는 섬 주민들에게 육지로 나오는 유일한 연결 통로이며, 동시에 인천의 물류와 관광을 연결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매일 수만 명의 주민과 관광객이 오가는 이곳이 대중교통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것은 큰 문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기업들의 물류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핵심 기반시설 구축에 착수했다.제주도는 20일 제주시 아라2동 266번지 일대에서 ‘제주 스마트공동물류센터 조성 사업’ 착공식을 열었다. 스마트공동물류센터는 총사업비 258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5600㎡ 규모로 건립된다. 제주는 섬이란 지리적 특성 탓에 국가물류기간망에서 소외돼왔다. 육상과 해상을 오가는 이중 물류체계는 도민과 지역 기업에 추가 비용 부담을 안겨왔고, 이는 제주산 제품의 가격
경주시 황오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7일, 지역 내 주요 도로변 대형 화분에 비올라와 튤립 등 4,500본의 봄꽃을 심으며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 환경 조성에 나섰다.이번 사업을 통해 차량과 보행자가 많이 오가는 도로변 곳곳에 다채로운 색상의 비올라와 우아한 튤립이 조화를 이루며, 지역 주민들에게 활기찬 봄의 정취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김병석 황오동장은 “거리 곳곳에 피어난 봄꽃이 주민들에게 작은 즐거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로 아름다운 거리 환경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황오
-점심시간 활용 버스킹 형식 오가는 직원들 낭만 만끽-이철우 경북도지사도 잠시 선율에 몸을 맡기기도경북도청 안민관 밖에는 봄을 시샘하는 서설이 내리고 1층 로비에선 아름다운 음률이 마음을 적셨다.18일 경북도청 안민관 1층 로비에선 경상북도 도립교향악단의 봄맞이 공감콘서트가 열렸다.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대상으로 10여명의 도립교향악단이 ‘공감 콘서트, 로비에서 만나는 봄의 소리’ 공연으로 점심시간 오고 가는 경북도청 직원들을 위한 버스킹 형식이었다.이날 공연은 첼리스트 한영준의 사회로 악기 소개와 간단한 곡 소개 등
다소 처진 흐름의 제주SK FC. 이 상황에서 전북현대를 마주하는 김학범 감독은 가장 경계해야할 선수로 콤파뇨를 꼽았다.김 감독은 13일 전북과의 원정 경기에 앞서 와의 인터뷰에서 "가장 경계해야할 선수는 콤파뇨"라고 말했다.그는 "콤파뇨는 골대 앞에서 놓치면 굉장히 위험한 선수"라며 "목의 힘이 좋다. 맞는 순간 쭉쭉 날아간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 걸리면 위험하니 사전에 조심해야 한다"고 피력했다.취재진을 만난 김 감독은 한숨부터 내쉬었다. 전날 제주지역에 강한 바람이 불며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 130여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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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올들어 섬을 오가는 여객선 요금을 시내버스 수준으로 대폭 내리는 '아이 바다패스'를 시행하면서 기대를 모았던 연안여객선 이용객이 크게 늘고 있다.올들어 2월까지 겨울철 계절적 요인으로 여행객이 크게 늘지 않았으나, 지난달부터 날씨가 풀리면서 섬을 찾는 연안여객선 이용객이 급증하고 있다.8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지난 3월 인천항 연안여객선을 이용한 여행객은 6만2,896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의 4만8,374명에 비해 30% 늘었다.이는 최근 10년간 최고치로 그동안 가장 많았던 2023년의 5만7,029명에 비해 5,567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리마을회가 주최하는 ‘제14회 가파도 청보리축제’가 오는 4월 4일부터 5월 6일까지 가파도 일원에서 열린다.올해 축제는 청보리와 가파도 자연 문화경관을 널리 알리기 위해 청보리밭 올레길 걷기, 소라 보물찾기, 소망 연날리기, 지역 공연팀 공연, 소라 경매, 즉석 노래자랑, 청소년 페스티벌, 사생대회, 청보리 미로 탈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축제 기간 풀피리 만들기, 청보리초 만들기, 소라 맨손잡기 체험 등 방문객을 위한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대정읍 운진항에서 가파도를 오가는 선박편은
울산 HD가 브라질 출신의 공격수 에릭 파리아스를 영입하며 공격 옵션에 다양성을 더했다. 최전방과 측면을 오가는 공격수 에릭이 합류하며 울산에 막강한 공격 옵션이 추가됐다. 브라질 1부 리그에서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다 울산의 푸른 유니폼을 입게 된 에릭은 작지만, 단단한 체구와 힘을 바탕으로 한 득점력을 자랑하는 선수다. 에릭은 지난 1월 개막한 지역 리그에서 총 10경기 선발 출전해 3득점을 올리며 예열을 마친 상태로 울산으로 이적했다. 선발로 나선 10경기에서 스트라이커로 6경기, 좌측 윙어로 3경기, 우측 윙어로 1경기 나서며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수도권 외곽에서 서울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4개 광역버스 준공영제 노선을 4월부터 차례로 운행한다고 26일 밝혔다.이들 노선에는 각각 경기 고양, 용인, 평택, 양주에서 서울 영등포, 서울역, 사당역, 잠실역을 잇는 광역버스가 다니게 된다. 고양·용인·평택 노선은 다음 달 1일, 양주 노선은 다음 달 7일부터 운행한다.4개 노선은 각각 고양, 용인, 평택, 양주에서 영등포, 서울역, 사당역, 잠실역을 오가는 주요 광역버스다. 고양·용인·평택 노선은 4월 1일, 양주 노선은 4월 7일부터 운행한다.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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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업계, 소비위축·원가상승 '주중휴무 실시'
소비시장 위축, 원가상승 등에 따라 주중휴무에 들어가는 돼지고기 가공업체들이 하나둘 생겨나기 시작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은 지난 9일 안양에 있는 협회 회의실에서 4월 돼지고기 시장 동향분석 회의를 열고, 돼지고기 소비시장 흐름 등을 살폈다. 이에 따르면 돼지고기 구이류 소비시장은 대통령 탄핵선고 이후 잠깐 외식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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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구 신포로에 위치한 '관동갤러리'에서 지난 3월 29일부터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일본 나가사키에 보존되어 왔던 개항기 조선의 사진을 정리한 자료사진전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이다. 전시는 5월 5일까지 계속된다. 하나 글래버는 영국인 거상 토마스 클래버의 딸로 1897년 20대때 일본 나카사키에서 인천으로 이사와 40년을 살다 인천에 묻혔다. 그는 영국인 남편과 낳은 4남매와 함께 인천 앞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광창양행과 인천 영국영사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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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능연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 성과목표 도출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이 실업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청년의 삶에 대한 근본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KRIVET Issue Brief 299호’를 통해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의 성과목표를 도출했다.고용노동부의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은 사전직무교육 및 기업 매칭, 일경험을 체계적이고 통합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청년의 노동시장 이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2023년 기존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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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인천in 시민기자 워크샵이 12일 무의도아트센터에서 열렸다.이날 워크샵에는 지난 2일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출범한 9기 시민기자 10명을 비롯, 6·7·8기 시민기자 등 26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카풀로 무의도아트센터에 집결한 참여자들은 오전에 김정형 인천in 시민기자 대표와 차광영 무의도아트센터 대표 인사말에 이어 박정운 인천녹색연합 황해물범시민사업단장으로부터 특별강연 ‘서해 접경지역 백령도의 생태지리적 중요성과 멸종위기 해양동물 점박이물범 보호활동’을 들었다.박 단장은 이 자리서 지난 2019년 백령도로 이주하여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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