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은 양육 공백 가정의 조부모 등 4촌 이내 친인척이 부모를 대신해 2∼3세 영유아를 월 40시간 이상 돌보면 아이 1명당 월 30만원의 가족돌봄수당을 지급하는 ‘예산군 가족돌봄지원사업’을 11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돌봄 개시 전월 1일부터 15일까지 가능하며, 돌봄 대상 자녀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부모가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12월 돌봄 수행분에 대한 신청 기간은 11월 3일부터 14일까지다. 단, 어린이집·유치원(오전
의왕시는 ‘2025 에듀의왕! 어울림축제’가 10월 25일 왕송호수공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에듀의왕! 어울림축제”는평생학습축제와 의왕학생축제, 평생대학 성과공유회를 통합해 올해로 3회째 개최되는 의왕시 대표 교육축제로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소통의 장이다.오후 12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배우고! 성장하고! 어울리고!라는 표어 아래 학생과 시민의 열정으로 마련된 52개 팀의 다채로운 공연과 80여 개의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이 진행된다.특히,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증평군은 오는 28일까지 2026년 동계 학생근로활동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군은 매년 동·하계 방학 기간 학생들에게 학자금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직업 체험을 통해 근로 가치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학생근로활동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동계 학생근로활동 모집인원은 총 30명이며, 신청 대상은 본인 또는 부모가 증평군에 주소를 둔 대학생과 2026년 1학기 복학 예정자다.단, 근로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1가구 1명만 신청할 수 있으며, 휴학생과 2025년 하계 학생근로활동 참여자는
충남 홍성교육지원청 홍성도서관은 지난 1일 ‘2025년 평생학습주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했다. 대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김봉중 교수의 특강 ‘위험한 미국사’에는 지역주민 45명이 참여했다. 김봉중 교수는 전남대학교 사학과 명예교수로 tvN ‘벌거벗은 세계사’에 출연하며 대중적인 역사 강연으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유아를 대상으로 한 공연 ‘게임보이의 사운드 매직 월드’는 마리오 캐릭터를 중심으로 서커스와 마술을 결합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인
예천군 한천체육공원 일대가 영유아 가족들의 따뜻한 온기와 해맑은 아이들의 웃음꽃으로 가득 채워지며, 포근한 가을 정취 속으로 깊숙이 물들었다. 예천군 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달 31일 ‘예천군 어린이집 어울림한마당’을 열고, 관내 어린이집 원아와 학부모, 보육 교직원 등 2000여 명과 함께 지역형 가족 축제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25 예천활축제&농산물축제’와 연계해 꾸며졌으며, 무대에서는 마술 공연과 교육형 뮤지컬이 이어졌다. 행사장 곳곳에는 놀이·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부모가 직접 참여한 ‘엄마·아빠 노
예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12일 충남공감마루 2층에서 ‘숏폼과 게임에 빠진 우리 아이, 어떻게 해야 할까?’라는 주제로 청소년 학부모 대상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부모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숏폼 영상과 모바일 게임에 대한 청소년 과몰입 문제를 예방하고 가정 내에서 부모가 실천할 수 있는 올바른 스마트폰 지도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추진된다. 강의는 다년간의 게임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청소년의 디지털 습관 형성에 관한 강연을 진행하는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30일 북부소방서와 협력해 부모 자조모임 ‘맘프레소’ 참여자를 대상으로 영유아 응급상황 대처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실습 중심의 참여형 교육으로 호응을 얻었으며, 하임리히법, 심폐소생술, 화상 및 열성경련 대처 등 가정에서 자주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별 대응법을 실제 인형을 활용해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특히 올해는 응급상황별 대응 체크리스트와 가정 내 응급키트 점검 요령을 새롭게 추가해, 부모들이 가정에서도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지난해에는 교육을 수료한 한 부모가
충남 계룡시는 조부모 등 4촌 이내 친인척이 부모를 대신해 2~3세 영유아를 월 40시간 이상 돌봄을 제공할 경우 아이 1명당 월 30만원의 가족돌봄수당을 지급하는 ‘계룡시 가족돌봄지원 사업’을 11월 본격 시행한다.이번 사업은 양육 공백 가정의 부모를 대신해 가족 내에서 돌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아이의 복지 증진과 가족 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사업 신청은 아동의 부모가 할 수 있으며, 주소지 관할 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매월 1일부터 15일
경주시가 아동이 안전하게 자라고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건천읍에서 공동주택 내 첫 다함께돌봄센터인 ‘건천 반딧불마을돌봄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경주시는 12일 오전 건천읍에서 다함께돌봄센터 9호점인 ‘건천 반딧불마을돌봄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지역 아동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주낙영 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지역 초등학교장, 학부모,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아동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새로운
부모가 모두 일을 가지고 있는 맞벌이가 낯설지 않은 시대를 지나, 이제는 2개 이상의 직업을 갖는 N잡 시대가 열렸다. 주52시간제가 시간적인 여유를 만들어 놓았고, 동시에 비정규직 규모가 증가하면서 또 다른 일자리를 찾아 나서게 하는 배경이 되었다. 통계청 발표는 올해 8월 기준 비정규직 근로자는 지난해 보다 11만 명 증가했다. 비정규직은 2023년 이후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증가추이는 해마다 기록을 경신하는 것으로 우리 경제구조에서 비정규직의 쓰임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문제는 이러한 고용 형태의 변화가 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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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의사회, 지역 학대피해 아동쉼터에 지원금 기탁
김만식 기자 = 청주시는 7일 청주시의사회가 학대 피해 아동쉼터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시에 기탁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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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산업역사박물관,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 개최
경기 안산시는 오는 8일 오후 7시부터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 힐링쉼터 야외무대에서 시민을 위한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개관 이후 ▲ 뮤지엄 백스테이지 ▲ 옥상낮콘 ▲ 버스앞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이며 산업도시 안산 속 문화예술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이번 공연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에 새롭게 조성된 ‘힐링쉼터’에서 시민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하며 예술 무대를 즐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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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에코솔루션, 3분기 매출 2조731억원…전년比 18.7% 증가
KG그룹 중간지주사 KG에코솔루션이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조731억원을 달성했다.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G에코솔루션은 매출액 2조731억6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영업이익은 5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배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95억87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전 분기 대비 실적도 개선됐다. 매출액은 14.8%, 영업이익은 21.7% 증가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25.5% 감소했다.누적 기준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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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품격 보여준 김나리, 한국테니스선수권 사상 첫 3관왕 ‘위업’
35살 베테랑 김나리가 ‘하나증권 제80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첫 3관왕을 달성하는 위업을 이뤘다. 김나리는 9일 경북 김천시 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열린 여자단식 결승에서 이번 대회 돌풍의 주인공 이서아를 2대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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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흐리고 가끔 비, 낮부터 점차 그쳐...내일부터 '추위'
기상청은 일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낮까지 제주도에,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60mm.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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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2025/26년 겨울철 종합대책’ 본격 가동
영등포구가 구민들의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오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2025/26년 겨울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한파, 제설, 안전, 생활 등 구민생활과 밀접한 4대 분야를 중심으로 마련됐다.구는 해마다 이어지는 강추위에 대비해 한파쉼터와 한파저감시설을 확대 운영한다. 구청 본관 1층을 신규 쉼터로 지정해 28개소의 한파쉼터를 운영하고, 버스정류장에 온열의자 69개를 추가 설치해 총 195개의 온열의자를 가동한다.겨울철 취약계층 보호와 지원에도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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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수돗물 수질검사 모두 '적합'..."안전하고 깨끗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지난 9월 실시한 하반기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먹는물 수질기준 60개 전 항목이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아 제주 수돗물이 안전하고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상하수도본부는 지난 12일 ‘2025년 제3차 수돗물평가위원회’를 열고, 하반기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확인 및 공표를 심의했다.수돗물평가위원회는 상수도 분야 전문가와 도민 등 14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상·하반기 수질검사 결과 검토와 자문을 통해 수돗물 품질 향상과 도민 신뢰 제고를 위한 역할을 하고 있다.이번 평가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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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 동절기 난방용품 723개 지원 ‘온기 나눔’
구로구가 11월 12일 구청 본관 3층 르네상스홀에서 ‘2025년 동절기 취약계층 난방용품 전달식’을 열고,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구로구나눔네트워크와 함께 추진되며, 723개의 난방용품이 취약가구에 전달된다.지원 대상은 난방용품이 없거나 오래돼 교체가 필요한 동절기 위기가구다.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가 관리 중인 대상자 중 한파 대응이 시급한 가구를 우선 선정해 물품을 배부한다.지원 품목은 겨울이불, 전기요, 귀마개·장갑 세트, 가습기,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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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 진행
부평구는 지난 12일 부평역사에서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기념해 아동학대 대응 유관기관과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에는 구와 부평·삼산 경찰서, 인천북부교육지원청, 인천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 및 부평1·3·5동 아동지킴이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구는 지역주민들에게 아동학대의 유형과 신고 방법을 알리고, 캠페인에 앞서 실시된 '아동이 속상하거나 슬픈 상황'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홍보했다. 이를 통해 주민과 아이들이 다시 한번 ‘아동학대’에 대해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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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두성 엔비알모션 대표, ‘베어링인의 날’ 산업통상부 장관상 수상
모빌리티·로봇 구동부품 기업 엔비알모션이 국내 소재부품 산업의 기술 자립 및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기여한 부분을 인정받아 ‘제8회 베어링인의 날’ 유공자로 선정됐다.‘베어링의 날’은 베어링산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시키고, 베어링산업 발전에 기여가 큰 산업인을 선정 및 포상해 베어링 산업인의 화합과 결속을 도모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독자적인 기술로 국내 정밀 스틸볼 제조업계의 기술 혁신을 일으킨 엔비알모션 문두성 대표가 유공자로 선정돼 산업통상부 장관상을 수상했다.문두성 엔비알모션 대표는 기존 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