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제주유나이티드가 김천상무와의 홈경기에서 승리하며 기나긴 부진의 터널에서 벗어났다.제주는 1일 오후 6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9라운드 김천과의 홈경기에서 유리 조나탄의 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제주는 김동준 골키퍼를 필두로 정운, 홍준호, 홍재석, 김태환, 안태현, 카이나, 이탈로, 갈레고, 서진수, 진성욱이 선발로 나섰다.경기 전 특별한 행사가 진행됐다. 김성훈 장내아나운서가 "여러분에게 특별한 소식을 전할 것이 있다"는 말로 행사의 포문을 열었다. 이후 전광판에는 김동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