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가 지역 대표 농산물인 팔봉산 감자, 6쪽마늘을 주제로 한 축제 2개를 6월 개최한다.이경우 서산시 농식품유통과장은 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팔봉산감자축제와 서산6쪽마늘축제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도농 교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라고 밝혔다.이 과장에 따르면, 팔봉산 감자축제는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팔봉산 어울림마당 일원에서, 서산6쪽마늘축제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산해미읍성 일원에서 열린다.팔봉산 감자는 일조량이 풍부하고 비옥한 토양을 가진
충남 서산시 해풍 감자의 우수성이 국내 대형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를 통해 전국에 알려진다. 시에 따르면, ㈜현대그린푸드는 135톤의 서산 해풍 감자를 매입, 이를 주제로 한 메뉴를 7월 한 달간 전국 600여 급식사업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일부 급식사업장에서는 뜸부기쌀을 비롯한 서산 특산물을 알리는 홍보물 전시, 식사를 마친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감자 뽑기 행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시는 납품 성사가 지난 2021년 10월 ㈜현대그린푸드와의 지역농산물 납품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후 마늘, 대파, 감자 등
농협경제지주는 최근 양파와 감자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일손돕기 활동을 펼치고, 소비촉진 행사를 연계해 농산물 판로 지원에 적극 나섰다고 19일 밝혔다.지난 6월 19일에는 문영지 e커머스사업부장을 포함한 농협경제지주 임직원 20명이 강원 철원군 농가를 방문해 양파 수확 및 선별 작업을 도왔다. 이날 수확한 양파는 7월 중 농협몰을 통해 ‘소비촉진 행사’로 온라인 판매될 예정이다.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린 e커머스사업부 직원은 “농업인에게 작은 힘이나마
세종에 거점을 두고 있는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이 충청지역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충청권 4개 시도 단체장이 해수부 부산 이전에 반대 입장을 낸 데 이어 지역구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들까지 나서서 정부를 압박하고 나섰다.충청권 국민의힘 국회의원들과 당협위원장 전원은 23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해수부 부산 이전은 행정수도 포기로 이재명 정부가 출범하자마자 행정수도 허물기에 나서고 있다”고 주장했다.이들은 “이 대통령은 선거 때 약속했던 대통령실 세종 이전도 당선 이후 언급하지 않고 있다”며
농심이 오는 19일부터 신선한 햇수미감자를 활용해 감자 스낵 ‘수미칩’ 생산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수미칩’은 연중 국산 수미감자만을 원료로 사용하는 프리미엄 감자칩으로, 매년 충남, 경북, 전북 지역의 수미감자를 구매해 사용하고 있다.수미감자는 일반 가공용 감자보다 당분 함량이 높아 맛과 향이 뛰어나지만, 가공이 까다로운 특성을 지니고 있다. 농심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감자 저장 기술과 진공저온공법 설비를 도입, 최적의 가공 환경을 마련했다.이번 생산 재개와 함께 ‘수미칩’ 패키지도 한글 표기로 변경
충북 진천군 정신건강 가족협회는 26일 문백면 원덕로 인근 나눔 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감자를 수확하는‘나눔 농장 감자 캐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진천군 정신장애인과 가족 등 총 30명이 참여했으며 감자를 수확하고 다 함께 수박을 나누어 먹고 느꼈던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사근실 회장은 “앞으로도 정신장애인들이 사회에서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진천군 정신건강 가족협회는 사근실 회장과 가족, 후원자, 봉사자들로 구성돼 있으며 2
청주 오창농협은 농가소득 지원 사업으로 추진해 온 농산물 브랜드 ‘꺼리 감자'의 출하가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오창농협은 이번에 출하하는 ‘꺼리 햇감자’ 홍보를 위해 농협유통 청주점에서 7월 초까지 감자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청원생명 애호박을 덤으로 증정하고 있다. 오창농협 ‘감자 소득 지원 사업’은 농협이 종자 공급부터 파종, 수확 작업, 선별, 판매까지 도맡아 추진해 농가 경영 부담을 덜어주고 수취 가격을 높이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또한, 내년도에는 ‘청원생명’ 브랜드 인증을 통해 브랜드가치
충남 서산시는 농가의 작물 품종 선택 기회를 확대하고 우량종자를 보급하기 위해 밭작물 신품종 지역 적응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다. 해당 사업은 감자, 고구마, 콩 등 국내 육성 우량품종을 비교 재배해 품종의 생육 특성과 수확량, 상품성 등을 종합 분석하는 사업이다. 현재 시에서는 감자와 고구마 두 종류의 작물을 대상으로 각각 한 농가가 참여해 올해부터 시범 재배를 추진 중이다. 시에 따르면, 20일에는 팔봉면 대황리 551-2번지 일원에서 시범 재배된 감자 5개 품종을 대상으로 감자평가회가 열렸다. 시범사업으로 재배된
NH농협김해시지부가 12일 김해시농업기술센터, 생림농협, NH농협도농상생운동본부와 생림면 도요마을 감자 재배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강희 지부장
강원농협과 강원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학생회는 27일 춘천 사북면 원평리 일대에서 감자 수확 등 농촌일손돕기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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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23일부터 24일까지, 프랑스 엉깅엉레방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국제 연례회의에 참석했다.이번 회의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간 상호 협력과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전 세계 100여 개국 350여 개 도시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 정책을 논의했다.강릉시는 2023년 10월 31일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에 ‘미식(Gastron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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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IM '인더섬 with BTS' 서비스 3주년 맞아 기념 업데이트
하이브IM은 24일 ‘인더섬 with BTS’가 서비스 3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이 작품은 가수 방탄소년단 맴버들이 개발에 참여한 매치 3 퍼즐 게임이다. 출시 초반 28개국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에서 인기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서비스 기간 다수의 마니아 유저층을 형성하며 안정적인 인기를 지속하고 있다.이 회사는 작품 서비스 3주년을 기념한 업데이트와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새 테마 PTD 데님이 도입됐으며, 챕터 5 낙원섬이 오픈됐다.작품 접속 유저에게는 인더섬 3주년 케이크가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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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훈 강서구청장, “강서 어린이들은 최소 구청장”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23일 ‘강서 어린이 솜씨자랑대회 시상식’에서 어린이들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진 구청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동요부르기 부문 대상 수상자의 축하 무대를 아이들과 함께 관람했다. 상을 수여할 때는 무릎을 굽히고 허리를 숙여 아이들과 눈을 맞춘 상태로 상장을 전달하기도 했다.진 구청장은 “어릴 적 백일장에서 장려상을 받은게 대부분이었다. 그런 제가 지금 구청장을 하고 있으니 여기 있는 아이들은 최소 구청장이 될 수 있다”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풀어나갔다.그는 “어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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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 이는 경상북도 내에서는 다섯 번째 사례다.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이행을 목표로, 아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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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스마랑에서 인천항 포트세일
5일전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정책 발표 이후 우려되는 물동량 감소에 대응해 동남아시아 신흥 지역인 스마랑 신규항로 개설을 통한 물동량 유치 활동에 나섰다.이번 활동에 참여한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과 마케팅 전담 인력 및 국적선사 천경해운 임직원은 인천항 기반시설의 강점과 수출입 물류 환경을 소개하고, 양국 항만 간 물류 교류 확대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하며 신규항로 개설 가능성을 열었다.지난 23일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1위 국적선사인 메라투스를 방문해 인천항 항로의 선복 활용과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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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동에서] 로마 원로원과 대한민국 국회, 반복되는 역사
국회를 보면 로마 공화정의 원로원이 떠오른다. 원로원은 공화정의 핵심 기관이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기득권층의 전유물이 되었고, 결국 공화정을 붕괴시켰다. 대한민국 국회도 마찬가지다. 국회는 평민의 편을 자처하지만, 실상은 기득권 정치 세력으로 변질하였고, 국민과의 괴리는 점점 심화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