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엄태영 의원이 한국철도공사와 SR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코레일과 SRT의 부정승차 적발 건수가 매년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엄 의원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코레일에서는 2020년부터 올해 8월까지 총122만6068건, SRT에서는 같은 기간 85만4200건이 적발돼 최근 5년간 전체 부정승차 적발 건수만 208만268건에 달했다. 철도당국의 단속 강화에도 불구하고 부정승차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것이다.특히 외국인의 국내 철도 이용객
코레일유통이 열차모형 블록과 기념품을 결합한 ‘철도 굿즈 선물세트’와 신규 열차모형 블록을 연이어 출시한다고 어제 밝혔다.한정판 선물세트는 일반용 2,000세트와 아동용 1,000세트로 총 3,000세트만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각각 5만 원이다.모든 세트에는 열차모형 블록 중 가장 인기 있는 ‘뉴 무궁화호’ 블록을 축소한 ‘미니 무궁화호 열차’ 블록이 공통으로 포함된다. 여기에 추가로 일반용 세트에는 클립펜·산천 마우스패드·무선 이어폰 미니 파우치·청룡 보조배터리가, 아동용 세트에는 봉제
코레일테크가 2026년 제1차 공무직 신규채용에서 총 574명을 채용한다.이번 채용은 기술 및 환경 분야에서 인재를 모집하며 오는 31일까지 지원을 받는다. 지원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지원이 가능하며 서류 전형, 체력검증 및 실기 전형, 면접 전형 등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거쳐 선발할 예정이다.류영수 코레일테크 대표이사는 “국민의 일상과 밀접한 철도 서비스를 책임지는 공공기관으로서, 공정한 채용과 사회적 책임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며 “이번 채용을 통해 국민의 안전과 직결된 철도 서비스 품질 향상에
‘2025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앞둔 경주가 벌써 들썩이고 있다.15일 코레일 대구본부에 따르면 올 추석 연휴 기간 경주역 철도 이용객은 하루 평균 1만7000명, 최대 2만1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57.8%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APEC 개최에 따른 홍보 효과 및 관광 수요 확대가 맞물리면서 이용객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코레일 대구본부 관계자는 “경주가 세계가 주목하는 무대가 된 만큼 철도는 그 첫인상을 책임지는 얼굴”이라며 “경주역을 밝고 스마트한
경기 광주시는 오는 31일 오후 2시 광주시청 수어장대홀에서 ‘함께 그리는 철도의 미래’를 주제로 광주시 철도망 계획 시민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광주시의 균형 발전과 교통 소외지역 해소, 시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철도 중심 교통 기반시설 구축 방향을 시민과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앞으로 광주시 철도망 계획 수립 및 사전 타당성
강진역 개통 후 처음으로 강진을 찾은 부산 관광객들을 환영하는 행사가 열렸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목포보성선 강진역을 통해 처음으로 방문한 부산지역 여행업 종사자 및 철도 우수고객 20여명에 대한 환영식을 지난달 27일 개최했다.이날 강진역에서 열린 환영식에 이어 철도 여행을 중심으로 사의재 등 강진 주요 관광지 탐방, 공연 관람, 지역 음식 체험 등을 연계한 복합문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강진만이 지닌 풍부한 자연경관과 역사·문화 자원을 효과적으로 소개하며, 강진 관광 브랜드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 유상범 국회의원과 김선교 의원이 경기도, 강원특별자치도, 양평군, 홍천군과 함께 '용문~홍천 광역철도 국회정책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지난 10월 1일 오후 1시 30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홍천군, 양평군의 오랜 숙원인 철도 연결 문제를 다루며, 용문~홍천 광역철도 사업의 필요성과 파급효과를 집중적으로 논의했다.좌장은 김재진 강원연구원 기획조정실장이 맡고, 장진영 강원연구원 연구위원이 '강원의 마지막 철도 사각지대,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코레일유통이 지역 사회를 위한 '세대 간 소통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25일 의왕시 철도박물관에서 열렸으며 서울 영등포구 어린이집 원아와 지역 어르신 등 약 60명이 함께했다.코레일유통은 본격적인 체험에 앞서 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위해 400만 원을 후원했다. 참가자들은 철도 역사관을 관람하고 기차 전시물을 체험하며 철도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동시에 세대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철도 발전 과정과 실물 크기의 열차 전시, 내부 관람, 열차 운전 시뮬레이션 체험 등이 마련되어 어르
광주광역시의 철도 현안이 단기 안전 문제와 중장기 인프라 전략에서 동시에 주목받고 있다. 도시철도 2호선 공사 구간 인근 북구 중흥동 일대에서는 일부 건물에 대해 사용 제한 조치와 대피 안내가 내려졌고, 유찰이 이어진 2단계 7·10공구는 설계 변경을 거쳐 연내 재입찰이 추진될 전망이다. 한편 광주~화순 광역철도 사업은 17년 만에 국가계획 반영 여부를 앞두고 중요한 심의 국면에 들어섰다. 시민들은 “행정이 계획과 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광주시 발표에 따르면, 중흥삼거리 일대 정밀안
한국철도공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관련한 철도 주요 정보 시스템이 현재 정상화 조치 완료됐다고 오늘 밝혔다.이날 현재 정부 전산망과 연계된 열차 승차권 할인 적용 시스템은 정상 운영 중이다. 장애인 할인은 기존 인증 만료 기한을 한 달 연장해 정상 발매 중이고 임산부와 기초생활수급자, 다자녀 가족 할인은 신규 등록을 포함해 모두 온라인으로 처리 가능하다.장애인 할인 신규 등록자는 우선 인증 절차 없이 할인 발매한 후 열차 안에서 정당 이용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추석 연휴에도 고객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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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의회는 17일부터 내달 7일까지 22일간의 일정으로 제345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진호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345회 춘천시의회 회기 결정’의 건 등을 의결했다.이어서 이희자 의원이 ‘춘천시 청소년 교통. 건강 분야 지원에 관한 제언’, 김지숙 의원이 ‘춘천시 청소년 정책 이대로 좋은지에 대한 발언’권주상 의원이 ‘춘천 농산물 폭염, 한파 예방 대책 강구’ 신성열 의원이 ‘함께 만드는 행복한 대학가, 석사동.효자2동이 여는 춘천의 미래’ 정재예 의원이 ‘AI로 만드는 시민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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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서울교육대학교 총동창회가 주최하고 서울교육대학교가 후원한 ‘제25회 서울교대인 어울마당’이 18일 서울교대 운동장과 사향융합체육관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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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은 2025년 가을을 맞아 백마강 일원에 코스모스 단지를 조성하고, 황포돛배 경관을 새롭게 선보이며 가을철 대표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코스모스 단지는 부여읍 구드래와 규암면 신리 인근 백마강 변 일대 약 16ha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길게 이어진 코스모스길이 백마강의 물결과 어우러져 부여의 풍요로운 가을 정취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특히 백제문화제 종료 후인 10월 15일부터 코스모스길 옆 300m 구간에는 황포돛배 20척이 설치되어 화사한 코스모스와 어우러진 수려한 경관을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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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기 외통위원장, 캄보디아 대사 면담…“온라인 범죄 대응 TF 조속히 가동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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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은 24일 국회에서 쿠언 폰러타낙 주한캄보디아대사와 면담을 갖고, 최근 불거진 온라인 불법 범죄 대응과 양국 관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면담은 김 위원장이 캄보디아 대사관 등을 포함한 해외 국정감사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직후인 오후 4시에 진행됐으며, 쿠언 폰러타낙 대사는 지난 9월 부임 이후 처음으로 외통위원장을 공식 예방했다.김 위원장은 양국이 1997년 재수교 이후 교역 규모를 약 20배 이상 확대했으며, 한국이 캄보디아의 제2위 투자국으로 자리 잡은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