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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 기업 인터넷뱅킹 내 ‘기업 ESG 라운지’ 메뉴를 신설해 중소기업의 ESG 역량 강화를 위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기업 ESG 라운지에는 ‘기업 ESG 컨설팅 신청’ ‘기업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기업 ESG 교육’ 등의 서비스가 신설된다.기업 ESG 컨설팅은 하나은행의 ESG˙법률˙회계 등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팀이 기업 ESG 종합 컨설팅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각 분야 전문가가 중소기업의 현 상황을 전문적으로 진단하고 개선책을 제안한다.기업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서비스는 하나은행이 2023년 이
13일 오후 1시30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의 한 공사 현장에서 진입로 인도 설치 공사를 하던 근로자 A씨가 운행 중이던 굴착기에 치였다. 이 사고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 사고는 A씨가 인도 경계석을 나르다 길 위로 쓰러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용노동부는 현장에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고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등의 여부를 조사 중이다. /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핀테크 기업 핀다가 1월 들어 자사 인공지능 대출비교 플랫폼 핀다로 대출을 받은 사용자들이 한 달 새 30% 급증했다고 24일 밝혔다.핀다에 따르면 2025년 1월 3주차에 핀다 앱에서 대출 약정까지 마친 사용자는 2024년 12월 3주차 대비 30% 증가했다. 이들이 받은 대출금액도 27%, 대출 신청 건수도 35% 늘어났다. 같은 기간 26% 늘어난 한도조회 사용자 수는 주간 기준으로 지난해 4월 이후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특히
중소벤처기업부는 소프트웨어 전문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벤처 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2024년 처음으로 인도의 우수한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도입해 206명을 채용했다고 밝혔다.중기부는 지난해 한국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인도 SW 개발자를 모집하기 위해 뉴델리에서 3회의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현지에서 1000여명 참여했다.또한 사업 주관기관인 벤처기업협회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인도공과대학 동문재단과 양해각서도 체결했다.그 결과, 2024년
핀테크 기업 클라나의 공동 창업자인 세바스찬 시미아트코프스키가 인공지능이 최고경영자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6일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그는 AI가 기본적인 추론을 통해 일상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며, 복잡한 문제도 작은 추론 작업으로 나누어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AI가 이성과 지식의 구성 요소를 어떻게 결합하여 오늘날 우리가 하는 작업을 복제할지는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라고 그는 덧붙였
인도 통신 통신·에너지 대기업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가 인도에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 데이터센터를 건설한다.24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이 시설은 현재 가장 큰 데이터센터인 600메가와트 규모의 마이크로소프트의 버지니아주 데이터센터를 능가할 것으로 보인다. 릴라이언스는 해당 데이터센터 건설에 200억달러에서 최대 300억달러를 투입할 계획이다.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의 회장인 무케시 암바니는 지난 2020년 메타, 구글, 재너럴 애틀랜틱 등을 포함한 투자자 그룹으로부터
인도 최대도시 뭄바이가 오는 2027년까지 약 8000대의 전기버스를 도입한다고 23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가 보도했다.현지 매체인 타임즈 오브 인디아는 2025-2026년 예산안을 바탕으로 "뭄바이가 2027년까지 100% 전기화를 달성할 계획"이라며 "그때까지 8000대의 전기 버스를 보유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현재 711대 수준에서 급증하는 것으로, 뭄바이는 1년에 약 2650대의 전기 버스를 구입해 노후된 버스를 단계적으로 폐지할 예정이다. 이 계획에는 현재 시에서 보유하고 있는
콘텐츠 보안 전문 기업 잉카엔트웍스는 111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SV인베스트먼트가 주도했고 DSC인베스트먼트, 스톤브릿지벤처스, 이노폴리스파트너스, IBK기업은행이 공동 투자자로 참여했다.잉카엔트웍스는 모바일 앱 보안 서비스 '앱실링'과 미디어 콘텐츠 보안 솔루션 '팰리컨'을 클라우드 기반 SaaS로 제공한다. 한국 본사를 중심으로 미국, 인도, 인도네시아 지사를 운영 중인 잉카엔트웍스는 최근
크래프톤는 자사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가 인도 자동차 기업인 마힌드라와 파트너십을 맺고, 마힌드라의 전기 SUV 'BE 6'를 게임 내에서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BGMI 이용자들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오는 3월 12일까지 BE 6를 게임 속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BE 6에서 영감을 받은 다양한 신규 아이템도 획득할 수 있다. 또 이번 협업의 핵심으로 실제 BE 6 차량을 경품으로 받을 수 있는 특별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용자들은 게임 내 미션을 완료한 후, BGMI 내
B2B 핀테크 전문 기업 웹케시와 우리카드는 중소기업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웹케시는 이번 협약으로 경리·회계 솔루션 보급을 가속화하며 중소기업 고객들에게 더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경리 업무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카드는 이를 통해 기업카드 고객층을 확대하며 중소기업의 자금 관리 편의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양사는 보유하고 있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협력 모델을 발전시켜 중소기업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점진적으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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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상태기반진단체계 국산화… 글로벌 수준 무인함정 기술 국내 첫 확보
국내 독보적인 함정 전투체계 및 통합기관제어체계 공급 기업인 한화시스템이 함정 추진체계 상태기반진단체계를 연이어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해내며 미래형 무인함정에 요구되는 핵심 체계의 본격적인 국산화를 알렸다.한화시스템은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함께 지난 2021년 12월부터 3년여간 수행해 온 ‘함정 추진체계 상태기반진단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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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성농업인 1,690명 특수건강검진비 지원
제주특별자치도는 여성농업인의 건강 보호를 위해 농작업 관련 특수건강검진비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비 지원사업은 농작업성 질환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 총 3억 7,2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검진 비용은 1인당 최대 22만 원의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검진 항목은 근골격계, 골절·손상위험도, 폐기능, 농약중독 등 5개 영역 10항목이며, 농작업성 질환의 조기 진단과 사후관리·예방 교육, 전문의 상담도 함께 제공된다.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도내 거주 51~70세 여성농업인 중 홀수년도 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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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와 혁신으로 군민의 삶을 바꾸다!
민선8기 울진군은 미래 100년을 이어갈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틀 마련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울진만의 복지 시스템 마련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변화와 혁신을 기반으로 군민들이 잘 사는 울진군이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울진군.2023년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에 이어, 지난해 6월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까지 이루어 내면서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조성 사업은 속도를 낼 수 있게 되었다. 이어 제3차 수소도시, 교육발전 특구 선도지역 등에 선정되었으며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했다.울진군의 내일을 위한 준비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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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신근 오수개]대형견 마스티프, 오수로 남하했는가
지리적으로 아시아 대륙의 동남단에 위치한 한반도는 자생적인 문화 이외에 여러 가지 면에서 대륙문화의 영향을 직접적으로나 간접적으로 받아 왔다. 따라서 개의 가축화 과정에서 증거는 미약하지만 추측이 가능한 두 가지의 가설이 존재한다.가설1. 한반도 내에서 자생적인 개의 순화과정이었다.가설2. 대륙에서 순화과정을 거친 개가 한반도에 전래된 것이다.가설1은 한반도에서 자생적으로 개가 순화과정을 거쳤을 것이라는 해석이다. 이 가설의 증거로는 우리나라 구석기 시대의 무덤인 김해 패총과 전남 해남에서 사람이 사육한 것으로 보이는 개의 뼈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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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500원 상승 때 건설비 3.34% 증가, 1450원 유지 땐 2.47% 증가
최근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면서 원자재 수입 가격과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이 1500원으로 상승할 경우 건설비가 3.34% 증가한다는 분석이 나왔다.국회 국토교통위 민주당 박용갑 의원은 31일 이러한 분석 결과를 내놓으며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2024년 9월 30일 원·달러 환율은 1320.0원으로 2023년 평균 원·달러 환율 1305.9원과 큰 차이가 없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직후에는 원·달러 환율이 최고 1441원,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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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20225년 산불방지 종합대책 대응체계 구축
영월군은 산불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25년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예방·감시·진화·홍보 등 전방위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최근 10년간 영월군에서는 총 28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이 중 84.5%가 봄철에 집중된 것으로 분석됐다. 주요 원인은 소각과 입산자 실화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군은 산불 예방과 초동 진화 역량 강화를 핵심 목표로 삼고,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산불 대응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우선 산불 예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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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전꿈의오케스트라 음악감독 및 강사 공개 모집
대전문화재단은 2025년 대전꿈의오케스트라의 본격적인 운영을 앞두고 2월14일까지 음악감독 및 음악강사를 모집한다. 대전꿈의오케스트라는 올해로 창단 15주년을 맞이했으며 음악교육을 통해 사회적 변화를 추구하는 ‘엘 시스테마’ 철학을 바탕으로 지역 아동, 청소년에게 오케스트라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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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에서] 경남 찐윤들과 '윤석열 손절'
국민의힘이 내란·폭동 옹호 정당의 길을 걷고 있다. 그런데 여기에 정치적 신념 같은 고귀한 의미를 부여할 필요는 없겠다. 이들은 단지 지금 극우들 마음을 사로잡는 게 정치적 이득이라 판단하는 것일 게다.이들의 '윤석열 손절'은 머지않은 미래로 그려진다. 만약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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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 빚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하는 국민의힘 소속 지방의원은 '빚'을 지고 있다는 것이, 매주 창원시청광장에서 이어지는 집회 현장을 네 차례 취재한 기자로서 내린 '소결'이다.지난달 11일·19일·26일 그리고 이달 2일 광장에 집결한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12.3비상계엄을 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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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 사회적 기반 책임지는 산업으로 거듭나야
주요 언론은 올해 건설 경기를 대부분 어둡게 전망한다. 요즘 같은 불황이 이례적이라는 분석과 함께 반등이 쉽지 않다는 전문가들의 해석도 이어진다. 고물가·고금리 장기화, 부동산 경기 침체, 건설기업들의 자재 가격 상승과 금융비용 부담이 커지는 등 복합적 요인으로 건설 시장이 꽁꽁 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