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병원이 사용하는 의료장비의 노후화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충남대병원은 25년 된 혈액투석기를 아직도 사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문정복 의원이 국립대병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10개 국립대병원에서 사용하는 MRI, 혈액투석기, 신생아보육기, 심혈관조영기 등 4개 핵심 의료장비 중 15년 이상 된 장비가 총 120대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국립대병원별로는 부산대병원과 충남대병원이 각 27대로 가장 많았고 충북대병원과 전남대병원이 각 21대,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