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에이닷 전화 통화요약' 등 자사 주요 AI 서비스에 리벨리온의 NPU를 적용하기 위한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고 25일 밝혔다.SKT와 리벨리온은 데이터센터용 AI 반도체 '아톰'을 탑재한 서버를 ▲에이닷 전화 통화요약 ▲PASS 스팸필터링 ▲PASS금융비서 ▲엑스칼리버 등에 테스트하고 있다. 테스트 결과에 따라 아톰의 성능 강화판인 대규모 AI 추론용 AI 반도체 '아톰 맥스'를 이들 서비스에 연내 상용 적용한다.아울러 SKT는 테스트 결과를 토대로 향후 리벨리온
해킹 사고 이후 SK텔레콤 고객 635만명이 유심을 바꿨다. 6일 SKT에 따르면 전날 17만명이 유심을 교체했다. 유심 교체를 기다리는 잔여 예약자는 305만명으로 집계됐다. 6월 유심 교체 추이는 2일부터 꾸준히 10만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2일과 3일 각각 14만명이 유심을 바꿨고, 4일에는 15만명이 유심을 교체했다. SKT는 오는 8일까지 연휴 기간에도 고객 센터를 운영한다. 사이버 침해와 분실신고 관련 상담이 가능하다. 사이버 침해 전담센터도 24시간 운영하고 있다.SKT 측은 "문의 유형은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SKT와 손잡고 T멤버십 할인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GS25는 국내 통신3사 멤버십 할인을 모두 제공하게 됐다.GS25는 SKT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도시락·김밥·주먹밥·샌드위치·햄버거 등 프레시푸드 전 상품을 즉시 할인한다.SKT는 멤버십 만족도 제고를 목표로 이번 제휴를 주친했다. 두 회사는 향후 할인 혜택을 넓히고 관련 협업 상품 출시 등을 계획 중이다.이정표 GS리테일 마케팅부문장은 "GS25는 통신 3사 멤버십과 모두 제
SK텔레콤이 신규 영업을 전면 재개한 가운데, 해킹 사태 후속 조치에 관심이 쏠린다. 유심 교체에 따른 비용 소모를 비롯해 과징금과 유통망 보상 등이 회사 입장에선 부담스러운 변수가 될 수 있다.SKT는 해킹 사고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받았던 행정지도가 풀리면서 23일부터 신규 영업을 전면 재개했다. 사고 이후 수십만명 고객이 이탈해 타격을 입었지만 실제 '숫자' 싸움은 이제부터라는 분석이다.지난 23일까지 고객 934만명이 무료로 유심을 교체했다. 유심 1개당 유료 교체 비용은 7700원이다. SK
SK텔레콤이 50일만에 신규 영업을 재개한 가운데 다음달부터 대리점에 대한 보상을 진행한다. 새로운 갤럭시 Z 시리즈 출시와 단통법 폐지에 대응한 마케팅 방안도 수립하고 있다. 임봉호 SKT MNO 사업부장은 24일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열린 일일브리핑에서 영업 중지에 따른 대리점 보상 방안을 공유했다. 그는 "유통망 간담회를 통해 충분히 의견을 들었다"며 "신규영업 정지 기간 많은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에 추가적인 부분을 합쳐 지원하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SKT는 이번주 후반 쯤 대리점에 보상
SK텔레콤 유심 교체율이 90%에 육박했다. 유심을 활용한 신규 영업 재개가 임박했다는 전망이 나온다. SKT는 19일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개최한 침해사고 관련 브리핑에서 현재까지 890만명이 유심을 교체했다고 밝혔다. 잔여 예약자는 110만명이다. 현재까지 교체 신청자 1000만명 중 89%가 유심을 바꿨다. 지난 18일 하루 유심을 바꾼 인원은 20만명이다.업계는 늦어도 주말쯤에는 신규 영업 재개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 신청 후에도 유심을 바꾸러 오지 않은 64만명을 제외하면 실질적인 교체 예
해킹 사고 이후 SK텔레콤 고객 807만명이 유심을 바꾼 가운데 이심 신규 가입이 재개된다.16일 SKT에 따르면 지난 15일 하루 동안 5만명이 유심을 바꿨다. 잔여 예약자는 182만명이다. SKT는 이날부터 이심을 이용한 신규 영업을 재개한다. 전국 2600개 T월드 매장에서 16일 오전부터 이심을 통한 신규 가입이 가능하다. 오는 20일부터는 유심 교체를 원하는 고객들이 직접 매장 방문일을 지정할 수 있는 방식을 도입할 예정이다. 유심 미교체 고객들에게도 안내 문자를 발송한다. SKT 관계자는 "전
해킹 사고 이후 유심을 바꾼 SK텔레콤 고객이 589만명으로 집계됐다.3일 SKT에 따르면 유심 교체 대기 예약자는 334만명이다. 지난 2일에는 14만명이 유심을 교체했다. 전날인 1일 6만명이 교체했던 것에서 다시 10만명선을 회복했다.SKT는 유심 교체시 데이터 백업도 당부했다. 유심에 연락처를 보관했을 경우 교체 전 단말기에 연락처 복사가 필요하다.선불 교통카드 잔액은 유심 교체 전에 사용하는 앱에서 환불 신청이 필요하다. 유심에 다운로드 받은 인증서가 있는 경우, 교체 후에는 해당 금융 기관에
SK텔레콤은 방문 매장과 날짜, 시간 등을 지정 예약할 수 있는 새 예약시스템을 통해 21일과 22일 양일간 약 1만명이 유심을 교체했다고 밝혔다. 23일 SKT 측은 "매장과 일시, 시간 지정이 가능해져 예약에 맞게 매장별로 적정한 유심 배분이 가능해진 덕분"이라며 "2600개 T월드 매장에서 장시간 고객 대기 줄 없이 원활한 교체가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SKT는 안정적 시스템 운영을 위해 충분한 서버를 확보하고, 트래픽 분산 솔루션 등을 적용했다. 향후에도 고객 요청사항과 유심 교체 현황 등을 고려
해킹 사고를 겪은 SK텔레콤이 신규 영업 재개를 앞둔 가운데 다음달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이 폐지된다. 가입자를 대거 뺏긴 SKT가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면서 여름 통신 시장 경쟁이 뜨거워질 전망이다.SKT는 오는 19일 모든 예약자 유심 교체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에 업계는 SKT가 늦어도 다음주에는 신규 영업을 재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미 이심을 통한 신규 영업이 재개된 가운데 유심 영업까지 다시 시작하면 빠르게 가입자 확보에 나설 거란 전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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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구노인복지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대상 안전교육 실시
울산광역시동구노인복지관은 지난 20일과 25일 양일간 복지관 2층 대강당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172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및 혹서기 대비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일자리 활동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경찰청 교통과 소속 봉이슬 경장이 강사로 나서 보행 시 안전수칙, 대중교통 이용 시 주의사항, 도로교통법 개정 사항 등을 어르신 눈높이에 맞춰 쉽고 실용적으로 전달했다.이어 본격적인 무더위에 앞서 폭염 대응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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